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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뽑은 최고, 최악의 구직자
워스트 8,9,10번 압권이네여~ㅎㅎ
◇ 베스트 5
1. 제품을 면밀히 분석, 과자포장지까지 붙인 제품보고서를 만들어 온 ’제품 분석형’ 지원자 (오리온)
이 지원자는 자기소개도 “초코파이처럼 정이 많고 고소미처럼 고소한 면도 갖고 있다”는 식으로 제품 특성을 이용하는 등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2. 집단면접 2시간 전에 면접장에 도착, 같은 조원들의 사기를 북돋운 뒤 자발적으로 사회를 맡아 발언 기회와 의견을 적절히 조율하고 회의록까지 작성하는 등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인 지원자 (포스데이타)
3. “ 채용설명회가 무척 감동적이었다. 5년 뒤 그 채용설명회에 오셨던 선배들처럼 되고싶다”고 말해 면접관들을 감동시켰고 결국 열정과 도전정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합격된 지원자 (네오위즈)
4. 면접시 미리 준비한 회사 유니폼을 입고와 “꼭 정식으로 이 유니폼을 입고 일하고 싶다”고 말해 좋은 인상을 심어준 지원자 (하나투어)
5. 면접관 앞에서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도 노래나 태권도, 라틴댄스 등 적극적으로 장기를 발휘해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면이 돋보인 지원자 (보광훼미리마트)
◇ 워스트 10
1. 불합격된 뒤 2주간 회사와 담당자 개인전화로 끊임없이 연락해 ’다시 기회를 달라’고 졸라대며 흡사 ’스토커’ 같은 모습을 보이며 인사담당자를 두 번 실망시킨 지원자 (네오위즈)
2. 도전적인 모습으로 좋은 첫인상을 줬으나, 불합격 후 회사로부터 직접 그 이유를 설명들은 뒤에도 납득할 수 없다며 고집을 부리는 등 부족한 점을 전혀 인정하지 않아 인사담당자들이 ’뽑았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린 지원자
3. 여행사에 지원했으면서도 여행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거짓말을 못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싫어한다”고 답해 면접관을 가장 난감하게 했던 지원자 (하나투어)
4. 튀려고 연예인 사진을 이력서에 붙여 제출한 지원자와 지나친 ’포토샵 성형’으로 입사서류 사진과 실물이 완전히 달랐던 지원자 (세븐일레븐)
5. 토익점수가 950점인데도 영어 자기소개를 한마디도 못했던 지원자 (하나투어)
6. 입사지원서 내용을 기초로 질문을 던졌는데 오히려 “제가 그런 내용을 입사지원서에 썼느냐”고 되물은 지원자 (오리온)나, 다른 기업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를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보내는 등 기본적인 사항도 지키지 않는 무성의한 지원자 (대우일렉트로닉스)
7. 너무 튀는 의상을 입고 온 지원자
8. 가족ㆍ친지와 함께 면접장에 오는 ’의존형’지원자
9. 면접비만 받고 대기도중 도망간 ’얌체형’지원자--->진짜인가?ㅋㅋ
10. 최종 합격 후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은 ’예의 상실형’ 지원자
첫댓글 제가 면접본 곳은 전부 면접이 끝난 다음에 면접비를 주던데...면접비를 먼저 주는 곳도 있나?
9번...저도 봤어요!!!ㅎㅎ D그룹사는 대기중일때 나누어 줬거덩요..ㅎㅎ
네 면접비 먼저 주는데두 있구 아닌데두 있구 그래요 ㅋㅋ 아 그래두 너무했다 진짜 ㅋㅋㅋ
그렇군요...개인적으로는 워스트 3번 원츄...ㅋㅋㅋㅋㅋㅋㅋㅋ
9번 지존이요 ㅎㅎㅎㅎ
헉... ㅋ 저 9번한적 있는데. 물론 죄송하단 말은 드렸지만,, 다음 면접이 넘 급박해서 받고 튀었음 캬캬
6번은 완전 스펙으로만 거른 티가 팍팍 나는군하~
최종 합격 후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은......... 인사담당자들의 업무과실로 중징계를 받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