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봐주세요~~~
화초들의 속삭임...
울집 베란다정원에 봄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옵니다
무심했던 화초들이 어느새
꽃몽우리와 새순들이 돋아나면서
속삭이는듯 합니다..
저좀 봐주세요~~ 하구요.. ^^
작년 가을부터인가...
꽃이 지고나서 더이상 자라지도...
꽃을 피울 기색도 없이 얼음...땡...
이던 게발선인장~
어느새 꽃몽우리가 보이네요
붉은색이 보여서 깜...놀~~~ ㅎㅎ
작년 4월즈음...
내생일 기념으로다 들인아이...
미스김라일락~~
라일락 향기가 너무도 그리워요..
겨우내 앙상한 가지로만 있어서
혹시 죽은건 아닐까... 아닐꺼야.. 하면서 자꾸 쳐다보기만 했더랬죠
물은 정기적으로
조금씩 주기만 했는데
어느새 새순이 숑숑숑 나기 시작합니다
플라스틱 작은화분에 담겨있었던
덤으로 얻은 목백일홍...
벌써 3년째 같이한 아이인데요
봄부터 여름내내 꽃이 피고지고...피고지고..
레이스처럼 하늘거리는...
넘 이뿐꽃을 피우는 근사한 아이랍니다~
한쪽 귀퉁이에서 사계절 꽃을 보여주는
너무도 고마운 아이.. 석류
작년가을에 병충해를 입어서
가지를 몽땅 잘라주고
우유를 묽게 희석해서 뿌려서 회생시킨 아이라죠..
우유가 마르면서 벌레들도 같이 죽는다고해서
한번 해봤는데
효과는 굿~~
여전히 멋찐 남천...
단풍이 지기도전에 새순이 숑숑~~
왼쪽에 오채각이라는 아이...
2천원에 사서 작년부터 키웠었는데
이름은 이제야 알았다능...ㅎㅎ
꽃은 없이 위로만 숙숙숙 자라서리
벌써 80cm정도나 자랐어욤~
오잉~~~??
바이올렛 화분속에서 저리도 길게 넝쿨이...
살짝 만져보니
가늘게 늘어진 줄기가 완전 따가워요
흠...
여리게 생긴아이가 까칠하네요
얼마나 자라는지 걍 두고 볼까봐요.. ㅎㅎ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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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쵸~ 이상한여자 앨리스님~
남천은 제가 젤 좋아하는 아이랍니다~ㅎ
베란다에 남천이 젤 많은데.. 작년에 죽은아이들이 안타까워요~ ^^;;
작은정성이. 봄이되니 꽃들이 하나씩 올라오니 좋으시겠어요. 잘 키우셨네요.
앙상한 가지에서 새순이 올라오니 넘 좋으네요~
감사해요 상연네님~^^
소풀이라는 잡초네요~^^
아..그래요~ㅋㅋ
혹시나 해서 두고 볼려했는데 뽑아야겠어욤~~^^
@마린이네 어머 뽑아내지 말지요~~전 저런 들풀들이 더 좋던데요~바이올렛 보다 더 이쁘네요~~~
@반란(toy) 그래요~? ㅋㅋ 그럼 어디까지 자라는지 함 봐야겠어욤~^^
ㅎㅎ 오채각 울집에도 잇는데 저도 이름 첨 알앗어요... 이쁘게자랏넹
ㅎㅎ 멋없이 위로 크기만해서리.. 눈길도 안줬던 아이인데
어느새 키가 훌쩍...한묷하네요~잘키우세요 덕유사랑님~^^
저도 남천 좋아해서 키우는데...조그마한 이쁜 아이네요
젤처음 화초를 들인아이가 남천이라.. 애정이 많답니다~
감사해요 푸름나라님~^^
블로그 다녀왔어요.재주가 많으십니다.
어머나..감사해요~ 상큼한 가을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