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2분기 실적리뷰
루시드보다 상황은 낫지만
안녕하세요? 삼성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8월 11일에 리비안이 2분기 실적발표를 하였습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과 생산가이던스 유지로 주가는 4.14% 상승하여, 38.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가는 5월 중순에 인플레 우려, 공급망위기, 경기둔화가 겹쳐 20.6달러를 기록했던 것 대비로는 회복하였지만, 2021년 말 100달러를 상회했던것 대비로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 실적요약
- 2분기 판매는 4,467대(+264%QoQ) / 생산은 4,401대(+72%QoQ)
- 매출액, 3.64억 달러: 컨센서스 3.37억 달러 7.8% 상회
- EPS, -1.62달러 손실: 컨센서스 -1.63달러 손실에 부합
- 6월 말 예약대수: 98,000대로 5월 말 9만 대 대비 증가.
- 6월 말 현금유동성 155억 달러(3월 말 대비 15억 달러 감소). 2025년 공장증설 충당 가능.
■ 2022년 판매가이던스 유지
- 2022년 2.5만 대 생산 및 판매 목표: 1분기 실적발표시기와 동일
- EBITDA손실 확대: -47.5억 달러 → -54억 달러. 공급망 차질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 일리노이주 공장 15만 대 Capa 가동률 향상에 집중. 이후 조지아공장 신설 예정
- 원가절감을 위해 LFP배터리 채용 예정.
■ 공급망 관리능력이 문제
- 루시드 대비(2분기 판매 679대/ 상반기 생산 1,405대) 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지만, 가동률 향상이 매우 느리게 진행 중
- 테슬라, BYD외에 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광산에서 원자재 직접구매 계약, 반도체 직접구매 계약 등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음.
- 벤처업체의 경우 유동성부족과 미미한 생산량으로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의심받을 가능성 높음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