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라치, 칸나바로, 호나우지뉴는 한국에서 인터뷰, 영상 촬영, 팬 서비스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두 '2006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 우승의 주역은 오전 일찍부터 효창운동장을 찾았다. 독립구단 TNT FC 훈련을 참관하고 조언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특별히 마테라치와 칸나바로의 이름이 적힌 '제노바 국제 축구학교'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했다. 두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제노바 축구학교는 유망주를 탐색하고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이번 레전드 내한을 주관한 라싱시티그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제노바 축구학교는 "한국 축구시장을 탐색하는 중이며, 한국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유럽과 연결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라싱 시티 그룹은 아랍 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두고 있다. 25년 이상 스포츠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UAE 왕족 나세르 알 타미미와 FIFA 에이전트인 모리스 파니엘로가 이끌고 있다. 라싱 무르시아, 라싱 카프리, 라싱 새크라멘토, 라싱 로스앤젤레스, 라싱 휴스턴 등을 인수해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C 구단 인수를 마치고 스페인 2부리그 구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선수 육성도 하고 있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제노바 인터내셔널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선수들을 키우고 있다.
한국 시장에도 관심이 많다.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동 자본이 바로 라싱 시티그룹인 것을로 확인됐다.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라싱 시티그룹 코리아를 설립한 상태다. 한국에서의 스포츠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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