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고수와 김현주가 프랑스 보르듀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눈다.
27살 동갑내기인 이들은 오는 11월 중순 첫 방송을 하는
SBS 특별기획 ‘백만장자와 결혼하기’(가제·김이영 극본·강신효 연출)의
남녀 주인공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16부작 ‘백만장자∼’는
가난한 남자가 백만장자를 가장해 자신의 배필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 폭스TV의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원제:Joe Millionaire)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이다.
다음달 중순쯤 프랑스 보르듀 지역에서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SBS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서희’역으로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줬던 김현주는 이번 작품에서 어깨의 힘을 살짝 빼고 귀엽게 망가질 참이다.
극중 계약직 은행원인 ‘한은영은 지독한 짠순이에
입바른 소리 잘 하는 말괄량이 캐릭터로 가슴 한 구석에는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여자다.
올 초 SBS ‘그린로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고수역시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맡는다.
얼굴 하나 잘 생긴 것만 빼고 변변한 직업없이 온갖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살아가는‘김영훈’.
그런 그에게 어느날 짜릿한 유혹이 들어온다.
“TV쇼에 나와 가짜 백만장자 노릇을 하면서 7명의 여성들과 데이트를 해달라”는 제안이다.
그런데, 7명의 여성 중 하필이면 학창시절 첫 사랑이었던 한은영이 있을 줄이야.
연출을 맡은 강신효PD는 “고수와 김현주의 이색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아울러 순수한 사랑의 의미와 한 오락 프로그램 제작과정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용습기자 snoopy@
첫댓글 고수~ 정말 기대된다!!! 고수때문에 이번에도 S사보게 생겼네. 도연언니에 이어 진짜 배우땜에 s사들마를 봐야하다니.. 으~~
고수옵빠~너 정말 크게 될꺼야...
나볼래 ㅎ
역시 sbs
ㅋㅋㅋㅋ 그니깐녀 역씨 sbs.........zzzzz
고수~~~ 근데 김현주는 별룬데 ; 암튼 볼거 같다 ㅎㅎㅎ
아아 고수.. 너는 내꺼야!!! 내꺼라규~~~!!
고수조아~
재밌을것 같아요~근데 보르도 아닐까??
난 고수랑 김현주 둘다 좋다규
와-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