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바빴던 하루
아침부터 길을나선다
누부야 집에 도착해 베란다 선반 띠어내고 새로운 선반 설치해주고
끝나자 마자 뒷베란다에 겨우내 열었다 놓았다 해서 얼룩진 벽의 페인트 긁어내고 새페인트 칠해주고 나니
" 밥먹어"
된장국에 고사리나물에
수입소고기 냄새날까봐 버터넣고 구워서 상추하고 내놓아 든든하게 배 채우니
냄비며 후라이펜이며 골고루 꺼내놓으면서 이걸로 모두 바꾸고 쓰던거 버리라고 ..
거기다가 김한박스 무릅연골 요즘 뜨는거 MSM 한박스 까지
차에 실으니 뒤트렁크 가득
이번엔 모종가게로
" 형! 모줄까 ?
" 아사기 2판,청상추2판 꽃상추 1판 부추1판
그리고 곰취하고 쑥갓, 시금치' 부추씨
그렇게 잔뜩 사와서 아래밭에 잔뜩 심었는데 모자란다
훌러덩 벗고 일하다 보니 온몸이 시커멓게 타서
깜둥이가 ..
그렇게 밭에서 종일 시간을 보낸후
올라와 엄마를 찾았던 것이다.
다행이 집나간 엄마가 빨리 연락이 되어 다행이란
이제 더이상 시련은 없을거란 ...
행복한 순간들만 만들어 가리라고 ....
.
첫댓글 시련~ 끝
행복 시작~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넵 ! ㅎㅎ
우리가 엄마 기다리는것 이찌 아셨슈 눈은 작아도 눈치 백단 . 한 고개 두고개 넘어 가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가족으로 행복 기쁨 사랑 💕 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톡톡수다방 으로 출 ~~발
ㅎㅎ말두 잘하셔
달수니님 ㅎ
수고하셨습니다
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