방송국에 AD나 FD 혹은 조연출쪽으로 일을 연결해 준다는
'파견업체'에 대해 들으신적 있으신가요?
업체 면접보고 방송국 면접보면 파견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던데
이 업체 통해서 일을 하게 되면 괜찮을까요?
요즘 파견직 용역직 말이 많은데
업체에서 쥐꼬리만한 월급 중 몇 퍼센트 떼어가고
잔심부름만 하는 일을 소개해 주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파견업체를 통해 일을 해 본 적 있으신 분 계시면
장단점으로 어떤게 있을지 이야기 해 주세요
두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조언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파견업체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보통 수수료 받지않는곳과 수수료받는 곳이 있습니다. 수수료받는곳의 수수료는 보통 이력서 접수비 3만원 그리고 취업되고나면 후불로 12만원 지불인데요. 왠만하면 수수료받지않는곳으로 알아보세요. 그리구 파견업체로 통해서 하는일은 일상하는 FD나 AD일을 생각하시면됩니다. 보통 취업되는 정도는 수수료받는데나 아닌데나 비슷합니다.
저 파견으로 아리랑TV에서 일했는데.. 중간에 전환된거긴 하지만, 그냥 보통 AD들이 하는 일 했습니다. 촬영하고 편집하고.. 요즘 AD나 FD는 다 파견이라.. 왠만큼 이름있는 에이전시면 계약하셔도 무방할 듯..
하지마시길...경력에 하등 도움안됨. 그 회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방송이나 태양방송 또 뭐가 있더라 그런 파견업체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태양방송에서 파견직으로 kbs카메라 보조일을 3개월 정도했습니다. 일단 파견되면 파견회사에는 월급 받으러 갈때만 가면되구요~ 그냥 방송국직원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급여는 생각보다 적지 않았습니다. 3년전 기준으로 평범하게 12시이전에 끝날때는 6만원정도인가 받았구요 12시넘어가면 9만원 가까운 돈 받았구요 일주일에 4~5일 촬영해서 한달 100만원정도 받았던것 같구요~ 파견직을 알아보시는걸 보니 오래 하시기 보단 일을 배우시려는거 같은데 저는 추천합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제 진로를 확실히 할수 있는 시간이었거든요. 근데 저도 일주일 동안
드라마 ad했었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아 그리고 파견될때 하고 싶은 분야를 확실히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전 카메라가 하고싶었는데 제대로 말을 안해서 드라마 ad로 갔었구요. 그래서 더 힘들었나 봅니다~ 확실히 하고싶은 분야를 말씀하도록 하세요
저한테 연락 온 곳은 크릭앤리버,엠코아 라는 회사던데..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근데 정말 경력에 도움이 안 될까요? 사실 경험이 전무해서 일도 배우고 경력도 쌓을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는데, 파견근무는 경력사항에 쓰면 안될까요?
크릭앤리버의 경우 경력증명서 발급시 근무했던 해당 방송국이랑 업무,기간이 적혀있구요~요즘 방송국은 파견계약직으로 근무했던 경력 인정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공중파는 케이블 경력은 반밖에 인정 안해주는 것 같더라고요(이건 계약직이던 아니던 모두 적용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급여에서 수수료를 떼는 것이 아니라 급여와 별도로 방송국에서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