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를 안 좋아합니다.
시집을 내 돈 주고 구입한적이 한번도 없으니까요.
윤동주 시는 타의적으로 강요되니 억지로 외웠을뿐입니다.
몇 년전에는 연변에 있는 윤동주 생가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나이드니 변하는것같습니다.
시에 대하여 관심이 생깁니다.
오늘은 윤동주 시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윤동주 문학관 탐방도 하였습니다. ㅎㅎ
열강 하는 강사
예쁜 카페에서 강의 듣고난 후 인증 사진
수도 가압장이었던 곳에 영상실로
해설사의 설명
회원들 열심히 경청
윤동주 기념관에서 바라본 자하문
'창의문뜰' 카페에 와서 커피 한잔
오늘 커피 두 잔이나 마셔서 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강의 듣고 교수님들과 동행하며 현장 방문한 해피한 날이었습니다.
윤동주 생가 방문 사진은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는데
귀찮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서시의 주옥같은 시어가
떠오르네요 ㅎㅎ
건강하신 몸과 마음으로 밤하늘을 보시며
별을 헤어보세요..^^
열강하는 강사님
젊으시네요.
강의들으러 다니는 활동적인 모습이 여전히 참 보기좋아요
영혼을 파고드는 시인들의 삶은 어떠 했을까요~
신은 누구에게나 달란트를 주셨다는데...
기쁜 성탄으로 웃음꽃이 되시길요~
추운데 좋은 나들이 하셨네요.
시인은 김형석교수와 한반에서 공부했다는데
천수를 다 했다면 지금도 뵐 수 있을텐데요.
사명남편님~
윤동주 시인의 CD 를 몇년전 구입 했습니다.
생동감 넘친는 자연의 소리 감동적 이였습니다.
지금도 영상을 보는 것처럼 느낌이 오네요.
시어가 귀에와 꽃힌다는건 그만큼 감성을 일깨워가고 있다는 징후 입니다 ㅎㅎ
모쪼록 건필하시고 감성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명남편님이 진짜 시인 같으십니다!!
취미가 시 쓰기라느니,
좋아하는 시인이 누구라느니 하는 사람들,
허풍인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솔직한 분들의 시 얘기는
제대로 입문하는 시적 감성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