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황] 펩시코 신고가 경신, Next 신고가를 찾아라
투자자들은 음식료 섹터를 좋아해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미국 소비재 담당 황선명입니다.
전일 펩시코가 1.1% 상승 마감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른 음식료 섹터들도 대부분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네요.
음식료 기업들의 주가는 작은 호재들이 쌓이면서 우상향 중인데요, 섹터 전반에 퍼져가는 수급을 주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용한 신고가, 실적 가이던스 상향 추세
1) 코카콜라 (KO US, 363조원)
- YTD +10.6%, 전고점까지 4.2% 남음
- 매출 가이던스 상향 YoY+12~13% vs 기존 +7~8%
2) 펩시코 (PEP US, 321조원)
- YTD +4.6%, 신고가 경신
- 오가닉 매출 가이던스 상향 YoY+10% vs 기존 +8%
3) 맥도날드 (MCD US, 254조원)
- YTD +0.13%, 전고점까지 2.1% 남음
- 하반기 판매단가 YoY+8~9% 인상 계획 발표
S&P500 YTD -9% 대비 섹터 강세가 확연합니다.
상대적으로 시총이 작은 큐리그 닥터페퍼(KDP US, 73조원, YTD +10%), 켈로그(K US, 33조원, YTD+19.8%)까지 신고가 경신 흐름에서 수급 파워가 확인됩니다.
■ Next 신고가, 기회의 종목을 찾아라
신고가 경신 종목의 추격매수는 용기가 필요하니, Next 수급 수혜 종목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스타벅스 (SBUX US, 133조원)
- YTD +0.13%, 전고점 대비 41.7% 낙폭
- 미국 수요 회복이 중국 매출 -44% 상쇄
2) 몬덜리즈 인터네셔널(MDLZ US, 116조원)
- YTD -0.6%, 전고점까지 6.6% 남음
- 오가닉 매출 가이던스 상향 YoY+8% vs 기존 +3%
3) 호멜 푸즈 (HRL US, 36조원)
- YTD +4.9%, 전고점까지 9.3% 남음
- 매출 가이던스 유지: 117~125억 달러 (YoY+3~9%)
스타벅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과다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중국의 강력한 락다운 정책에 불거진 실적 우려는, FY3Q22 실적에서 미국의 강력한 수요가 중국 부진을 상쇄하며 해소되는 분위기입니다.
9월 13일 인베스터 데이에서 신임 CEO 관련 소식 및 FY2022~2023 가이던스 발표 예정인 만큼, 관심 갖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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