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다] 61. 농업기상정보 서비스 18글자 짧은 시-民調詩-로 읽는 우리 문화와 역사
[민조시61]
농업기상정보 서비스
24 (이십사) 절기 따라 농사지었지,
그때 프로그램.
손전화 “농업기상” 날마다 톡톡,
하늘땅 자료들.
북에서 농업기상전문봉사프로그램 ‘농업기상’이 농업부문 관련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즉 농부들이 손전화로 기상전문자료와 시기별 기상조건과 관계되는 농업기술적 대책을 열람할 수 있는 정보기술제품이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상예보와 기온, 강수량, 적산온도, 한계기온시작날짜, 토양온도, 땅이 언 깊이, 서리추위시작날짜 등에 대한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농작물생육예보를 편리한 형식으로 받아볼 수 있고 파일로 보관할 수도 있다“한다. 이밖에도 “지방별단계예보와 중기예보, 15일 경향예보통보문과 월예보, 계절예보통보문을 받아볼 수 있고 기상재해경보들도 시기적절하게 통보받아 사용자들이 농업생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다. 기상정보교류소와 기후연구소가 협력하여 내놓은 이 프로그램은 손전화기 사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후대의 우리들은 인공위성의 기상관측, 지표관측 및 통신기술의 결합으로 “농업기상”이라는 농업기상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먼 옛날 선조들은 24절기를 만들어 농업생산의 보조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였다. 남과북 같은 민족이라 비슷한 서비스 제공의 제목은 둘다 “농업기상”이다. |
출처: 시와 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회귀자연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