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말하는 전자 저울

[태풍]

관계 전 남자의 반응
 .
20대: 큰(?) 척한다.
30대: 센(?) 척한다.
40대: 기술이 좋은 척한다.
50대: 아픈 척한다.
60대: 자는 척한다.
70대: 죽은 척한다.
 

그게 아닌데
.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가
깡통 하나를 열심히 따고 계셨다.
깡통에 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복실이에게 주려고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
 .
그런데 옷을 갈아입고 나와 보니
아버지가 그것을 열심히 잡수시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아버지. 그것을 왜드시는 거예요?"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다.
↓ 
"이거 개고기 통조림 아니야?"
(.........................)
 

도끼와 나뭇꾼
. 
나무꾼 : 나무를 하다가 실수로 그만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다.
그러자 신선이 나타났다.
신선 : 이 빛나는 황금 금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아닙니다.
 .
신선 : 그럼 이 눈부신 은도끼가 네도끼냐?
나무꾼은 한숨을 푹 쉬었다.
↓
나무꾼 : 이봐요! 내가 그런 도끼 있으면
여기서 이 짓을 하겠소?
 

주식투자와 결혼의 공통점
. 
희망찬 기대를 안고 시작한다.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
결과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겨우 하나를 고르고 나면 그때부터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 
자기는 이미 하고서 남에게는
절대로 하지말라고 한다.
 

말하는 전자 저울
.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들어왔다.
예를 들어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
라고 말하는 저울이었다.
.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다.
↓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옮긴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