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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snowlandscape
(지난 글 링크)
☆★ 생정 진출 ☆★
정보가 그리 흥미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셔서
앞으로 생정방에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비록 작은 지식이지만
이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작은 이해라도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럼 입문-입문심화를 거쳐 '초급편'을 시작할게요.
입문반을 졸업한 주린이
주식을 시작해볼까
두근두근
(종목탐색중)
오, 가격 괜찮은데?
오늘은 올라갈 거 같으니까 시작되자마자 바로 사야지.
9시 땡
주식 장이 열렸습니다.
힝 속았지?
????????
왜 시작하자마자 금액이 바뀌어?
혹C
Sㅏ Kㅣ????
주식을 시작하면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제 분명 1,000원으로 끝났는데 왜 오늘 아침엔 1200원으로 올랐을까?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 게 당연합니다.
주식시장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주식시장 운영은 9:00~15:30 까지지만 이 시간 외에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외에 거래된 주식때문에 시초가는 전일종가와 달라집니다.
??
운영시간 외에도 거래하면 뭐하러 3시 반에 끝내?
주식하려고 오전 9시에 맞춰서 일어난 나는 뭐야!!!!
가정을 해봅시다.
전날 장이 무사히 마감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속보가 갑자기 나온다면?????
이미 끝난 주식시장이 요동을 칩니다.
주식시장은 코스피/코스닥은 타격을 입고
입국통제 발표로 일본노선이 많은 제주항공, 티웨이 같은
저가항공 관련 주식들은 일제히 하락할 것입니다.
반면, 반일감정이 들끓어 모나미, 신성통상 같은 애국주들은 큰 폭으로 오를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다음날 9시에 바로 장이 열리면??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집니다.
내 돈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해보십시오.
눈이 뒤집힙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 장 외시간에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장외시간을 이용하여 거래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3가지입니다.
1. 시간외거래
2. 동시호가
3. 시간외단일가매매
3가지인데 다들 뭔가 어려워보이고 글씨도 읽기 싫습니다.
하지만 장외거래를 이해하면 주식의 변동을 예측할 수 있고,
다가오는 위기나 호재에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1.
장외 시간이지만, 특정 시간동안 거래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다만, 제시간에 열리는 주식장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안되겠죠.
그래서 시간외거래를 하면 조건이 있습니다.
시간외거래의 조건은
1. '종가'로만 거래한다.
2.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한다.
종가?? 종가가 뭐였지???????
종가는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을 말합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무조건 마지막 거래된 금액으로 거래가 됩니다.
1000원으로 주식장이 끝났으면 시간외에서는 1000원으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가격으로 주문하려고 해도 가격창이 얼려있습니다.
그럼 시간외거래 시간은?
장전이면 8시30분부터 8시40분까지
장후면 오후3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입니다.
오전엔 10분만 가능하고, 오후에는 30분만 가능합니다.
주식을 생각한다면 여유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요 시간 동안은 '종가'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무조건 종가로 내놓으면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종가로 팔려는 사람도 있어야 거래가 됩니다.
예를들어 A라는 주식이 갑자기 호재 이슈가 터졌다면
시간외에 사려는 사람은 많아도, 팔려는 사람은 없겠지요.
시간외거래는 어떻게 해?
하는 법은 시간외거래 가능 시간에
주문창에서 거래종류를 '시간외거래'로 골라주면 됩니다.
장 시작 전이면 장전시간외
장 마감 후라면 장후시간외
시간외 거래 현황을 보려면?
호가창에 이 부분을 터치하면 시간외에 얼마나 거래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잠깐만??
그럼 장외 거래도 어차피 '종가'로 확정되어 거래되는데
왜 시초가는 종가랑 달라짐????
그래서 얘가 있습니다.
시초가가 전날 종가와 차이가 있는 이유는
'동시호가'라는 제도 때문입니다.
08:30~09:00 (30분간)
15:20~15:30 (10분간)
동시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동시호가란 '선제시' 혹은 '자리맡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전에는 30분간, 오후에는 10분간 제시를 받고
오전 9시 혹은 오후3시30분이 되면 일괄적으로 거래가 진행됩니다.
이 전에 주식장 운영시간이 15:30까지라고 했지만
일반거래는 15:20까지만 합니다.
15:20~15:30까지는 종가를 확정하는
장마감 동시호가 시간입니다.
동시호가에 대해 좀 더 알아봅시다.
2.
동시호가로 '종가'와 '시가'가 정해집니다.
일단, 시가(시초가)가 정해지는 과정을 봅시다.
주식 장이 열리기 전, 동시호가가 시작되면 (08:30~09:00)
사람들이 제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주식시장이 이를 수집합니다.
보면 하한가에 사려는 사람, 상한가에 팔려는 사람 등 다양할 겁니다.
이들의 의견을 모두 수집 한 후 평균가격 상황을 아래위로 3개씩 보여줍니다.
그래서 주식장 전후로 이렇게 특정 구간만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도 계속 호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창이 계속 움직입니다.
9시가 될 때까지는 자기가 제시한 가격이 거래 될지 안 될지 모릅니다.
9시가 되면
장이 열리면서 동시호가 거래부터 거래가 시작됩니다.
가장 비싸게 사려는 사람과 싸게 팔려는 사람을 이어줍니다.
그러니까 싸게 올려놓을 수록 잘 팔리겠지만 사려는 사람은 손해봅니다.
고로 동시호가 때 낮은 금액에 걸어두고 매수를 기다리면 체결되기 어렵겠죠.
쉽게 보여드리겠습니다.
9시에 동시호가 상황이
이런상태라면
이렇게 A와 '다'가 제일 먼저 거래됩니다.
거래는 무조건 비싼값부터 거래됩니다.
순차적으로 A와 '나'가 거래되고
순서가 감이 오시나요?
그리고 더이상 거래되지 않습니다.
팔려는 가격이 비싸졌고
사려는 가격이 싸졌기 때문입니다.
이 부근에서 시가가 됩니다. 종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시호가는 시초가와 종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덧붙임
물론 위에같은 거래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면 장이 시장되면 저 가격들은 '체결가'로 변해 거래됩니다.
7,000원짜리를 13,000원에 사면 불공평 하잖아요?
실제 거래에서는 변합니다.
그리고 A같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은 나오지도 않겠지만
설령 나온다 해도 제외됩니다.
다만, 동시호가만으로 그날 주식을 평가하는 건 위험합니다.
장시작전 동시호가 때가 가장 허매수가 많습니다.
매수만 왕창 걸어놓고는
인기 있는 종목인 척 눈속임을 하다가 시작전에 취소합니다.
그러면 장이 오픈되면
이미 오른 가격으로 주가가 시작하는데 머지않아 후두둑 떨어집니다.
그러니 조심해야 합니다.
3.
시간외 단일가매매는 16:00~18:00 까지 총 2시간동안 할 수 있습니다.
'시간외단일가매매'는 종가에서 +-10% 선에서 거래가 진행됩니다.
만약 A주식이 1,000원에 끝났다면
900~1100원 사이에서만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0분동안 거래신청을 하고 10분단위에 동시호가의 원리로 한꺼번에 거래됩니다.
10분마다 거래가 되기 때문에 120분동안 총 12번 거래를 할 수 있겠죠?
겁나 복잡하네;; 뭐가 이렇게 많아?
네 저도 그래요.
(아직 기초반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장전후 시간외거래는 '종가'로만 거래 가능하지만
시간외단일가매매는 종가의 +-10%의 구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이 1,000원에 끝났는데
A : 아, 갑자기 3일후에 급전이 필요한데 제때 못 팔았네.
천원에 팔긴 아깝고 1,050에 팔고 싶은데...
B : 고급정보를 들었는데 이 주식이 오른다고 하네? 1,050원에라도 사놔야지.
그렇게 팔려는A와 사려는B가 있을 때 시간외단일가매매를 통해 거래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단일가 거래 방법은 각 HTS/MTS 주문종류를 바꾸거나
혹은 '단일거래', '단일가거래' 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면 주식토론방 같은 곳에서 '공매도'라는 단어를 자주 보게 될 겁니다.
'공매도'가 강하다고 하면 개인투자자들 반응은
아ㅓㅎ먀더ㅏㅣㅇ허ㅠㅠㅠ 망해써..!! 다 망해써!!!
대략 이렇습니다.
공매도란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개인투자자에게 피눈물을 선물해 줄까요?
공매도란,
갖고 있진 않지만 시세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미리 파는 것입니다.
주식이 떨어질 수록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공매도는 실질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선금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도 높아야하고 수수료도 비쌉니다.
게다가 위험부담도 큽니다.
(주식 투자를 최소 5천만원 이상 해야하고, 5억의 재산이 있어야 하며 나불나불-)
그럼 공매도는 누가 할까요?
주로 이들이 합니다.
거래규모가 꽤 커지겠지요.
잠깐?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어떻게 팔아?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식을 매도한 선금을 받는거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미리 판 후 돈을 받습니다.
그 후 주식이 떨어지면 그걸 싼값에 삽니다.
그럼 차액이 남겠죠.
이렇게 수익을 만든 후 빌린 주식이나 채권을 다시 갚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A,B 모두 수익이 난 상황입니다.
공매도하면 뭐 안 좋아?
위에서 보여주 듯
주식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공매도'량이 늘었다는 것은
외인/기관 같은 큰 손들이 이 주식이 '하락'한다는 것에 베팅했다는 뜻이 됩니다.
즉, '역배'
그렇기에 주식은 떨어질 확률이 큽니다.
그렇기에 개미들은 공매도량이 늘고 있다면 갖고 있는 주식을 처분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빅텍'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대표적인 방산주입니다.
만약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주가가 폭등합니다.
그.런.데
도람뿌 : 나 곧 김정은 만나서 회담할거임!! 피쓰!!
라고 한다면?????????
이 주는 폭락합니다.
특히나 정보가 빠른 기업과 외인 세력은 이미 공매도로 진을 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매도를 바라보는 개미
그저 눈물....ㅠㅠ
(우리도 공매도 하고 싶다..)
결국, 공매도한 기업/외국인은 하락한 수치만큼 시세차익을 실현하고
이를 알고서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개미들은 속앓이만 할 뿐입니다.
개미들은 공매도를 할 수 없으니까요....ㅠㅠ
도람뿌와 김정은이 회담한 것은 6/12인데 그 전후로 파란색 음봉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유독 보이는 파란색 막대기는 도람뿌가 '나 김정은이랑 회담 취소할거임'해서 위기감에 겁나 올랐다가
곧 '뻥인데? 만날거임!'해서 급락한 날입니다.)
실제로, 도람뿌와 김정은이 회담을 할 당시,
빅텍의 공매도는 다른날에 비해 4~5배 올랐습니다.
그럼 개인은 안된다는 건가?
요즘엔 '대주거래'라고 해서 길이 열려있긴 합니다.
하지만, 종목 제한적이고, 수수료도 비싸며, 2개월 안에 선금을 다 갚아야 합니다.
실패시, 위험부담이 큽니다.
혹시라도, 나도 역배 하고 싶다고!
하는 분은 선물을 공부하시면 됩니다.
선물....??? gift?
선물은 먼저선(先)으로
상승이나 하락의 조짐이 보이는 주식을 특정 기한을 정해 미리 사거나 파는 겁니다.
요즘같이 코스피/코스닥이 바닥을 찍고 있는 시기에는
역배의 선두격인 '선물 인버스X2'라는 것에 많이 투자합니다.
선물은 매우매우 어렵고 하기까지 조건도 많아서 아직 건드리면 안 됩니다.
이건 고급편 정도나 되야 제대로 설명해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예시.삼성전자의 공매도 추이)
주가가 하락한 근래 공매도가 눈에 띄게 늘어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공매도에 대해 이해가 가시는지요?
반대로 이해해야 하는 파트라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약간이라도 감이 잡힌다면 기쁘겠습니다.
막간 보너스
입문편을 봤다면 주문창을 읽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각 버튼 단어만 해석하면 호가창에 비해 이해가 매우 쉽습니다.
주식은 선착순 우선이기 때문에 속도가 생명입니다.
주문도 속도가 생명이라 잘만 활용하면 거래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
매도량이 많아야 한다고?
매수량이 아니라???!!!
물론, 매도량이 많다고 모든 주식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매도량>매수량이라면
'오를 수도 있겠네?'라고 의심을 먼저 합니다.
(?? 누굴 바보로 알아? 경제는 문과라고!! 나도 문과야!!)
상식적인 경제논리라면
수요>공급일 때 가격이 높아진다.
사려는 쪽이 팔려는 쪽 보다 많아야 가격이 올라갑니다.
즉, 매수>매도이 되어야 올라간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주식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닙니다.
눈치싸움, 심리싸움이 겁내 치열해서
우리가 흔히 아는 이런 경제논리를 빗나가는 상황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위 처럼 매도대기량이 매수대기량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럼 주식시장에서는 어떻게 해석이 되느냐?
'매도하려는 그룹에 '세력'이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세력이란???
세력은 돈이 많고 물량도 많은 조직입니다.
세력의 우두머리를 '주포'라고 합니다.
그러니 물량 차이가 많이 난다면
물량이 많은 쪽에 세력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세력들은 절대 절대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는
이익만 생각하는 족속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우리의 생각대로라면
매도대기자 : 어뜨카지ㅠㅠ 물량 넘쳐나ㅠㅠ 싸게라도 팔테니 제발제발 사가세요, plz
매수대기자 : 더 싸게 불러봐여~ 그래야 사가지 (엣헴!!)
할 것 같지만.... 실상은
매도세력 : 풉킥! ☆★ 내가 왔다 ☆★ 물량 받아 먹을 놈들 찾아보까나?
매수대기자 : ㅋㅋㅋ 매도량 많은 거 봐라. 기다리면 가격 떨어지겠지. 바닥에서 기다리자.
이렇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매도세력 : 흠, 내가 들어오니까 파는 물량이 훨씬 많아졌네?
가격 떨어질 거 같으니까 현재가에 조금씩 매수해서 가격 올리자.^^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니들이 싸게 사는 꼴은 못본다.
(세력의 매집 시작)
밑에 있던 매수대기자 : 어? 왜 안 내려오지? 내 에루매쓰 주식 오늘 사야되는데?
그 사이 시장가에 물량이 점점 사라집니다.
주식가격은 위로 상승할 위기에 처합니다.
매도세력 : ㅋㅋㅋ 이제 거의 오르기 직전이네. 안달나겠지?
매수대기자 : 이런C+, 시장가 물량 점점 사라지는데 오르기 전에 저거라도 살까?
나 오늘은 무조건 내 에루매쓰 주식 사야된단 말이다!!!
(안달나기 시작)
결국!!
그 사이 참지 못하고 매수대기자 일부가 시장가로 주식을 사기 시작합니다.
급한매수자 : 빨리 주워야 된다!!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매도세력 : 오? 따라산다. 위에서 기다릴게 ^^
매수대기자 : 아 뭐야? 왜 갑자기 시장가로 막 사는거야? 에라 모르겠다. 나도 살래.
아래서 대기하던 매수대기자들도
시장가로 갑자기 몰려 주식이 급등합니다.
분명, 매도대기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매수세가 강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매도세력 : (위에서 구경)
구경하던 개미 : ?? 뭐야? 이건 뭔데 갑자기 이렇게 올라?
들어가자!! 단타로 돈벌자!!!
(고가행진)
그리고 주식이 오릅니다.
매도세력 : (고가에 매도 완료!!) 잘 먹고 갑니다. ㅃㅃ (탈출)
그리고 세력이 계획대로 고가에 대량 매도에 성공하고
이때 상황이 역전되고 매도량<매수량으로 변해있습니다.
동시에 주식은 급락합니다.
개미 : 물림
일반매수자 : 물림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특정 금액대에 이와같이 수급이 편향되어 있다면 의심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세력이 무조건 저 가격대까지는 올리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반대로, 매수대기에 몰려있다면
저 가격대까지는 내려가게 하려고 이를 갈겠구나 하고 의심하는게 좋습니다.
혹시라도 세력이 계획이 실패하면??
끈질긴 놈들이니 다음에 다시 도전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
이렇게 주식은 참 무섭습니다.
여기까지 기초편을 적어보았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중급편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중급편 내용은 '차트를 읽어보자'가 되겠습니다.
그럼 다음기회도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심정)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마워
정말 알기쉽고 재밌게 글 잘썼다
고마워 잘 배우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