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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만 독자가 검증한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 작가가
중학교 2학년 아들을 위해 쓴 한국사 세계사 이야기
- 중학생들과 현직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중학 역사 교과서
한국사는 수능보다 내신이다!
한국사 내신 1등급 6학년 겨울 방학이 결정한다.
중학 3년 역사 이 책 하나로 끝낸다
2018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완벽대비
□ 출 간 의 도
▶ 현재 중학 역사 교과서는 너무 압축을 시켜서 암기할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역사적 배경, 역사의 행간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들려준다.
억지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 중학생만을 위한 한국사 세계사 책을 만든다
현재 시장에는 초등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세계사 책은 많지만,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을 모두 담아낸 책은 없다. 중학생을 위한 좀 더 다양한 차별성 있는 한국사 세계사 책이 출간되어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 역사는 개별 사실보다 흐름 파악이 중요하다
전체 숲을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주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원고를 집필한다. 그리고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텍스트 중심으로 편집 디자인을 한다.
▶ 중학 역사 교과 과정에 맞춰 집필한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 목차에 맞춰 집필한다.
□ 대 상 독 자
▶ 예비 중학생, 중학생, 일반 교양인문
▶ 전3권 구성 + <중학 역사왕> 1권
▶ 출간 예정일 : 1권 11월20일 / 2권 12월 초 / 3권 12월 중순
저자 서문
필자는 <통세계사>와 <통한국사>를 비롯해 꽤 많은 역사 서적을 출간했습니다. 역사 분야에 관심이 많으니 대뜸 역사 교과서부터 보게 되더군요. 아들 녀석이 2학년 때 배울 과목은 ‘역사 1’이었습니다. ‘역사 2’는 3학년 때 배운다더군요.
역사 교과서를 훑어보면서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필자의 중학교 시절 역사 교과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체계적으로 잘 정리돼 있는데다 담고 있는 정보량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중학생 때 교과서만 충실하게 공부해도 고교 진학 후 역사 공부가 훨씬 수월할 거라 생각됐습니다. 심지어 오랜 시간 여러 권의 역사 서적을 쓴 필자가 교과서를 보고 역사의 맥을 다시 정리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역시 여러 전문가 분들이 머리를 맞대니 작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책만 있다면 역사 공부가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뜻밖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얘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역사.”라는 겁니다. 아이들 말로는 ‘극혐’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은 훌륭하게 만들어진 교과서를 펼치는 것도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이유요? 아주 심플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겁니다.
아들 녀석은 아빠가 쓴 역사 관련 책을 예의상 꽤 읽었습니다. 그러니 또래 아이들보다 역사 지식이 조금은 나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아들 녀석은 역사 교과서가 너무 어렵다고 했습니다. 확실히 교과서에는 필자가 놓친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역사 교과서를 봤습니다. 그제야 아들 녀석이 했던 말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의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학교 2학년생의 눈높이가 아니었습니다. 필자처럼 역사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이지만 역사 지식이 부족하고, 아직 지적 능력이 충분히 발현되지 않은 14세짜리 청소년이 소화하기엔 너무 어려웠던 겁니다. 대표적으로 세 가지 한계만 적어보겠습니다.
첫째,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지나치게 압축돼 있었습니다. 이미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필자에게는 압축된 정보가 꽤나 효용 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 역사 분야에서는 ‘백지’ 상태나 다름없는 중학교 2학년생에게는 압축된 정보를 풀 능력이 없습니다.
둘째, 어려운 용어가 난무했습니다.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하다못해 고려와 조선 시대의 중앙 관직명도 외국어처럼 받아들였습니다. 불상과 탑의 이름은 아예 외계 언어처럼 여겼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한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셋째, 스토리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역사는 스토리가 없으면 지루한 암기과목일 뿐입니다. 지금의 교과서는 책 두 권에 국사는 물론 세계사 전체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스토리를 충분히 넣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랬다가는 분량이 2~3배로 늘어날 테니까요.
역사 교과서의 문제점에 대해 아들 녀석과 이야기하다가 문득 일종의 ‘중학 역사 교과서 해설서’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생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역사의 흐름을 짚어주고, 어려운 용어는 풀어주고,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물론 학교 시험에 큰 도움이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청소년들에게는 학교 성적 또한 중요한 게 현실이니까요.
그때부터 중학 역사 교과서 9종을 구입해 비교, 분석했습니다. 9권의 단원 목차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약간씩 다른 부분이 나옵니다. 필자는 9권의 책을 비교하면서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이 책을 썼습니다.
첫째, 역사의 큰 줄기와 9종 교과서에 공통적으로 수록된 내용은 모두 정리한다.
둘째, 일부 교과서에는 누락돼 있지만 5종 이상에서 나온 내용은 가급적 정리한다.
셋째, 일부 교과서에만 수록돼 있지만 흥미 있는 부분은 가급적 포함시킨다.
넷째, 가급적 어려운 용어는 풀어서 설명한다.
다섯째, 고교 과정에 대비해 꼭 알아두면 좋을 내용은 추가한다.
아들 녀석은 필자가 원고 작업을 하는 도중에 학교에서 세 차례 시험을 치렀습니다. 시험을 치르기 전 아들 녀석은 역사 과목의 점수가 가장 낮을 것 같다고 걱정했습니다. 다행히도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세 번의 시험에서 모두 100점을 맞았습니다.
아들 녀석은 공부하던 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반드시 필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분량만큼 필자의 원고를 몇 차례 읽었습니다. 아들 녀석은 원고를 읽으면서 “아, 이게 그 뜻이었어요?”를 여러 차례 반복했습니다. 적어도 아들 녀석에게는 제 원고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2018년이면 아들이 중학교 3학년이 됩니다. 아들은 3학년 때는 원고가 아닌 책의 형태로 볼 수 있게 돼 좋다고 합니다. 제 아들 녀석을 위해서라도 필자는 2018년의 교과 과정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효과적으로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평소에 교양서적 보듯이, 혹은 만화책을 본다고 생각하며 부담 없이 책을 읽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책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니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독서 자체를 공부로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독서만큼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없습니다. 독서하는 습관을 꼭 길러줘야 합니다.
둘째, 책을 읽을 때는 각 장의 도입부에 제시된 학습 목표를 염두에 두는 게 좋습니다. 그 목표를 염두에 두고 독서를 하면 나머지 부분은 다 잊더라도 큰 역사의 흐름과 맥은 제대로 짚을 수 있습니다.
셋째, 시험 기간이 중요합니다. 시험 기간에 반드시 책을 다시 읽어야 합니다. 이때는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구간을 집중적으로 읽도록 합니다. 2~3회를 반복해서 읽다보면 많은 내용이 이해될 겁니다. 그러면 암기하기도 훨씬 쉬워지지요.
역사가 중요하다, 중요하다…. 이렇게 구호만 외친다고 해서 역사 공부가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서 싫어한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모든 공부는 어느 정도의 암기를 필요로 합니다. 영어는 단어를, 수학은 공식을 외우지 않고서는 가까이 할 수 없는 과목이지요.
마찬가지로 역사도 암기해야 할 게 많습니다. 다만, 역사의 맥과 흐름을 이해하고 암기하느냐, 어려운 용어를 제대로 잘 숙지하고 암기하느냐, 아니면 닥치는 대로 암기하느냐에 따라 역사에 대한 관심도나 이해도, 시험점수가 모두 달라집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 시험 점수도 쑥쑥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역사는 빠져들수록 재미있는 학문입니다. 여러분도 느껴 보세요.
본문 중
주지육림과 트로이 목마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일까?
_역사의 의미
아주 오래전 고대 중국의 한 폭군이 술로 연못을 만들고 나무에는 고깃덩이를 매달았습니다.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를 한자어로 주지육림(酒池肉林)이라고 해요. ‘술로 만든 연못과 고기로 만든 숲’이란 뜻이에요.
주지육림은 고대 중국의 전설 속 나라인 상(商, ‘은(殷)’이라고도 부릅니다)의 마지막 왕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상이라는 나라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상은 전설 속의 나라이고 주지육림 역시 만들어 낸 이야기로 여겨졌어요. 그런데 20세기 들어 상의 수도였던 은허가 발굴되었습니다. 이 도시 유적을 통해 상이 실존했던 국가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주지육림 이야기 또한 사실일 가능성이 아주 커졌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서양에도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영웅들의 모험담을 그린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를 썼어요. 《일리아드》는 고대 도시 트로이에서 일어난 트로이 전쟁을 다루었고,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이 두 편의 서사시는 뛰어난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물론 실제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호메로스가 창작한 것이라고 여겨졌지요. 그런데 19세기 후반에 트로이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리아드》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기록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지요. 그렇다면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거대한 목마인 트로이 목마도 실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디세우스의 모험도 마찬가지지요.
역사는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 이야기에 대한 모든 기록’을 뜻합니다. 역사(歷史)라는 한자를 풀이하면 ‘지나온 시간과 그 시간에 대한 기록, 혹은 그것을 기록하는 일’이라는 뜻이 됩니다. 영어인 history를 풀이해도 뜻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역사라는 말에는 이처럼 ‘실제 있었던 이야기’와 ‘이야기에 대한 기록’이라는 뜻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는 ‘사실로서의 역사(과거에 일어난 사실)’라고 하고, 이야기에 대한 기록은 ‘기록으로서의 역사(과거 사실에 대한 기록)’라고 한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 볼게요. 여러분의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꺼내 보세요. 그 사진은 실제 있었던 졸업식 장면을 찍은 것입니다. 사진 속에 있는 여러분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세요. 어떤 감정이 느껴지나요? 초등학교를 마쳐서 신이 나 있나요, 아니면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고 교정을 떠나게 되어서 서운해 하고 있나요? 사진을 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어요. 역사적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역시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답니다.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해도 여러분이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요. 졸업식을 했다는 것은 과거에 일어난 사실이니 ‘사실로서의 역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기록한 사진은 ‘기록으로서의 역사’가 되는 거예요.
실제 일어난 일이나 유물은 ‘사실로서의 역사’입니다. 사람의 감정이 개입할 일이 없어 객관적이며 변할 수도 없어요. 반면에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의 가치관이나 해석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관적이지요. 졸업식 사진을 보면서 ‘그 아이들은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어 슬픔에 잠겼다.’라고 기록할 수도 있고, ‘초등학교를 마친 그 아이들은 기쁨에 넘쳐 있었다.’라고 쓸 수도 있으니까요. 때문에 역사를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일은 역사학계의 오랜 숙제로 여겨지고 있어요.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하는 문제는 근대 이후의 뜨거운 논쟁거리였답니다.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Leopold von Ranke)는 “역사가들의 책무는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다.”라고 했어요. 역사가들의 주관과 가치관을 배제하라는 것이니 ‘사실로서의 역사’를 중요하게 여긴 거지요. 반면에 영국의 역사학자 카(Edward Hallet Carr)는 “과거의 사실, 그 자체로는 무의미하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라고 했어요. 과거의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현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정리하는 게 역사가의 책무라고 본 것이에요. 카는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좀 더 중요하게 여긴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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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역사의 큰 흐름과 구체적 사실을 때로는 망원경으로 넓게 조망하고, 때로는 현미경으로 세세하게 짚어내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교과서에는 싣기 힘든 설화나 뒷이야기 등을 자세히 서술함으로써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무수히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씨줄과 날줄로 촘촘하게 엮어내면서 교과서 서술에서 생략되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찾아준다. 이를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의 경계, 시대사와 주제사의 경계 등에서 나타나는 간극을 메꾸고 독자로 하여금 온전한 역사적 실체에 접근하도록 안내한다.
각 장의 서두에는 핵심을 짚어내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이 호기심을 자극해 새로운 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함과 동시에, 자칫 사실의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기 쉬운 독자들에게 답을 찾아나가도록 하는 지침이 되어준다.
-정희연 송림중학교 역사교사(전국역사교사모임 소속)
역사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목이다. 시간을 다루는 학문으로 많은 양의 정보와 종합사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대입과 내신에 울
며 겨자먹기로 암기를 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성림주니어북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학습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여진 결과라 말하고 싶다.
- 김일 은혜중학교 역사교사 (우리역사교육연구회 소속)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가장 큰 고민은 학생들이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 것이다.
역사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게 만드는 평가로 인해 학생들은 역사를 어려워하고 수업은 경직될 수밖에 없다. 교과서 역시 어려운 단어와 많은 학습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야기 하듯 설명하고, 쉽게 풀어 써야 하는데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이런 요구를 잘 반영하였다. 이 책은 해설서로, 부교재로 아니 또 하나의 교과서로 역할을 충분히 하리라 기대되며 더 나아가 중학생 뿐만 아니라 역사를 학습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공일영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청소년역사문화연구소장
새롭다는 말은 변화를 의미하고 변화는 인간의 끊임없는 발전 의지의 결과이다 . 이러한 의미에서 새로이 출간되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는 이 땅에서 살아갈 후 세대들에게 역사를 안내하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도전이며 열정적 의지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 과거 정치사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 경제사 , 사회사 , 문화사의 통사적 구성은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것이며 집필 과정에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은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의 실천이라 말할 수 잇다. 역사 교육은 학생 스스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할 때 이번에 출간되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통 한국사 세계사』가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김 미 화 대영중학교 역사교사
이 책은 청소년들이 한국사와 세계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함께 이해할 수 있으며, 책속의 내용과 단어의 의미까지 풀어내어 초·중생 및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운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중등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한 역사책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역사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기에 적극 추천 합니다.
- YMCA역사동아리 이은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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