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인간 몸 받기 어렵다. 어떤 것이 귀한 인간 몸인가?
자, 첫 번째 주제입니다.
귀한 인간 몸 받을 확률이 적다. 이 주제입니다.
귀한 인간 몸 받기 어렵습니다. 어떤 것이 귀한 인간 몸인 줄 압니까?
지금 하늘나라 신들은 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하늘나라 신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거예요.
하늘나라 사람들을 신이라고 합니다.
여기 명부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귀신이라고 하고,
하늘에 올라간 사람들을 하늘신이라고 해요.
하늘나라 신들의 수는 현재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옥 중생들의 수는 굶주린 아귀계의 귀신들보다 더 수가 많다. 참 큰일 났어요. 큰일 났어. 이렇게 지옥 중생들의 수가 한 없이 불어나.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아귀계의 굶주린 귀신들의 고통은 대단합니다 여러분.
3일 굶어서 못살잖아요. 여기는 수명이 너무 길다고요.
그래서 스님이 부처님 당시에 했던 법도대로 아귀한테 매일 아침밥을 줍니다.
내가 이렇게 해주면 오여래 위신력으로 전~ 아귀한테 밥이 가요.
하루 한 끼씩은 먹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아귀세계에서 제일 아까운 사람 한 사람씩 부처님께서 하늘로 천도해 주잖아요. 그 아귀들의 배고픔을 내가 하루에 한 번씩 해결해준다고요.
지옥 중생들, 여러분! 무간지옥 극무간지옥은 밥도 못 먹어요. 먹을 수도 없어요.
가끔 대충 주지만 먹을 수도 없어요. 하지옥 정도는 먹지요.
내년 7월 백중날 지옥문을 열 거예요. 그러면 약 15분 휴식시간이 오는 거예요.
그때 한 끼의 밥을 우리가 공양해 주는 거예요. 아마 내년쯤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알고 보면 대~ 단한 행사입니다.
그리고 지금 12띠 짐승들의 수는 인간의 수를 능가하고 있어요. 그렇지요?
12띠 짐승들 수, 그러니까 영혼체가 들어가는 바다 짐승, 육지 짐승, 날짐승 수가 많지요?
그런데 여러분 지금 인간 몸을 받아왔다고요.
인간 몸 받기가 어렵습니다. 인간 몸 받기 어려운데 귀한 인간 몸이 중요해.
귀한 인간 몸을 받아야 돼.
귀한 인간 몸은 뭐냐?
▸육근이 건강하게 태어나야 돼.
말하자면 백치(白痴)로 태어나면 안 됩니다.
백치로 태어나면 불법(佛法) 못 듣지요. 이런 법문 못 듣잖아요.
▸삼중고 사중고로 태어나면 안 돼.
삼중고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중고는 몸뚱이가 있어도 움직이지를 못해. 사중고예요.
이렇게 태어나는 원인을 여러분 알지요? 내가 법문을 해주었는데 알지요?
TV나 라디오에 초청 받아 가가지고 큰스님이라고 해서 법을 모독할 때,
부처님을 능멸할 때 이런 과보를 받습니다 여러분.
지옥이 없다, 극락도 없다, 마음에서 번뇌하는 그 자리가 지옥이고,
하~! 얼마나 행복하냐 하는 그 자리가 극락이고, 윤회도 믿지 않고.
윤회를 아니다고 합니다. 지금 깨달은 사람이 그래요.
내가 이번에 어떤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이 라디오에 나와서 이야기를 해서
그 책을 보니까 ‘하! 이거 사후세계 윤회세계 없다’ 그거예요.
깨닫기는 했더만. 그 사람은 깨달았어요. 깨달은 것은 내가 인정해.
그렇게 깨달아가지고 뭐 합니까?
삼중고 사중고 받을 극무간지옥 갈 업을 짓는데.
그건 악지식(惡知識)이거든. 선지식이 아니어요. 그런 사람을 악지식이라 그래.
선불교에서 깨달으면 뭐 합니까? 깨달은 분이 있지요.
법문 들으면 무간지옥 극무간지옥에 갈 말을 하는데요. 중생을 오도하는데요.
이게 큰 죄인 거예요. 이것은 불효오역죄와 같아요.
불효오역죄, 오역죄.
뇌성마비로 난다든지 문둥병이라든지 정신병이라든지 중풍 치매를 앓는다든지.
여러분은 이렇지 않잖아요. 지금 귀한 인간 몸을 받아 온 거예요.
귀한 인간 몸을 받고 있어요.
▸그 다음에 다르마를 들을 수 있는 지역에 태어나야 되요.
부처님의 정법을 들을 수 있는 지역에 태어나야 된다고요. 이게 큰 복이어요.
▸그 다음에 다섯 가지 극악한 죄를 짓지 아니했어야 되요. 오역죄를.
여러분 오역죄를 짓지 않았거든.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 다음에 생활수준이 넉넉한 집안에 태어나야 돼. 그렇지요?
돈 필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있어야 돼. 그렇지요?
우리 현지사는 돈이 없으면 못 간다는 거야. 생각해보니까 맞아요.
뭐 춘천을 갈려고 하니 버스 대절하는데 1인당 2만원, 3만원 받는다네?
열성분자는 한 달에 열 번도 와. 계산해 봐요.
생각해보니까 뭐 맞벌이 해도 안 될 것 같아. 안 그렇습니까?
그래서 어느 정도 넉넉한 복은 가지고 태어나야 된다니까. 그래야 되겠더라고.
이 말이 분명히 맞다고. 신도들이 많이 안 보여.
그래서 물어보면 알바(-아르바이트) 갔다는 거야.
천도재하고 부처님한테 공양 올리려고. 지금 우리 실정은 그래요.
그런데 새로운 신도가 그 자리를 메꾼다네.
그래서 법회 참석인원이 1,000명 정도는 항상 됩니다.
지금 안 나오는 사람이 한 없이 많아. 나도 안타깝지요.
안타깝기는 하지만 법이 그러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전생에 지은 복이 없으니 어떻게 할 거냐고요.
▸그 다음에 그릇된 소견에 빠지면 큰일 나.
그릇된 수행에 몰두하고 있으면 큰일 나.
사도(邪道)에 빠지지 마라 그 말이어요.
사도나 외도에 빠지지 마라. 그런데 외도가 또 자기들이 정법이라네.
그러니까 내 책을 보면 기준이 딱 나와 있어요. 정립해 놨어요.
- 일단 부처님을 믿지 않으면 그건 외도예요. 부처님을 안 믿으면 외도예요. 아셨습니까?
히말라야 산에 2000년을 넘게 살고 있다는 그리스도 바바지? 외도예요.
그건 분명히 아닙니다. 자기가 최고라고 하겠지요.
- 부처님의 법을 연기법을 안 믿으면 외도예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했다고 운운하면 그건 100% 외도예요.
하나님 찾고 예수 찾아버리면 그건 영적으로 보면 저 사람은
정법으로 들어올 수가 없이 되어 있어요.
그 쪽에서 그 사람의 선 여의주(善 如意珠)를 빼앗가버리거든요.
여러분 이거 밀장이어요. 내 책에도 안 써놨을 걸요. 있어요. 딱 그렇게 되어 있어요.
저 사람은 영원히 구제받기가 어렵다. 그것은 부처님이 나서야 되요.
부처님이 나가셔서 그쪽 수장(首長)을 보고 ‘야! 이 사람의 선 여의주 내놔’ 하면
‘예~’ 하고 바쳐요. 부처님하고 대적을 못하니까. 그런 정도가 되어야 돼.
그렇게 해서 빼앗아 와야 돼.
그러니까 외도에 빠져버리면, 광신도가 되었다 하면, 이건 구제 못하는 거예요.
이것을 구제하려면 불보살님이 나서야 되요. 선 여의주를 빼앗아 와야 돼.
그래서 그 사람의 영혼체에 딱 믹서 시켜놔야 돼. 그래가지고 교화해야 들어옵니다.
안 그러면 절대 안 들어와요. 안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 그릇된 소견, 사견에 빠졌거나 삿된 도를 수행한다는 이런 사람들은
정말 정법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자,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고 정법문중으로 들어오고,
그리해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인가를 받은 사람은 대축복입니다.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