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봤습니다...(__)
세르비아는 드리블드라이브를 활용하는 특유의 유연한 경기운영으로 세계 농구 흐름에 중심이었던 팀이고 핵심 선수 비엘리차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면에서는 비슷한 구성을 가져갈수있기도 했고 작년 뜬금 없이 라듈지카를 10일계약했던거 보면 세르비아농구에 대한 조언을 직접적으로 들으면서 반영하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4년 피바 월드컵 세르비아 로스터>
http://www.fiba.com/basketballworldcup/2014/Serbia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B99355696959D19)
<15년 유로바스켓 세르비아 로스터>
http://www.eurobasket2015.org/en/pageID_mCDMUPEIGY6y1yIUg58nq2.compID_qMRZdYCZI6EoANOrUf9le2.season_2015.roundID_9322.teamID_96799.html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4274F5696968E09)
세르비아의 중심은 탑에서 드라이브와 헨들링되는 4번 비엘리차, 만능 2가드 테오도시치,보그단 보그다노비치, 활동적이고 터프한 윙 칼리니치-마르코비치 였습니다 14와 15 차이라면 3가드 운영이 가능한 네도비치와 3점 되는 센터가 활용 됐습니다...
현상황 미네에 대입하면
테오도시치 - 루비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위긴스,케빈마틴
칼리니치 마르코비치 - 사바즈,프린스,루데즈
비엘리차 - 비엘리차
라둘지카 - 페코비치 or KAT
이정도 될겁니다 그냥 세르비야 운영 그대로 가져다써도 세르비아보다 강력하다고 생각해요;ㅋ
가넷의 복귀는 환영할만한 일이고 아름다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시스템에서도 가넷은 자기역할을 찾아내겠죠...
비엘리차와 쟁의 조합은 시즌초부터 픽엔롤 수비가 계속 꼬이는 문제가 있었고 타운스와 가넷 출장시간 때문에 시간배분을 할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비엘리차의 장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빅맨 2:2가 되는 선수고 드라이브-킥이 되는 4번인데 전혀 활용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시도된다면 위긴스가 오픈된 형태로 3점라인 밖에서 공을 잡으면서 살아날수있고 타운스,가넷,페코비치의 장점을 잘살려낼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올드하고 구태한 샘미첼은 전혀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첫댓글 재료는 좋은데 감독의 전술이 좀 아쉽고 주 코어들이 어린 탓에 따른 플레이 기복과 가드진에서 루비오가 없을 때의 약점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한두시즌 있으면 좋아지겠지만, 올시즌도 플옵이 가능하다고 보기에 포기안하고 시스템 구축을 잘하면 좋겠네요
가넷 있을 때 플옵 함 가보자!!
오늘 경기 4쿼터 7분 20초쯤 나온 3점이 좀 비슷한 그림이었습니다;...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트랜드 조금만 반영하면 정말 좋은 팀이 될텐데... 참아쉽니다;;
http://on.nba.com/1PsH4jT
아쉽죠. 미네소타정도의 슈팅자원을 가진 팀도 드문 상황인데 최악의 슈팅팀이라는 오명은...
점점 루디 게이화되어가는 위긴스가 아쉽지만...비옐리차가 제2의 노비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르징기스는 키큰 AK47)
빅맨들이 외곽자원들보다 슈팅이 좋다는건 함정이죠ㅋ 기대주들에게 기회를 좀 확실히 줘봤으면 합니다. 벤치에서 10분 20분 말고 롤 확실하게주고 풀타임 출장. 루비오 부상때 라빈 잘해줬잖아요. 애매하게 리빌딩 10년 넘게해왔는데 차라리 유망주 확실히 밀어주는게 나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