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보험/증권 임희연]
*삼성생명; 최대주주 변경, 더욱 빛나는 전자 지분 가치
▶️ 이재용 부회장 지분율 0.06% → 10.44%, 개인 최대주주 등극
- 4월 30일 최대주주 변경공시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故 이건희 회장의 지분 20.8%(약 4,152만주) 중 약 절반에 해당되는 2,076만주를 상속
- 이번 지분 상속은 기존 故 이건희 회장이 동사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던 구조가 이 부회장에게 동일하게 승계된 것으로 해석
-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핵심 계열사로서의 역할과 동사의 펀더멘털에는 변화 無
▶️ 보유 전자지분가치 약 30조원 추정, 주가 re-rating 예상
- 펀더멘털 상 변화는 부재하지만 보유 전자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질 전망
- 현재 보유한 전자 지분 가치가 30조원 내외로 추정되는 가운데 동사의 시가총액은 16.3조원으로 과도하게 저평가된 계열사 지분가치와 본업가치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
- 시장금리가 반등세에 접어들고 K-ICS 기준서가 완화되면서 펀더멘털상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점 또한 중장기 주가 리레이팅을 기대할 만한 요인
▶️ 배당 확대 기대감 유효, 업종 Top Pick 유지
- 압도적인 자본여력과 배당 정책, 그리고 오너 일가의 상속세 부담 등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 유효
- 지난 수 년 간 경상 배당성향을 확대해오는 정책 -> 이러한 기조가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배당성향은 35.7%로 연간 DPS 3,300원(전자 특별배당 관련 1,200원, 경상 2,100원)과 배당수익률 4.0% 기대
- 단기적으로는 지배구조 관점에서의 주가 변동성 확대 예상
*원문 링크: https://bit.ly/3ueX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