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잃어버린 여인
바다를 항해하던 유람선이 난파되어 한 명의 여자와 여섯 명의 남자가 살아 남았다.
그들은 오래도록 헤엄을 친 끝에 간신히 어느 무인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그럭저럭 밤낮으로 하루에 한명씩 거시기를 하면서 몇 달을 지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멀리 수평선 너머로 뭔가가 나타났고, 여자는 그게 섬을 탈출할 유일한 수단 인 배인 줄로 알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바라보았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온 것은 배가 아니라 조그만 뗏목이었고, 그 위에는 건장한 어느 사내가 타고 있었다.
이를 본 여자가 실망스런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 * * * * * * "젠장, 이젠 쉬는날도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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