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이든 장지커든 정영식이든 보면
리시브자세가 허리를 숙인상태에서 상대방이 서브를 하려고 공을 띄우는 동시에 허리를 피면서
일어서면서 리시브 자세를 취하는데요
전 마롱동영상보면서 서브를 왜 넣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세가 일어나면서 준비를
하지 하면서 의아해 했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게임을하면서 계속해서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만 했지 피지를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회사동료랑 게임을 했는데 실제로 선수들처럼 해보니
리시브받기가 훨씬 수월하다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몸통의 회전을 이용해서 기술을 구사를 해야되는데 허리가 숙여진 상태에서는
축이 틀어지기때문에 게임이 어려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건 제가 드라이브의 기초원리가 뭘까 계속생각하다가 이 영상이 제 눈에 들어온것이죠
선수들 영상한번 보세요 공의 띄워짐과 동시에 리시브선수가 허리를 피면서 준비동작을 한다는것이
보일것입니다 그럼 즐탁하세요~
첫댓글 저는 그걸 진작에 파악은 하고있었지만 작성자님이 보신 영상들을 보면 선수들이 상대선수 서브가 어디로올지 예상이나 한듯 움직이는걸 볼수있을거에요. 그걸 조금 더 자세히 연구해봐야할거같아요...ㅠㅠ
와우 파악은 하고 있으셨군요 전 그걸보고 의아해했죠 마롱 리시브 동작보고
왜 공이 오기도 전에 일어서서 준비동작을 취할까?라고 다 이유가 있었던거죠.
야구도 보면 수비할 때 내야수들은 투수가 공을 던짐과 동시에 (타자가 공 치기 전) 몸에 반동을 주는데요. 탁구 리시브도 그것과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반응하는 것보다 공 오기전에 몸을 좀 움직여쥬면 반응하기가 수월하거든요. 페널티킥 막을 때 골키퍼도 마찬가지고요
http://cafe.naver.com/takgunuri/21012
관련하여 네이버 탁구누리 카페에 있는 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허리를 숙이는건 공의 구질을 보려는거고, 허리를 일으키는건 서비스에 맞는 위치를 잡으려 발을 앞으로 움직이다 보니 그런거 아닌가요? 탁구 특유의 기술이 아니라,인간의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봤어요.
박자를 맞추는거지요
박자를 맞추는거지요(2)
"서버와 같은 박자를 타라... 그리고 그 박자를 흔들어라" !!
<탁구명언집에 수록되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확실히 낮은 자세보다 높은 자세에서 상대방 서비스의 코스와 깊이, 구질을 파악하기가 훨씬 편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