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육성의지 밝혀
2016-10-19
□ 박 대통령,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 소개 위해 영주 소수서원 등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19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하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전통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관광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확인한다.
오늘 방문은 지난 7월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방문, 8월 서산 버드랜드 및 인천 월미공원 방문에 이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박대통령은 외국인 유학생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인 소수서원,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상을 재현한 선비촌 등을 둘러본다.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박대통령,‘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육성 의지 밝혀
박대통령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K-Tour Best 10) 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지역별 특색이 있는 10대 문화관광코스를 선정하여 집중 발전시킴으로써 국내외 관광수요 다변화 및 지역관광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K-Tour Best 10) 사업은 영주, 안동 등이 포함된 선비문화코스를 비롯하여 백제문화코스, 평창올림픽코스 등으로 지역의 2~4개 지방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코스에 대해 현장 진단, 컨설팅, 수용태세 개선 및 홍보 등 종합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대통령은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흩어져있는 관광자원에 역사, 이야기 등 문화를 접목하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 눈높이에서 숙박‧음식‧즐길거리‧이동편의 등과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꼼꼼한 개선을 당부할 예정이다.
□ 박대통령,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 강조
박대통령은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어려운 지금,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민에게 삶의 행복을 찾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광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박대통령은 관광은 교통, 숙박,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소비산업으로 우리 국민과 외래 관광객이 지역을 많이 방문하면 지역경제도 살고 국가경제도 살아나는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국내 관광산업 육성에 매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선비문화의 정수, 소수서원과 선비촌
박대통령이 오늘 방문하는 영주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 서원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당시 수많은 유학자를 배출함은 물론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여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소백산 등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당시 조선 선비의 정갈한 기운과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선비촌은 조선시대 전통가옥을 복원하여 생활상을 재현한 선비문화 체험테마파크이다. 옛 선비들의 정신과 선현들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한옥 스테이와 예절교육, 전통 혼례, 한지 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소수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비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할 예정이다. 박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옛 선비의 마음가짐과 덕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인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하는 ‘선비인성’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 박대통령, 지역 특화 관광지 지속 방문 예정
박대통령의 오늘 행보는 세계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코스를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대통령은 그동안 각 지역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해온 관광정책에 더해, 인근 지역 간의 연계‧협력, 지역을 잇는 동선과 문화적 브랜딩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야한다는 점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대통령은 향후에도 주요 지방 행사 계기 시마다 인근의 특화된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국가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출처ㅡ청와대뉴스
첫댓글 박근혜대통령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