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너무 자랑스러워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국 국빈 방문에 대한 글을 퍼날랐는데 올린 글에 이의제기 댓글이 달려서요. 그 사람들도 비난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을 정확하게 하자는 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되 그 분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이고도 정확하게 하여 알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또한 괜히 우리의 잘못된 정보로 그 분을 알린 것 때문에 대통령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비난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괜한 꼬투리를 잡힐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이의제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빈 초청은 1년에 2차례이고 김대중 대통령 때 영국 여왕의 우리나라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예정되었으나 순서에 밀려 노무현 대통령님이 가게 되셨다고 합니다. 즉,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라서 국빈 초청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래 글의 마지막 부분 참조)
2. 우리나라 언론에서 보도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조선찌라시에서도 보도는 하긴 했더군요.
위의 이의제기가 정확한지는 저도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혹,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은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3남인 에드워드 왕자 내외가 노 대통령 내외의 첫날 숙소인 힐튼호텔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에 드워드 왕자 내외는 국빈 방문기간 동안 노 대통령 내외를 안내할 여왕 영예수행의전 및 무관 등 영국측 공식수행원 다섯 명과 함께 노 대통령의 숙소를 찾았으며, 노 대통령 내외는 이태식 주영대사의 소개로 에드워드 왕자 내외와 인사를 교환하고 잠시 환담을 나눈 뒤 곧바로 공식 환영식이 열리는 호스 가즈 광장(Horse Guard Parade)으로 향했다.
호스 가즈 광장에서는 노 대통령 내외의 도착 5분 전에 엘 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가 토니 블레어 총리 등 영국측 환영인사들과 함께 중앙의 천막 단상에 입장해 있었다. 이어 노 대통령과 에드워드 왕자, 권양숙 여사와 왕자 부인이 분승한 자주색 의전용 차량이 광장 입구의 아치를 통과하자 행사장 서쪽으로 1.6㎞ 떨어진 그린파크와 동쪽으로 5.6㎞ 떨어진 런던타워에서는 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알리는 41발의 예포가 런던의 하늘을 갈랐다.
노무현대통령이 영국 외무성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토니 블레어 총리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영국을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대통령이 숙소인 버킹검궁에서 우리나라와 주요 비지니스 관계에 있는 영국의 주요기업 CEO들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영국기업들의 대한투자확대와 경제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 내외가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열린 무명용사비 참배에서 헌화하고 있다.
권양숙여사가 런던 왕립연구소를 방문, 왕립연구소 수잔 그린필드 소장으로부터 평생 회원증을 받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이 세이버리 런던시장(Lord Mayor,왼쪽) 과 함께 리셉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런던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시장(로드 메이어) 주최 만찬 리셉션에서 노무현대통령이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이 세이버리 런던시장(Lord Mayor,) 주최 만찬 리셉션장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
===>영국 여왕이 주최한 것이 아니네요...
런던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시장(로드 메이어) 주최 만찬에서
양국 관계자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대통령 초청 초대형 만찬이 열리고 있다.
영국 런던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시장 주최 만찬행사중 노무현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1일 영국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영국 국빈방문으로 성사에 무려 5년이 걸렸다.
‘대영제국’의 전통에 따라 화려한 의전으로 유명한 영국 국빈방문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시절인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한국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처음 추진됐다.
DJ는 14대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인 1993년 5개월간 영국에서 머물렀던 인연 때문에 대통령 재임 중 영국 국빈방문을 고대했다는 것. 그러나 국빈방문을 영국 왕실이 1년에 2차례로 제한하는 바람에 결국 그 열매는 노 대통령의 몫이 됐다.
한편 노 대통령은 딸 정연(靜姸)씨가 한동안 주한 영국대사관에 근무한 적이 있는 등 영국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 방문했던 여행국도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세 나라뿐이었다. 1993년 영국 외무부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했을 때 노 대통령은 영국에 있던 DJ를 찾아가 인사를 했고,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된장찌개를 끓여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첫댓글 개소리죠 그냥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국빈으로 가셨다는것이 중요한 사실이지요.당당하게 16대 대통령으로써 가셨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문제라면 보도를 하지 않은 언론이 아닌가요? 그래서 한번 더 뵈니 가슴 뿌듯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나말예요... 그런복이라도 누리셨으니 쬐금 가슴이 덜아프자나요...하늘이 다 알아서 기회를 주신거죠...다시한번 뵐수록 기분짱입니다요...
음...그런가요 저 역시 끌어다 쓰는 칭찬은 꺼려집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만 가지고도 자랑하기 숨찬 대통령이니까요.^^ 그래도 국빈 방문이 더 미루어지지않은것은 천만 다행입니다. 양국간에..^^;;
자랑스러운 노짱님... 언제나 당당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소..
저것아니더라도 너무나 위대한 우리민족의 지도자요, 우리마음속의 위대한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위대하신 노짱님~
아무나 누리는 몫인가?!!노짱님이나 되니깐 그런 몫도 있지!!태우나 두환 면바기는 택두 없지롱~~~
김대중대통령께서 "내 몸의 반이 무너져내린 느김"이라고 하신 말씀을 처음 들을 때 예사로 생각했었는데요... 두 분은 서로 공을 차지하려하지 않고 잘된 것은 상대의 공으로, 잘못된 것은 자신의 과오로 돌리는 미덕을 갖추었어요... 정말 훌륭하신 두 분이지요.
또라이들 말 신경안쓰셔도 될듯...
노무현 대통령님 역시 멋지고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