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 우리집은 외딴 집인데 저 말리 물 건너 산 아래에는
집이 한 채 있습니다.
어느날 내가 가 보니 젊은 부부가 멋 모르고 이곳에 왔는데 마을 사람들의 텃세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술을 먹고 싸움이 붙은 것입니다.
"이곳을 떠나시오 !"
그가 떠나려 하지만 5000평의 땅이 팔려야 합니다.
그가 우리집에와서
"우리집에서 올려다보면 이 집에 손님들이 자주 오시는게 보여요"
"예, 손님들이 많이 오는 편입니다."
"그들에게 우리집 좀 소개해 주세요 빨리 팔고 떠나야하는데
이런 깊은 곳에 누가 옵니까?"
"어디로 가시렵니까? "
"4명의 아이들 때문에 도시로 나가려고요"
"땅이 얼마나 되나요?"
"5000평입니다."
"와 크네"
"그러기에 아무도 오지 않으려고 합니다."
"얼마나 받으시려고 합니까?"
"한장이면 팔려고요"
"1000만원입니까?"
"예"
"700이면 제가 사지오"
"그건 너무 하십니다 , 한장만 더 올려주세요"
"800만원이요?"
"예"
그렇게 하여 내가 또 5000평의 땅을 사 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내가 전에 산 3000평과 합하니 8000평의 대농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계속)
첫댓글 대농이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
아유 농사 한 번 져 보지도 않은 50살의 노총각입니다.
앞으로 일어나는 만화같은 일을 보세요.
땅 8천평
주인이라시리
아주 부자십니다. ㅎㅎ
저는 그 사람빨리 이곳을 떠나라고 싶어서 도움을 준것입니다.
와 땅 부자 이십니다 ~
어서오세요 왕성님 감사합니다.
도와주구싶어서 샀어요 하하하
좋은일 하셨습니다 그려...ㅎ~^^
어서오세요 주태백님 감사합니다.
술을 그리 좋아하시나봐요 하하하
좋은 2023년의 년말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