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동아리들 모임 회식들과
성탄절 교회 행사때문에 바빴습니다.
소심한 성격의 남편은 모임도 싫어하고 교회 생활도
주일 예배 한시간만 드립니다.
연휴동안 심심하다고 끌탕하는 남편에게
영화관에 가자고 하니 Okay 하길래 예약하려했더니
거의 만석이라 자리가 없어
서로 다른 좌석에 앉아서 봤습니다.
지난번에는 '서울의봄'
어제는 '노량'을 보았습니다.
둘 다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지만
역사를 배운다는 의미로 관람을 했습니다.
영화 본후 가까운 망원시장에 가서 구경하며
군것질도 하고 선지와 찬거리를 조금 구입했습니다.
휴일은 지나고 오늘부터 일상의 루틴으로 돌아왔으니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영화속 이순신 장례식
아산 현충사
첫댓글 참 좋은 나들이 하셨군요.
그런데 서울의봄도 그러하고
노량도 그러하고
팩트를 너무 비틀어서 좀 그렇데요.
펙트보다 영화라서 봅니다.
@사명남편 네에, 그렇긴 하지요.ㅎ
영화를 좋아 하나 봅니다
네,영화 엄청 좋아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집에서 넷플릭스로 봅니다.
영화관은 대부분 심심해하는 남편과 동반하여 갑니다.
부군과 함께 보낸 휴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셨네요
늘 건강하시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과 외출은 별로 즐겁지 않으나
가끔 함께 하려고 노력합니다.ㅎㅎ
위인을 섬길줄 아는 이는 그 역시 위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