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아 보자." 따스한 온기에서 얻은 힘으로 더욱 사랑하기를 다짐해 본적이 있나?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고, 아이가 태어난다. 부모는 자식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돌보지만, 때로는 부모도 그 누구보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럴 때 서로 꼭 안아 보세요.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커다란 행복이다.
사랑할 때, 한없이 슬플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모든 순간에 연인은, 형제는, 아이와 부모는 서로의 따뜻한 포옹이 필요하다. 《안아 보자》는 포옹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나누는 돌봄의 순환을 보여준다. 봄볕을 닮은 듯 포근하고 따스한 색감과 역동적인 그림, 부모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고백하는 화자의 목소리에서 나를 둘러싼 가족의 사랑이 느껴진다. 내게 기대 무게만큼, 그 따듯한 온기만큼 힘이 나는 놀라운 순간을 시적인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풀어 낸 그림책 《안아 보자》다.
#더욱 사랑하기를 다짐하는 뜨거운 포옹! #맞닿은 온기로 사랑을 느끼는 우리는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