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박남준 고흥밀알그룹홈 시설장, 문미영 예빛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 팀장 부부가 고흥군 최초 부부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박남준.문미영 부부(사진/고흥밀알그룹홈 제공)
박남준 예빛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은 지역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 지난 5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고흥밀알그룹홈을 신규로 개설,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감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이들의 나눔리더 가입은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남궁경문 전 회장의 추천으로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돼, 배우자인 문미영 예빛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 팀장과 함께 부부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박남준·문미영 부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남 도민들로부터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이제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준·문미영 부부의 기부금은 전남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