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터울이 차이 나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경험으로 아픈 경험들을 느끼게 되네요..
첫째는 딸아이는 취미정도의 예체능 경험 후 공부를 했고, 차이가 나는 둘째 아들은 취미 단계의 예체능 경험 후 초3부터 엘리트 축구를 지금 중1 진행 중입니다.
1. 학교/학원 교사와 축구 지도자.. 교육의 기준 차이
A. 학교/학원 교사
교사의 이력/능력치에 차이는 있지만 국가에서 인증한 교과서/교제라는 기준이 있고 그 안에 단계별 계획에 따라 진행.
학교에서는 채택된 교제를 정해진 학기 내에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의 학습 성취 평가를 통해 교사를 평가하게 됨.
잘하는 아이는 목적을 가지고 학원이든 별도로 노력을 하고 학교는 모든 학생의 최저 학력 이수에 목적을 둠.
B. 축구 지도자
우선 지도자가 무엇을 가르치려는지 계획이 무엇인지 형식적 포맷이라도 준비하는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믿고 따라와라 임.
지도자가 어느 단계까지 경험을 했는지 자격은 있는지 경험은 있는지 부모가 직접 수소문하던지 찾아봐야 함.
단계별 필수 교육 이수보다는 팀으로써의 결과가 우선임.
팀으로써의 결과를 위해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피지컬적인 경쟁력이 우선인 아이들을 우선 기용
공부에서 모든 학생의 최저학력 이수와 같은 목적이 아닌, 경기력이 좋은 아이들을 활용한 팀성적을 확보하여 학교와 팀을 홍보함에
목적이 있음.
감각이 살아있는 유소년 단계에서 즐기며 꼭 배우고 넘어가야 할 기본기와 상황판단 능력등을 배우지 못하여 진짜 축구를 해야 할
고등학교 단계에서 성장이 멈추게 됨.
2. 일본 등 선진국과 한국의 유소년 축구 교육의 차이
A. 선진국
초등 단계 등록된 선수의 0.5%만 프로 선수가 될 수 있는 확률은 모든 나라가 동일함.
오히려 등록 유소년 선수가 몇 배 많은 선진국들의 환율이 더 적을 수밖에 없음.
따라서, 나머지 99.5% 이상의 낙오자의 인생을 위해 학업과 필수 병행함.
각 나라의 축구협회의 유소년 지원이 크기 때문에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요구받지 않음.
지원을 하기 때문에 각 단계별 교육과정에 대한 기준을 부여하고 관리 감독과 그에 대한 평가가 따르게 됨.
협회에서 지원하는 집 주변의 어느 클럽을 가더라도 나이대에 맞는 동등한 내용의 교육 이수가 가능함.
B. 한국 유소년 축구
1) 프로 유스
최근 고등단계에서 학교/클럽 축구의 경쟁력이 상승하고 경기 내용이 창의적인 것을 보면 프로 축구연맹의 의무사항 때문에 유지
하고 있는 유스팀들의 한계를 확인하게 됨.
유스 지도자 들은 선수의 성장보다 팀성적을 통한 본인들의 계약 연장에 목적이 있는 듯 보임.
다행히, 몇몇 유스들은 팀성적 보다 각각 개인의 성장으로 방향전환 하는 듯한 모습들이 보여서 다행.
하지만,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분으로 아이들을 본인들의 의무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이용하는 듯 보여 안타까움.
2) 학교/클럽
100% 부모의 돈으로 운영됨.
초등단계 40만 원 안팎, 중등단계 60~80만 원, 고등단계 100만 원 이상...
스토브/대회 참가시 일 8~12만 원 훈련비 감면 대부분 없음.
부모의 돈으로 아이들의 성장이 아닌 팀으로써의 결과 우선, 결과를 활용한 팀 홍보에 목적을 둠.
부모로부터 경제적 비용을 지원받고 아이는 팀 홍보의 목적에 이용함.
0.5%가 안 되는 아이들의 프로 선수를 키우기 위해 99.5%의 부모는 경제적 찬조를 해주고 아이는 소중한 시간을 이용당함.
꼭 검증받은 교육과정/ 검증받은 경력과 교육 철학을 공개하여 부모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해야 함.
소중한 부모님들의 경제적 지원과 소중한 아이들의 시간이 헛되이 지 않도록 부모님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공간이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
어떤게 성장하는 아들에게 좋은 선택일까 고민하던 중 모든 부모님들이 잘했던 못했던 공부는 해봐서 조금씩 판단은 할 수 있겠는데..
축구는 즐겨했더라도 개인적 취미 단계이다 보니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고 지도자를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보니 그 안에서
부모님 아이 모두가 아픈 경험들을 하는 듯 합니다.
부모가 하는 100마디는 신뢰받지 못하는 잔소리고 아무리 능력이 없는 지도자라도 전권을 가진 신과 같은 존재이니 한마디만 해도 절대 복종하는 상황들을 봐온 경험담입니다. ^^
첫댓글 갈수록 태산입니다
돈이 더들면 들지 줄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