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뇌에 칩 이식, 영생하는 인간 가능할까 → 머스크가 설립한 ‘뇌 이식용 칩’ 개발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 인간실험 FDA 승인 받아. 단기적인 목표는 뇌, 척수 대신 칩이 작동해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라지만 장기적으로는 휴머노이드에 뇌를 이식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분석. 미국내 여론은
찬반 엇갈려.(중앙선데이)
2. 석탄발전, 풀가동도 폐쇄도 못하는 진퇴양난 → 퇴출방침 전에 이미 짓기 시작해 2021년 이후
운영을 시작했거나 내년까지 완공될 신규 석탄발전 7기(삼척, 서천, 경남 고성, 강릉)... 투입된 돈만
17조. 온실가스 배출 등 문제 많지만 전력수급과 경제적 손실 등을 고려하면 조기 폐쇄도 어려워.
(중앙선데이)
3. 삼척발전 한 곳 온실가스 배출량이 → 대전·광주 지역 전체(2019년 기준)보다 많다. 에너지원별
발전량(2021년) ▷석탄 41.9% ▷원자력 37.8% ▷LNG 18.2% ▷기타(수력/태양광 등) 2.1%.(중앙선데이)
4.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 → 전체 취업자 중 24.6%,.. OECD 38개국 중 여섯번 째. 이탈리아
(22.5%, 7위)가 우리와 비슷. 다음으로 영국15.3%, 프랑스12.4%, 일본10.0%, 독일9.6%, 캐나다8.6%,
미국6.3%으로 우리의 1/2~1/3 수준.(중앙선데이)
5. ‘비싼 배달료도 내고 쓰레기도 치울 바에 나가서 먹겠다’ → 음식배달 크게 줄어. 배달 3사 월간 활성
이용자수 1년 새 18% 감소. 코로나 해제, 택시비보다 비싸진 배달료 등 이유.(중앙선데이)
6. 최근 10년간 낙뢰(벼락) 사고 → 2013~2022년 10년 동안 사망 7명, 부상 18명. 연 10만 여건 낙뢰
발생. 지역별로 단위면적(㎢)당 낙뢰가 가장 많은 곳은 인천 1.01회. 서울 0.89회 경기 0.84회, 충남
0.53회 순...(중앙)
7. 영화 한일 합작 시대 → ▷브토커(감독 일본, 배우 한국, 칸영화제 남자배우상) ▷커넥트
(원작 한국웹툰, 배우 한국, 일본 감독)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일본투자, 감독, 한국 배우)...
계속 늘어날 듯.(한국)
8. 한-일 양국 상호 영화, 문화 등 콘텐츠 수입량 → 한국의 일본 수출(18.1억달러)이 일본의 한국
수출(1.2억달러)보다 15배 많아. 2021년 기준.(한국)
9. 로또 추첨 불신 해소.., 첫 대규모 공개 방송한 날 → 10일 추첨에서 1등 당첨금 52억 대박.
1등 당첨금이 5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 이날 1등 5명 나와.(세계)
10. ‘점심’(點心)’에 해당하는 순우리말이 없는 이유? →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끼니는 보통 아침과
저녁 두 끼를 의미했다. 이덕무(1741~1793)의 <앙엽기>에도 ‘조선 백성은 조석 2식으로, 한 끼
5홉씩 하루 한 되를 먹는다’라는 기록이 있다. 물론 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새참’이나
‘샛요기’가 있었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 경영위원회가 지난달 17일 메모리 반도체 투자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됨.
삼성전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위원회에서 ‘투자’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지난해 1~7월 9차례 회의에서 총 8건의 투자 안건이 처리됐다가 올해 들어 1~4월에는
한 차례도 투자 안건이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수뇌부가 하반기 반도체
경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2. 최근 지구촌이 이상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음. 한반도도 예외가 아님. 11일 매일경제가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한반도의 여름 기온은 지난 30년 동안 평균 2.7도 더
뜨거워졌음. 1993년 전국의 여름 평균최고기온은 26.1도였으나 2022년에는 28.8도로 올랐음.
급속한 온난화로 한반도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한국인들의 일상도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음.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 생산량이 줄어들고 인삼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등 밥상 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이 대표적.
3. PB기업들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성장동력이 떨어진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새로운 유통강자로 떠오르고 있음. 쿠팡의 PB(자체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해 매출 1조 3570억원을 기록했음. 하림(1조 3452억원)을 뛰어넘은 데다 유통 강자인 신세계푸드
(1조 4113억원)와 맞먹음. 설립 3년만에 국내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 CPLB는 지난해
723억여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에 비해 196% 증가한 수치임.
4.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에 내년 사업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가
5년 미뤄질 예정. 당초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기업 부담을 고려해 2029년으로 미룬 것이다
. 사실상 이 방안을 폐기했다는 분석이 나와.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11일 발표했음. 재계와 회계법인의 견해차이가 컸던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현행 ‘6+3년
’이 유지됨. 다만 직권지정사유 등의 조정을 통해 기업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조정됨.
5. 한국 정부가 최근 한국에 대해 강경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항의하자 중국 정부도
정재호 주중국 한국대사를 불러 맞불 항의를 했음. 중국 외교부는 11일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전날
정재호 주중대사와 만나 한국 측이 싱 대사와 이재명 야당 대표가 교류한 것에 부당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힘. 중국 외교당국이 정 대사를 초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최근 중국 외교부 국장급이 방한하는 등 한중 외교가 대화를 모색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옴.
6. 솔라나, 에이다 등 주요 알트코인이 지난 10일 하루 최대 20%대 폭락을 기록했음.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의미함. 11일 코인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솔라나는 21%, 폴리곤은 23%, 에이다는 19%의 최대 낙폭을 기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미국 최대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잇따라 제소한 여파.
이날 24시간 동안 증발한 전체코인 시가총액은 57조원에 달함.
첫댓글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주시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