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경성가족들에게 4주간의 필리핀 사역을 마감하면서,
이곳에서는 마지막으로 주일예배 순서지를 발송합니다.
세 번에 걸쳐서 주일 설교를 맡아주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사람이 아닌,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주의 몸된 교회(골1:24)를 섬겨주시는 모든 경성 가족의
아름다운 섬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 분주한 대기업의 부사장으로 삶의 예배를 드리면서도,
5-8월의 재정보고를 준비해 주시는 이인재 재정부장 집사님과
매 주일 저를 대신하여, 헌금봉투를 부여잡고 기도하시며,
지우개로 지워서 재차 사용하게 해 주신 백은희 재정부 간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핀 사역지에서 박목사가 기쁨과 감사로 드려요.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의 달인이다]
불운이나 불행의 원인을 살펴보면, 대개의 경우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그것을 깨닫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할 수 있다면,
그는 인생의 달인이다.
예컨대 ‘내가 심은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노련한 산지기처럼...
- 괴테
[교회소식]
1. 다음 주일은 하반기 성례주일로 지킵니다. 연합 예배 인도는 허영미 9교구장님, 기도는 위희순 권사님, 봉헌은 장정근 안수 집사님 입니다. 이 시간 1층 교육관에서는 우리의 자녀들이 1부 예배를 드린 교회학교 간사님, 순장님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모임은 정해진 장소에서 교구별로 모입니다.
2. 오늘 교회에서 청년회를 섬겨 주시는 교구는 9,10교구 연합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일 찬양은 김안나 집사님의 독창, 이번 주간 화요 새벽예배 인도는 이동묵 요르단 목자님, 설교는 유남선 안수집사님, 6-10교구 연합으로 섬기는 목요 새벽예배 인도는 김성희 군인 선교목자님, 설교는 장진흥 명예장로님, 수요예배 인도는
김현진 권사님입니다.
3. 3년 8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교훈 중의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는, [가정교회의 건강함]입니다. 경성 가족들에게는 가정예배가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과목임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학습, 세례, 입교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일 10시30분에 목양실에서 문답이 있습니다.
5. 지난주일 말씀선포에 이어, 성찬을 준비해 주시는 홍덕표 권사님을 위하여 기도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6. 목사님은 이번 목요일 진에어 결항으로 인하여 하루 앞당겨, 수요일(13일)아침, 진에어로 귀국합니다. 안전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교 후 ,바로 이인재 재정부장님 나오셔서 5-8월 재정보고 드립니다.
[이제 허영미 권사님의 지휘로 모든 성도님들의 합창이 있은 후, 장정근 안수집사님 나오셔서 말씀선포 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