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갈치튀김을 먹고 준먼바다 두번째 갈치잡으러 갑니다.
또 20명 만땅 승선합니다.
첫번째는 탐사라고 하여 5만원이었는데 인자부터는 11만이네요.
5시 출항 2시 철수에 저녁식사, 얼음 제공없기에 조금 많이 책정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뺑뺑이 자리뽑기에 12번으로 선미 다음이네요.
한끗차이로 선미 놓쳤습니다.
출항 전 장비 세팅하는데 엊그제 온 로드 테스트하고자 염월프리미엄151PG 꺼냈는데
크럿치가 작동이 안되어 조금 무리하게 돌렸더니 릴링이 되지 않고 그냥 돌아가뿌네요.ㅜ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황당.
하는 수 없이 최근 구입한 로드를 접었네요.
그래서 텐빈 주력장비가 될 블루코어185에 오콘201PG 합사1호에
탠야 장비 알파태클 오모리 60-64에 스텔라3000 합사1호 세팅하였습니다.
5시에 출항합니다.
자꾸 고장난 염월프리미엄이 신경쓰여 이동하면서 다시 조작도 해보고...
사모님이 맹글어 준 갈치포입니다.
꽁치포는 입질 한번에 잘 떨어지지만 갈치포는 입질 여러번 받고 훅셑될때까지 붙어있다는 장점이 있데요.
그러다보니 꽁치포쓰면 빈바늘로 시간 소비하는 경우가 있드라는....
낚수하면서 갈치잡아 미끼로 쓴다며 칼잡고 포 뜨면 시간 뺏기고 손에 비린내 젖으니
여수어부님 처럼 잡은 갈치 다듬으면서 꼴랑지 부분 포 떠서 얼듯말듯 신선실에 보관하여
한봉지 꺼내가면 좋은 거 같아요.
1시간 40분 소요되어 풍을 내립니다,
이번에는 작도와 간여 사이가 아니고 작도 동쪽이네요.
누군가가 어제 작도 남쪽에서 마릿수 못하여 동쪽으로 왔다고 하드라는...
편의점에 설치된 어탐기를 보니 수심 50m입니다.
근디... 갈치가 안보인다는...
갈치부대가 있으면 일자로 곳곳하게 서있는 거가 보이던디...
텐빈 주력장비를 들었습니다.
지난번 먼바다에서 텐빈꾼들 소강상태일 때 텐야로 공략하였던 꾼이 대박을 한 장면을 목격한 후로
텐야 로드 석대에 텐야지그 허벌나게 구입했는데 텐빈장비에 손이 먼저 가네요.
조금 무겁지만 오콘201PG가 든든합니다.
노을이 쓸만하여 한방 박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간여, 소리도 주변에 집어등 불빛 밝힌 낚시선들이 쎄뿌럿네요.
갈치포 적당한 사이즈로 잘 맹글었네요.
근디.... 모두들 허망한 시간이...
갈치가 없습니다.
이동하면서 사모님표 김밥을....
김밥안에 요리할 때 쓰는 장갑과 이쑤시게를...
사모님이 정깔스럽게 준비하여 주어 사모님 생각 많이 했구만요..^^
3번이나 이동하여 갈치 한마리....
대포오징어 잡았습니다.
입질을 하는데 미끼를 쪼사먹어 올려보면 갈치가 입댄거가 아니고 오징어가 뜯어 먹는 흔적이...
그리고 랜딩 중 떨어지는 것들이 모두 오징어였네요.
우측 초보냄새가 나는 두명은 헛챔질에 올리면 꽁치 쬐깐 남아서 올라오고..
여수어부님도 빈바늘로 시간 소비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거가 오징어 소행이다 생각하여 스피닝 텐야 장비에 에기 체결하여 노렸으나
뜬 무늬오징어가 출현하여 언능 무늬용 에기 교체하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잡지 못했네요.
그래도 텐빈 채비에 집중하였는데....
삼치가 물려 파이팅에 물 위로 뜨자... 아들 생각이...
삼치 숙성회를 무쟈게 좋아하는 아들에게 보낼 수 있것다 싶어서...
물위로 띄어 놓고 우측 조사님에게 뜰채질을 부탁했는데 뜰채질 네번하다가 집어 넣지 못하고
털려 버려 어찌나 속상했는 지...
그래도 뜰채 도움에 고맙다고 했으며 꽁치포를 잘못 구입해서 잘 떨어지기에
갈치포도 나눠주었네요.
또 한번 삼치를 랜딩하는데 일일사무장이 달려와 뜰채질 하려고 하는데 배 밑으로 파고 들어
16호 기둥줄이 걸레가 되뿔고...
세번째 삼치는 선미쪽으로 내 달려서 선미에서 파이팅하여 선미꾼에게 뜰채질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분은 진도 울돌목에서 뜰채로 숭어 훌쳐 올리는 것 처럼 두번이나 하여 또 털리고....
요상하게도 여수어부님에게만 삼치가 달라들어 아들에게 택배 보내것다 했는데
결국 삼치는 세마리나 털렸네요.
선장이 주무시지만 않았으면 두마리는 건져 왔을낀데...
속이 부글부글 끓었어도 뜰채 도움 준 꾼들에게 고맙다고 했네요.
이 선사가 두족류 전문 선사라서인지 뜰채 구경은 컷지만 뜰채가 깊지 않아 삼치 절반 들어가도
털려버린 경우가 되었네요.
뜰채망 기럭지만 길었어도 첫번째 삼치는 무난하게 담아 올렸을낀데....
갈치도 나오지 않아 삼치 3마리 쿨러에 챙겼으면 왔단데.... 많이 아싑고 안타까웠네요.
블루코어185 리어버트가 이렇게 생겨 우짤때는 장비 수장하지 않것네요.
똑바로 들어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텐야 장비입니다.
에기를 이용한 오징어와 무늬 사냥 포기하고 텐야 채비로 공략합니다.
전번 먼바다 출조에 모두들 소강상태일 때 텐야꾼이 자주 갈치를 올렸던 생각이 나서...
이 알파태클 한치 오모리 60-64 로드 텐야하기 좋은 로드이네요.
이제 갈치지깅 로드 구입않고 텐야 스피닝 로드 하나만 더 사려고 눈팅하고 있었는데
이 로드가 맘에 드네요.
이와 비슷한 알파테클 메탈존 67MH/FSL 한치 오모리 로드가 있으니
텐야 스피닝로드는 눈팅하지 않기로 하였네요.
텐야 오모리 로드가 세번이나 꾹꾹 처박네요.
우측 초보조사님들이12시쯤 낚시 포기하고 선실행하여 그쪽에 두벌채비로 텐야장비 꽂아두고
텐빈 장비 들고 있어서 그쪽으로 쫒아 갈 때까지 로드가 싸정없이 처박고
랜딩도 힘들어 주변꾼들 시선을 받았는데 대왕오징어였네요.
텐빈채비였으면 빠졌을낀데 큰 더불훅 텐야지그라서 훅킹이 되었다는...
올 한치피싱에 오징어 많이 잡긴했지만 이렇게 큰 오징어는 처음으로 만났네요.
모두들..와~ 크다~~
일일사무장이 사진 박아갔지만 밴드 조황 올리지 않을 거 같아 인증샷하려다가
주변꾼들 보기에 민망하여 인증샷 못했네요.
이선사가 5시에 문어꾼들 승선시켜야 해서 선장이 살째기 두시반에는 철수하여야 한다고 해서
1시반에 야식을...
한강라면도 있었지만 행여 삼치 걸릴까봐 컵면으로...
이 컵면 깔끔하고 괜찮네요.
2시에 낚시 마감합니다.
3번이나 이동하였는데도 조과는 이것 뿐입니다.
선미조사님은 어복이 있었는 지 실력이 있었는 지 갈치 6마리 잡았는데
한마리도 못잡은 꾼들이 많은 조행이었다는...
선미꾼에게 장원이십니다... 하고 엄지척해주었네요.
텐빈 채비 한벌 삼치에게 뺏기고 모두 그대로 가져왔네요.
4시15분 귀항하니 문어꾼들이 대기하고 있드라는...
선장이 피곤하여 문어 피싱 잘 해주려나????
먼바다 갈치지깅 선사 밴드 조황을 보니 그 선사도 10마리에서 많이 잡으신 분이 20마리라며
죄송하다는 멘트와 이러다 또 대박할 수 있으니 예약하라고....
이날 아무래도 물속 조건이 좋지 않았나 봅니다.
이런 일도 있구만요.
싱싱갈치구이는 무작스럽게 보드라워요.
오징어 데쳐 막걸리 붓고....
사모님이 좋아하는 갈치깔떼기국입니다.
뼈가 없어서 먹기 좋아요,
깔떼기 오븐에 구워...
이렇게 뽂금으로 먹으면 바삭바삭 맛나요.
올 시즌도 내만권 부지런히 땡겨 깔떼기 생산하여 아그들에게 보내줄랍니다.
저녁은 오징어회무침...
살짝 데쳐 맹근 오징어무침이 밥도둑이네요.
갈치포기하고 오징어 공략했어야 했는디........
물속 조건이 갈치보다 삼치와 오징어 판이었는디.......................................
고장난 릴은 순천낚시수리점에 택배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