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 곳에 따라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5천여 가구가
대피했다.
16일 AFP 통신과 스리랑카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부터 이 지역에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 콜롬보 등
남서부 지역과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8개 군(郡)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재난관리국은 급류에 휘말리는 등으로 생후 10개월 된 어린아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8명이 사망했고 5천여 가구의 집이 물에 잠겨
대피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수도 콜롬보 공항 인근에는 16일 오전까지 24시간동안 262㎜의 비가 내려 3대 이상의 여객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인도 등 다른 공항으로 회항했다. 콜롬보는 시내 도로가 상당부분 침수됐으며 학교들도 모두 휴교했다.
기상당국은
비가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다 시속 70∼80㎞의 강풍도 불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연합뉴스)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누가복음12:56)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42:11)
하나님, 스리랑카의 집중호우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가족을 잃고 집이 침수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또한
이 재해를 통해 인생이 얼마나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지 깨닫게 하셔서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주님을 구하는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재난 중에 고통하는 이들을 위해 교회들이 일어나 간절히 기도하며 도움의 손길을 베풀게 하사 주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절망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며 나아오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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