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택렬
추상화를 그리는 화가
이분이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나이로는 101살입니다
오랫동안 진해에서 창작활동하시면서
미술학원도 운영하셨고 흑백다방이라는
클라식 음악이 나오는 예술가풍의 다방도 경영
하면서 예술가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이북동네 북청에서 해병대에 징집되어 군생활하고선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전쟁이 터지자 다시 진해로 피난왔다고 합니다
근데 우연히 진해고에서 남동생을 만났다고 하네요
이분은 화가로, 동생은 고위직 공무원을 했어요
저는 이분은 잘모르고 동생분은 잘압니다
이북말씨를 쓰는 작고 귀엽게 생긴 분이셨어요
이분은 작고하셨는데 동생분은 살아계시는지 모르겠어요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셨다니 전국민적으로 이름이 있는 분은 아니셨고 경남에선 이름을 알린 분
같아요
전시된 그림이 거의다가 개인소장입니다
안팔려서 가지고 계셨던게 아닌가
무식한 짐작 해봅니다^^
그냥 심심하신 분
노느니 장판짼다고 보십시요
짜증나면 중간탈출하세요^^
첫댓글 📷 으로 즐감 합네다
사진이 멋지네요
편안한 밤되세요^^
전혁림씨와 함께
경남 대표 추상화가시죠
제 모친이 꽃꽂이를 배우셧을때
집으로 꽃을 한 아름들고 오셔서
배움을 주셧던 꽃꽂이 사사 임 선생님
그분이
지방 문인. 방송인.화가들 사이에
마드모아젤 ㅎㅎ사교계 여류신듯
그런 모임을 좋아하셧어요
돈은 궁하고 만남의 장소는 필요하고
그래서 제 모친께 동업을 제안하셧어요
꽃가게를 합시다 이러시면서요
대구에서 커피숍은 아니지만
꽃과 찻집같은 만남의 장을 여신
임선생님이 떠오르네오ㅡ
얼굴이 조막만한 작은 도자기같은
한국형 미인이시고 수다가 너무
귀여우셨던 좋은 가문의 돌연변이 스타일 여성분
지방에서는 이런 모임도있었고
문학가들의 공간. 음악가들의 소모임 같은 작은발표회가 꽤 있었어요
젊은 교수들 중심으로 말이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림의 자아분출은 대단하죠
죽은 후 이름 날린 화가도 많긴하죠
장구한 옛이야기를 적으셨더니
뺄늠 빼고 간단히 줄였네요
추상 좋아하시는군요^^
@몸부림 우리카페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님들이 남성전용 방 이 곳에 다 계셔서요
좋아서 댓글 막 길게 달고나서 보면여 제가 꼭 지능지수 한자리 애 같아요 ㅋ여성방도 아닌데 왜그렇게 길게 쓰게되죠 ㅠㅠ
죄송해요
@드가 저에게 전혀 죄송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좋아하는 오빠들이 있다니
자주 오셔서 만나보세요^^
그림을 보면
느낌이 통 없는 자로서
기냥 패수~ㅎㅎ
그림을 정성껏 담는 예술적 감성이
부럽다는 생각에
배아파 합니더 ㅠ
저도 그림은 문외한입니다
근데 자꾸 보다보니 보는 순간
무지 행복해요^^
우리 남성 휴게실에
가끔씩 그림을 올려 주시는
전의친구님의 그림과 비슷한 것도 있군요.
저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 모두가 천재들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오늘 저분 작품은 부적이라는 명제하에
아주 강렬한 색채로 그린 그림이 많았어요
너무 오래 보면 눈 아플거 같아서 대충 봤어요
저는 한 전시회에 평균 3번은 갑니다
경남도청 공원과 그 언저리에 단풍도 아주 좋습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용지호수도 있구요^^
그림이나 음악하시는분의
특징은 멀리서보아도
금방알아볼수있는 모습입니다
우선머리가 길어야하고 밤에도 선그라스는 필수이고
수염의 패션은 남보다 엄청튀는 모습입니다
추가로 술담배도 즐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머리도 수염도 빈약해서 예술분야계통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상 좋은 사진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