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도로 차선, 밝아질 듯
- 시, 내년 3배 밝은 페인트로 도색하기로
강릉지역 도로 차선이 한층 밝아질 전망이어서 차량 야간 운행시 운전자 안전이 기대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쯤
재귀반사성능(빛 반사체 표면의 밝기)이 뛰어난 초고휘도 비드(유리알)와 내구성이 강한 등급의 상온경화형 도료(페인트)를 적용해 도로 차선을 도색할 계획이다.
상온경화형 도료는 열을 가해 녹인후 시공하는 기존 융착식과 달리 두 종류의
화학제품을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야간이나 우천시 차선의 가시성을 높여준다.
상온경화형 도료로 차선을 도색하면 현재 ㎡당
130mcd/lx(밀리칸델라/룩스)의 도로 차선 밝기 보다 무려 3배 정도 밝아지고, 내구연한 또한 길다.
강릉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쯤 도심과 교통혼잡 구간 중앙선 및 차로구분선 등을 중심으로 상온경화형 도료 시공에 나선 뒤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용주 강릉시의원은 “현재 도로 차선은 우천시 노면 표시가 잘 보이지
않을뿐만 아니라 내구연한이 짧아 시야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야간 및 우천시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만큼 운전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운전자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 차선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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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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