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는 용담면 월계리의 금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로 이 댐으로 담수가 시작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용담호가 관광지로 사랑받는 명소가 된 것은 교량으로 댐 일주 도로가 연결돼 있기 때문인데, '정천면-용담면-본 댐' 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며, '상전면-안천면-본 댐' 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이에 못지않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호안에 별다른 시설물들이 들어서지 않아 자연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샤워장, 개수대, 편의점 등도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어있는 용담 섬바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선 하얀 나무줄기를 뽐내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곧게 뻗어있는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Instagram @j.o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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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산림청에 의해 1990년대 초반부터 조림되기 시작하였으며,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 11월 1일~12월 15일)에는 입산이 통제됩니다. ‘원대리 산림감시초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약 3.5km의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늘고 기다란 나무들이 바람에 움직이며 이파리들과 함께 부딪치는 소리를 듣는다면 자연이 주는 힐링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 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입니다.
사진 출처 Instagram @seojinho_503
전 사구, 사구 초지, 사구습지, 사구 임지 등 사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자연 여건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 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해안사구)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문의 : 041-672-0499(신두리 사구 센터)
운영 시간 : 하절기(3~10월) 9:00~18:00, 동절기(11~2월) 9:00~17:00
인천 소래습지 생태공원 은 갯벌과 풍차 사이로 펼쳐지는 일출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사진출처 Instagram @var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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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바로 앞 염전 관찰 데크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드넓은 염전을 볼 수 있습니다. 폐 염전을 복구해 지금도 소금을 매일 생각하고 있으며, 6~9월에는 염전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염전 관찰 데크를 지나 우거진 갈대를 따라 흙길을 걸어가면 이곳의 랜드마크 풍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Instagram @yoocs50_50
사진출처 Instagram @keem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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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 154번 길 77 문의 : 032-435-7076 입장료 : 무료 주차 : 있음 운영 시간 :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시관 / 매일 10:00 ~ 18:00 (월요일 휴무) 휴일 :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월 1일/설날/추석(연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