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원대로 살아야 보살되고 붓다되는 길
그 다음에는 이제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시간이 다 되었어요.
이 다음에 연결해서 이야기할 거예요. 한 시간 되었으니까 이 다음에 계속해서 하겠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우리 현지사에서는 부처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법문을 많이 들으라는 거예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철기둥 되어야 되요. 철기둥 되어야 돼.
그래야 보현행원(普賢行願)을 흉내라도 낼 수 있어요.
보현행원대로 살아야 되는 거예요.
이것은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길이어요.
이번에 법문집 11권을 찍어냈습니다. 이게 가책자인데 11권째입니다.
그리고 4권 5권 6권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지금 약간씩 찍습니다.
법문집이 20집 정도 될 때에는 시간이 있으면 이제 한 시리즈로 한 20권으로 낼 거예요.
현재는 가책자이지만 좋게 양장으로 할 것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에 법문한 것이 이 속(-11권)에 있거든요.
1년에 두 권 냅니다. 1년에 두 권 내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자, 오늘은 ‘귀한 인간 몸 받는 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리자면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께 여러분이 진정으로 귀의해야 되요.
겉으로 형식으로 귀의하면 아니어요. 안 돼요. 진정으로 귀의해야 되요.
우리 문수보살님같은 분은 일곱 번 불과를 증한 분 아닙니까?
모든 붓다의 스승인 문수보살님이 우리 부처님을 향해서
얼마나 절절히 부처님을 생각하고 위하는 줄 압니까?
모든 붓다 중에서 효심이 첫째예요.
“이 몸 천만억 개로 나누어서 가루되어 바치리.”
이렇게 되어 있어요. 가루되어 바치리. 그래서 나 자재도 그 법왕자올 시다.
문수보살님의 아드님으로서 그러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백개 천개로 나누어서 나는 바칠 용의가 있다.’ 이러지요.
여러분은 그러지는 못하더라도 ‘부처님을 위해서라면 부처님 교단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기꺼이 줄 수 있다.’ 이렇게 되어야 되요.
그래야 여러분 윤회를 벗어납니다. 그 정도 되어야 벗어납니다.
전번에도 내가 한번 그럴 용의가 있는 분 손을 들어보시오 했지요?
자, 그럴 용의가 있는 사람 손들어 봐봐! 옆 사람이 드니까 따라 들지 말고.
됐어요. 그래도 많네. 아주 고맙습니다. 이게 사는 길입니다.
지옥 안 가는 길이구요, 아귀세계에 안 떨어지는 길이고,
짐승세계에 안 떨어지는 길이고, 중음계에 안 떨어지는 길이고, 하늘로 가는 길이고,
성중하늘에 태어나는 길이고, 극락세계 가는 길입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입니다.
진실이어요 여러분. 아셨죠?
(신도: 예~)
부처님 칭명을 하겠습니다.《금강경》을 읽고, 다라니를 하고 하는데,
오늘은 법문으로 대신하고 우리 부처님 칭명염불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옆 사람을 가만히 보고 따라서 해요.
합장을 하고 염불하게 되어 있어요. 반드시 반가부좌 하고.
자, 우리 부처님 칭명염불합니다.
많은 생을 살아오면서 지은 죄업을 참회해야 되요.
그리고 업장을 씻어달라고 발원을 해야 되요.
『부처님! 착한 사람 되어서 오늘부터 큰스님 말씀대로 살 것이니 업장을 좀 씻어 주시옵소서. 업장 많이 씻어 주옵소서!』
그래요. 업장을 씻어주면 씻어줄수록 잘 삽니다. 삼악도에 안 떨어지고요.
삼선도에 나고요. 윤회를 벗어나고요. 극락에 왕생하고요. 붓다가 되고요. 그렇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