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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선] 이태석 신부의 성탄절
출처 중앙일보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3647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성탄 미사를 올리고 있는 이태석 신부. 사진 왼쪽에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가 보인다. [사진 한국살레시오회]
2004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편지가 서울에 도착했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이태석 신부가 띄운 편지다. ‘가난의 땅’ 톤즈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그해 여름 3년 만에 고국을 찾은 그는 방한 중 크고 작은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간호사·선생님·가정주부·해물탕집 아주머니·학생 등등, 1%의 나눔으로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 사람들에게다.
이 신부는 그들을 ‘특별한 계산법’으로 사는 사람들이라 불렀다. 그들이 나눠준 1% 때문에 ‘백·천·만’이라는 기적이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성서에 나오는 과부의 마음을 보는 것 같아 속눈물을 흘렸습니다. ‘아! 혼자가 아니구나!’ ‘정말 잘 살아야 되겠구나!’, 오지에서 고생하며 혼자서 투덜대던 저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1%의 나눔'이 만들어가는 세상
2004년 여름, 이 신부는 한국에서 바쁘게 돌아다녔다. KBS ‘한민족 리포트’(2003년 12월)에서 방영된 ‘아프리카에서 찾은 행복’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직후였다. 그는 사방팔방으로 지원을 호소했다. “나누기엔 가진 것이 너무 적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하찮을 수 있는 1%가 누군가에게는 100%가 될 수 있습니다.”
전기작가 이충렬의 신간 『신부 이태석』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작가에게 부탁해 이태석 신부가 보낸 편지도 따로 구해 읽었다. 악화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첩첩산중 대선 정국에 성탄절 분위기가 꽁꽁 얼어붙은 요즘이건만, 이 신부의 고투는 여전히 사랑과 희망이란 꺼져버린 불씨를 되살려준다.
이 신부와 성탄절의 인연은 깊다. 어린 시절 혼자 풍금을 깨친 그는 초등 5학년 때 동요 ‘성탄’도 작사·작곡했다. ‘주-여. 굶주리는 이들을 보소서/이 기쁜 성탄날에도 추워 떨고 있어요/아기 예수여, 그들을 위로하소서/그들도 어린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연이랄까. 육군 중위 제대를 앞둔 1990년 12월, 군의관 이태석은 레지던트 시험을 접고 부대 인근의 전의성당(충남 연기군, 현재 세종시) 십자가 앞에서 성소(聖召)에 응했다. 아기 예수를 맞을 준비를 하는 때였다. 이충렬 작가는 이렇게 썼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며칠, 의사가 아니라 사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어머니의 눈물은 하느님께서 닦아주시길 간절히 기도한 후 전공의 시험을 포기했다.”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던 이태석 신부. [사진 KBS]
유쾌한 성탄절도 있었다. 사제 이태석이 톤즈에서 처음 성탄을 맞이한 2001년 일이다. 그가 쓴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2009)에서 “예수 탄생의 의미를 어느 해보다 깊이 느낀 은혜로운 성탄절”이라고 기억했다. 성탄 이틀 전부터 톤즈 수도원은 새 옷을 입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외국에서 들어온 구호물자였지만 톤즈 사람들에겐 귀한 보물 같았다. 알록달록 옷차림의 성탄 전야 미사, “파리의 유명한 패션쇼를 방불케 한” 자리였다. 성탄 당일, 어린 생명도 태어났다. 이 신부는 임마누엘(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란 이름을 지었다. “내 생애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성탄절이었다. 지금도 그날을 기억하면 가난한 곳 어딘가에서 계속 태어나고 있을 예수님을 몰라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인간 이태석의 속살 추적한 전기
이 신부의 마지막 성탄도 뭉클하다. 2008년 말 휴가차 귀국했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은 그는 선종 석 달 전인 2009년 늦가을 말기암 환자가 머무는 경기도 양평 수도원에 들어갔다.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에도 나오듯 지인이 찾아오면 진통제를 먹고 애창곡 ‘열애’를 불러 젖혔다.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신간 『신부 이태석』은 ‘성자’ 가 아닌 ‘사람’ 이태석을 훑는다.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한 인간의 헌신에 집중한다. 1999년 여름 로마 유학 시절 톤즈에 선교 체험을 갔다가 한센병 환자들의 악취를 참지 못하고 빈 들판으로 도망친 사건이 대표적이다. 그 좌절이 훗날 톤즈의 이태석을 만든 반석이 됐다. 그보다 앞서 톤즈 공동체란 텃밭을 처음 일군 인도 출신 제임스 신부의 영향도 결정적이었다. 신부 이태석은 혼자가 아닌 ‘여럿의 1%’가 모이고 모인 결과인 셈이다.
우리 사회 팀워크 회복 일깨워줘
에피소드 하나. 전역 직후 사제 지망생 이태석이 찾아간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 수도원에서 만난 노숭피(미국인 로버트 신부의 한국 이름, 로버트+숭늉+커피) 원장은 농구 선수 출신이건만 그곳 아이들과 놀 때 절대 골을 넣지 않았다. 이태석이 그 이유를 물었다. 노 신부의 대답이 걸작이다. “농구의 생명은 패스입니다. 패스는 서로에 대한 배려입니다. 내가 슛을 안 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슛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팀워크를 통해 이긴 기쁨은 모두의 것이지요.” 2021년 이 싸늘한 성탄 시즌, 우리 사회의 팀워크를 곰곰 되새겨본다.
박정호 수석논설위원
빛viit명상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선종
살면서 가끔 ‘대체 하느님의 뜻은 어디 있는 걸까?’ 하고 혼자 자문해 볼 때가 있다. 내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군가를 돕고 싶어도 그 힘이 다해 우주마음께서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마주할 때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들곤 했다.
새해가 막 시작된 지난 2010년 1월 11일 이태석 신부를 만났을 때도 그랬다.
그 날, 평소 가깝게 지내던 전재희 장관이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빛viit 선생님, 죄송하지만 제 부탁 좀 꼭 들어주십시오. 강남성모병원 18층으로 왕림 좀 해주실 수 있는지요? 오늘이라도요.”
“누가 입원이라도 했습니까?”
나는 평소보다 유난히 허둥대는 전 장관에게 물었다.
“혹시 아실런지 모르지만 지금 이태석 신부님이 그곳에 입원을 하고 있답니다. 신부님은 2001년 사제 서품을 받고 아프리카 수단 남부지역 톤즈 마을에 둥지를 틀고는 의료와 교육봉사를 펼쳤던 분이예요. 의학을 전공한 의사이기도 한 신부님은 그 곳에서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지난 2008년 11월 한국에 들어온 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 의사들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거의 임종을 앞둔 상태지요. 하지만 빛viit 선생님, 부디 신부님이 일어나실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전 장관은 혹시라도 내가 거절할까 봐 두려워하며 간청하였다.
“알겠습니다. 제가 가봐야지요. 젊은 신부님이 좋은 일을 하시다가 병을 얻으셨는데 제가 도울 수 있으면 도와 드려야지요.”
나는 서둘러 채비를 하고는 전 장관이 일러준 서울성모병원 18층으로 달려갔다.
“아, 빛viit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던 전 장관이 반갑게 나를 맞아주었다.
“그래, 환자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나는 조심스레 물었다.
“모르핀도 안 듣고 칼로 베는 듯한 통증 때문에 몸시 고통스러워하고 계십니다. 모르핀 함량을 최고치로 투여해도 통증이 안 잡힌다고 해요.”
“우선 들어가 봅시다.”
나는 조심스레 병실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 오십시오. 선생님이 쓰신 ‘행복 순환의 법칙’을 잘 읽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던 이태석 신부는 비록 몸은 마르고 얼굴빛은 검었지만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나를 맞아주었다. 임종을 앞둔 환자라고 하기엔 신부의 눈빛이 너무 맑고 순수했다.
‘자신의 몸을 던져 마치 슈바이처처럼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분이 아닌가.’
나는 신부를 보자 마음이 짠해졌다. 아직 이 땅에서 할 일이 너무나 많은 분이었다. 우주마음께 청해서 어떻게든 신부가 병을 이기고 벌떡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톤즈 마을로 돌아가게 해드리고 싶었다.
“지금 무엇보다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혹시 그걸 좀 멈추게 해주실 수 있는지요? 저는 빨리 일어나서 다시 아프리카 톤즈로 돌아가 열악한 그 곳 사람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지어야 합니다.”
이태석 신부는 안타깝게 애원하였다.
나는 그 모습을 보자 더욱 마음이 울컥하였다. 하지만 모든 일은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 생명의 주인이신 창조주께 달려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간절하게 그분께 청원하는 것뿐이었다.
“신부님, 제가 지금부터 빛viit을 드릴 테니 편안한 마음으로 받으십시오.”
나는 두 손을 들어 신부가 건강을 되찾게 해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빛viit을 드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주마음은 내게 일러주었다.
‘너무 늦었다. 이미 명命이 다하였다.’
다만 이태석 신부가 죽음 앞에 엄습하고 있는 마음의 불안과 암 말기의 마지막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노라는 강한 느낌만을 전해주었다.
나는 애타게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가족들과 이요한 신부에데 솔직히 우주마음의 뜻을 전했다.
“신부님이시니까…… 준비는 하고…… 계시겠지요. 빛viit을 드렸으니 바로 통증이 멎고 마음이 편안해지실 겁니다. 그리고 죽고 사는 것은 모두 그 분의 뜻이지요. 이제 모두 내려놓으시고 빛viit으로 편히 가십시오!”
나는 생수에 초광력을 넣어 이태석 신부가 세상을 떠나는 그 날까지 영육의 갈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실 수 있게 해드렸다. 그리고 세상에서 해야 할 마무리(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정확히 남아있는 시간을 얘기해드렸다. 인사를 마치고 병실을 나오는데 가족 중 한 분이 내 손을 잡고 마구 흐느꼈다.
“우리 신부님을… 신부님을 위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그 애끓는 울음소리를 듣자 이태석 신부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 날, 화요일이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충무의 한 섬을 찾아 빛viit여행을 하고 있을 때였다. 전재희 장관이 다시 나에게 전화를 해왔다.
“이요한 신부님이 전화를 해오셨어요. 이태석 신부님이 선생님을 다시 한 번 뵙기를 청하셨다고요. 어제 선생님이 병실을 떠나자마자 그토록 힘들게 하던 통증이 바로 멎었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하시면서…… 다시 한 번 와주셨으면 하고 말이지요.”
그 말을 듣자 아는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한 번 더 찾아간다 해도 내가 더 이상 할 일은 없었다. 이미 그분의 뜻을 전해주지 않았던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었다.
‘내가 빛viit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만약 이태석 신부님이 세상에 머물고 계시다면, 지난 만남에서 못 해준 아프리카 불모지에서 그토록 희생과 봉사의 삶을 몸소 실천헤 오신 큰 노고에 위로와 감사라도 표하고 싶다……. 하지만 세상 인연이 여기까지인 것을…….’
나는 이태석 신부를 위해 멀리서나마 그저 마지막까지 편안히 마무리하시도록 한 번 더 빛viit을 보낼 뿐이었다.
그렇게 수요일이 지나고 목요일인 2010년 1월 14일, 편백나무 숲이 있는 미륵사를 찾았을 때였다. 나는 대웅전에 들어가 잠깐 향을 하나 피우고 빛viit명상에 들어갔다. 그때 또르륵 또르륵 하는 목탁소리에 빛viit향기가 실려 왔다.
그러자 한 영혼이 밝은 빛viit풍선에 기대어 내 손끝을 스치고 지나가는게 느껴졌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아, 이태석 신부님이 선종하셨구나.’
신부의 야윈 얼굴과 선한 눈빛을 떠올리자 저절로 가슴 끝이 저려왔다. 나는 속으로 가만가만 그분이 빛viit의 길로 가도록 빌었다.
‘신부님! 선종하여 여기까지 오셨구려! 이제 “근원의 빛viit” 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십시오. 잘 가요……’
“네, 빛viit 선생님, 고맙습니다.”
빛viit풍선은 내게 인사를 하며 너울너울 빛viit의 나라를 향해 날아갔다. 여행지에서 돌아온 날 밤, 전 장관이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신부님의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빛viit 선생님께 고마웠다는 말씀을 남기셨다는 말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신부님은 비록 떠나셨지만, 그분이 이 땅에서 하신 일들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게 될 겁니다.”
나는 이태석 신부님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 후 이태석 신부가 떠난 뒤 그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극장에서 상영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뜻있는 사제들과 단체들이 톤즈로 달려가 그분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쓴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아, 신부님의 삶은 헛되지 않았구나!’
나는 죽어서도 살아있는 이태석 신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렇다. 이태석 신부의 선종을 통해 우리 모두는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
단 한 번뿐인 이 땅에서의 삶,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닥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삶, 교만하지 말고 방심하지 말며, 나아가 생명을 주신 근원(부모님께, 선조님들께, 그리고 우주의 섭리)에 감사하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며, 이 세상에 “빛viit의 현존”을 전하며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출처 : 나도 기적이 필요해 2017년 4월 17일 초판발행
2017년 5월 3일 초판 3쇄 P. 125-136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의아프리카 톰즈에서 간에허덕이는 이들을 위해 훌륭하신 삶과 봉사정신이담긴글
감사드립니다.아마그의 업적은 길이 후손에게 이어질 것입니다.
란글과 귀한 빛글인 "이태석 신부이 아름다운선종"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글만 읽으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빛viit의 나라에서 편안하고 행복하시겠지요... 아니, 그 곳에서도 톤즈의 아이들, 세상의 모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애쓰고 계실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나눔의 크신 뜻도 되새기며
학회장님의 가르침 잘 새겨 실천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태석 신부님의 아름다운 선종 마음에 잘 담으며 감사합니다.
1%의나눔으로 100%가 되는 고귀함의 실천 깊이 새기겠습니다
빛viit과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단 한번뿐인 이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소중한 빛말씀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태석신부님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다 가셔서 삶을 잘살아야 겠다고 마음 속깊이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나먼 오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이태석 신부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죽음직전 빛선생님을 뵐 수 있는 큰 영광을 얻고 빛의 세상을 가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세계지도를 보니 소말리아옆에 에티오피아가 있고 그 옆에 수단이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난에 허덕이는 나라들이지만, 해적으로 명성을 드높인곳도 있는 반면에 한국전쟁에 우리를 위해 싸워준 나라도 있고
이태석 신부님을 통해 알게 된 나라도 있으니 지구촌 곳곳이 그리 먼 나라로 인식되지만은 않더군요. 한번뿐인 삶! 빛의 뜻을 생각하는 오늘을 살고있는지 제 자신을 돌이켜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빛viit,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아름다운 삶을 배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헛되이 보내지 않기위해 노력합니다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 마음이 아립니다.
빛세상으로 가게되시어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인생이었지만 임팩트 있었던 삶으로 인해 많은 많은 귀감이 되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탄절이 다기오니 숭고한 희생을 하신 이태석신부님을 추모하는 글을 읽어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빛안에서 편안하십시요.
죽어서도 살아계신 이택석신부님의
아름다운 선종.
그분의 고귀한 뜻
나눔 배려 봉사 마음깊이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했던 마음을 배우고 갑니다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석신부님의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빛의 세상에서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 이태석신부님의 일대기... 귀한글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 빛이야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한 번 뿐인 삶... 다른 이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신 이태석 신부님의 일대기...이 땅에서의 귀중한 시간을 감사드립니다.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고귀한 삶으로 한번뿐인 삶의 일대기에 감동과 감사의 마음 가득합니다.
빛을 만나시고 빛세상 가신 이태석 신부님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태석 신부님과 빛의 인연 빛이야기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아름다운 삶에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 일대기
빛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석신부님의 특별한 성탄
신부님의 일생을 보옵니다.
그분의 삶에 감사와 존경을 올립니다.
빛세상에서 행복하실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헌신과 학회장님과의 만남에 대하여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
소중한 글 마음 깊이 담습니다♡
감사 합니다...
빛으로 정화되신 고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태석신부님과의 인연 감사합니다. 울지마톤즈를 보며 맘아팠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