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감기 예방 효과 의문...부작용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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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비타민C는 1970년 노벨 화학상·평화상 수상자인 미국 리누스 풀링 교수가
"고용량 비타민C를 먹는 것만으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만병통치
약처럼 인식돼 왔다. 풀링 교수가 말하는 고용량 기준은 하루 3~18g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이 100mg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최고
180배에 달하는 셈이다. 서울대 이왕재 교수 등 일부 학자들이 "고용량 비타민C
섭취가 항암 기능도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최근 고용량 비타민C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려은단에 이어 유한양행, 일양약품 등
제약사들도 일반의약품으로 비타민C를 판매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이 고용량 비타민C에 대한 부작용을 간과한 채 과다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일부 제약사의 경우 비타민 광고에'면역방패, 성인병예방, 노인성
질환 예방'등 문구를 사용하다가 식약처에 적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러나 비타민C 과다섭취가 구토, 설사, 신장결석, 통풍,
혈액순환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인차가 심해 어떤 사람은 하루 500mg만 복용해도 설사와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고용량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금단증상으로 괴혈병(비타민C 결핍증의 하나로 잇몸 출혈)
이 생길 수도 있다.
박 교수는 "비타민C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한국인의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100mg이므로 비타민C를 그램 단위로
복용하면 권장량의 수십 배에서 수백 배를 먹게 되는 셈”이라며 "과다 복용할
경우 메스꺼움, 복부팽만 등이 나타 날 수 있고 몸에 축적되면 신장결석을 만들
수도 있어 위장장애가 있거나 신장결석의 병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기사 일부
출처: 2015. 3. 1 매일경제 이동인기자
비타민C, 효능부터 함유 식품까지… "왜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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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코어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비타민C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모든 식물과 대다수 동물들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자연 합성하지만, 사람은 그럴 수 없어 반드시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C의 대표적인 효능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것이다. 현대 질병의 90%와 연관이 있다는 활성산소는 섭취한 음식물을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데, 세포막과 DNA를 공격해 만성피로부터 암까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피로회복 등 신체 건강을 위해선 비타민C를 섭취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비타민C는 면역물질인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해 면역력을 증진하며, 항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또한 피부조직의 결합력을 높이는 콜라겐의 생성에 관여해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천연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다. 그중에서도 천연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음식으로는 아세로라, 구아바, 피망, 양배추, 감 등이 손꼽히는데 특히 아세로라는
레몬의 약 34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비타민C 급원 식품이다.
그러나 천연비타민C를 보충할 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아야 한다. 당분이 많아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연비타민C는 조리 중 손실량이 약
40%에 달하므로 가능한 가열조리를 하지 않고 먹거나 조리 시간을 줄여야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매번 음식으로 천연비타민C를 보충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비타민C 영양제는 영양소의 파괴나 손실 우려 없이 간편하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 제품은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려면 몇 가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우선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비타민C 원료이다. 비타민C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뉘는데, 합성비타민C(아스코르빈산)는 주로 콜타르나 GMO 작물
등에서 추출한 원료에 화학적 공정을 가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합성 비타민C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 값이 저렴하고 캡슐 하나에 1000mg 이상의 고용량을 담아낼 수
있지만 천연비타민C가 지닌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전혀 없어 그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반면 아세로라나 인디언 구스베리 등의 자연물에서 원료를 추출한 자연 유래
비타민C에는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들은 비타민C와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인체 친화적인 원료 특성상 체내에서도 안전하게 작용한다.
아울러 비타민C 제품을 구매할 땐 화학부형제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학부형제는
비타민C 원료를 섭취하기 편한 정제(알약) 형태로 만드는 데 사용하는 첨가물이다.
이들은 원가를 낮추거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일 뿐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아니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 없는 무부형제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피로회복 등에 좋은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려면 영양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며 “뉴트리코어의
비타민C는 아세로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자연 유래 비타민C 영양제로,
화학부형제를 사용하는 대신 강력한 압력만으로 정제를 만드는 ‘무(無)부형제 공법’을
적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