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노장진(31)의 부인이 음독 자살을 시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롯데는 24일 SK 와이번스와의 부산 홈경기에 앞서 노장진을 급작스레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롯데 구단은 그 이유에 대해 "노장진이 부인 김태백(34) 씨가 위독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곁을 지키기 위해 떠났다"고 설명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하루 전인 23일 노장진과 심하게 부부싸움을 한 뒤 24일 아침 음독을 시도, 부산 시내 한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고 있지만 위급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장진은 지난 1999년 김 씨와 결혼해 학준(6) 승민(2)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노장진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허리 통증으로 전반기 막판인 지난 9일 1군에서 제외됐다 19일 복귀한 뒤 두차례 등판, 23일 SK전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첫댓글 음독이먼가요,
독 섭취 아닌가요?
마실음 자에 飮 독을 써서 즉 해로운걸 마셔서 자살 시도할때 음독자살시도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