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의 용다리를 뒤로하고 찾아가는곳은 진주혁신도시부지안의 익룡발자국이다.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일원 407만8천㎡ 규모로 건설중인데 행정중심의 복합도시와 연계하여 노무현정부가 추진한 지방균형
발전사업이다.2009년 11월9일 지구지정을 받아 경상남도 개발공사가 공사중에 발견됐다.현재까지 발견된
익룡의발자국은 545개가 넘으며 새발자국화석 640여개,육식공룡발자국도 70여개가 된다.물론 추가발굴로
더 늘어날수도있다.익룡보행흔적은 물론,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이 혼재해있어 공룡과 익룡의 공동샹활,
행동양식등 습성연구와 보행특성을 연구할수있는 학술적가치가 매우높다.전기백악기인 1억2천만년전경에
형성된걸로 추정한다.2011년 10월에 화석문화재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비공개중이다.
부지조성중인 단지안에 위치해있기때문에 먼저 이곳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받았다.버스에 다시올라 선도차를
따라 한 5분정도 갔을까? 다 왔다고 내리라고했다.내려보니 현장을 보여주려고 연락받은 관계자들이 보호천을
걷어내고 있다.설명을 듣고,바닥에 힌선으로 표시를해놨는대도 긴가민가하다.이걸 어찌발견했을까?학자들은
역시 대단한 분들이다.우리들눈엔 잘보이지도않는데..그중에서 그나마 알아보기쉬운발자국들로 몇장 올렸다.
익룡,공룡,새발자국을 아래사진들에서 열심히 찾아보자..
▲화석문화재(천연기념물 제 534호)인데 천을 덮어두는게 제대로 보관을 하는건지..
▲우리 일행들이 내려가자 다시 천을 덮고있다.
비공개중이라 다른이들은 볼수없는 익룡발자국을 뒤로하고 오늘의 잠자리인 동방호텔에 도착했다.
이호텔 11층 테라스홀에서 한국관광클럽과 진주시의 MOU체결과 만찬이 예정돼있다.후론트에서 키를받아
일단 짐부터 내려놓고 나이탓인지 잠깐 누었다가 6시에 맟춰 행사장인 테라스홀에 입장해서 MOU체결을
취재하고 저녁을 먹었다.8시부터 내일 아침7시까지는 자유시간..유등축제가 아니라도 진주남강의 야경은
본래 유명하다.촉석루를 비롯,진주성의 야경은 에너지절약차원에서 불을 안 켠다고하지만,남강변은 야경이
볼만하기에 카메라를메고 나섰다.좋다..어느곳이든 강물에비친 불빛반영은 항상멋지지만. 진주남강변의
야경은 또 다른 멋스러움을 보여줬다.
▲한국관광클럽 이정환회장과 이창희 진주시장이 MOU체결후 기념촬영.
▲진주교량밑의 쌍가락지 조형..논개가 왜장을 손깍지끼고 물에뛰어들었다고해서 쌍가락지로 형상화시켰단다.
▲야경을 보고 룸에 들어서니 호텔의 작은배려가 기다렸다..
11층 카리브에서 전복죽으로 아침을먹고 경상남도 수목원으로 이동했다.1993년 도립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해서 2002년 지금의 경상남도수목원으로 개칭..전체면적은 56㏊이며 1500여종에 10만여본의 식물이
식재되어있고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관리한다.2001년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지하1층,지상3층건물에
4개의 전시실과 자연표본실,생태체험실을 갗추고있다.주차장에서 내려 열대식물원을 먼저보고 산림박물관으로
이동해서 본것만으로 수목원방문을 끝냈다.펨투어주최측에 한가지 건의를하고싶은게있다.펨투어를 동행취재하는
기회가 많은편인데 그때마다 뭔가가..2% 부족함감을 느낀다.적지않은 경비를써가며 지역경제활성과 관광지
홍보를위해 여행업계관계자와 기자들을 초청하는게아닌가?? 의욕이 너무앞서 짧은일정으로 많은곳을
보여주려하다보니,제대로 볼수가없다..이곳 경상남도수목원도 마찬가지다.야생동물원 폭포,전망대,민속식물원,
화목원,산림표본관,난대식물원 등등..많은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있는모양인데(못봤으니 잘은 모르지만)
열대식물원과 산림박물관밖에 못봤다.이번 한번만의 경우를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다.그동안 본기자가 동행했던
팸투어 대부분이 시간에쫒겨 제대로?보지못하고,수박 겉핧기식?으로 대충 대강 보았던경우가 많았다.어디 어디
몇곳을 보여주는게 문제가아니고,한,두군데를 보여주더라도 제대로 보여달라고 하고싶다.수목원을 떠나며
아쉬웠던마음이다.
경상남도 수목원,산림박물관
경남진주시 이반성먼 수목원로 386(대천리 482-1) ☎055-771-6541,6521
▲요즘한창 인기인 고로쇠나무..뼈에좋다는고로쇠물을 채취한다.
▲열대식물원(원형온실에 올리브등300여종의 희귀열대,아열대식물들이 있다)
▲오척바나나 ▲비로야자
▲무니월도 ▲자주달개비
▲자금우 ▲애기동백
▲12지신상이 눈길을 끄는 1층 로비
▲화석전시실의 규화목,자작나무,오리나무화석이다.
50분정도머물렀는데 빨리 버스에 오르라고 재촉한다.지수면의 한옥촌으로 이동을한다는데 이 마을은 우리나라
재벌그뤂(GS,LG)총수들이 태어난 마을이라고 알려준다.그 내용이많아서 지수한옥촌과 재벌생가등의 이야기는
다음으로 넘겨야겠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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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효호~
왕대통삼촌님요.
이젠 좀 거동 할 수 있어서...
저두 낭중에 정년 퇴직하면
東家食西家宿해볼라카는데
괘안을까요?
당연..조오치..정년퇴임하고 함 해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