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Vs. 실버타운
알뜰폰 관련 인터넷 기사를 보다 보니 문뜩...
실버타운 사업주가 중도에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 하는 새삼스럽지도 않은 의문이 듭니다.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의 경우 사업주의 부도, 고의로 사업포기할 경우 현재로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무대책...
심지어 제3자가 부도난 실버타운을 인수할 수도 없습니다.(설치신고에 관한 법조문에 따라, 소유권 문제 발생)
알뜰폰보다 못한 실버타운
현실에서는 '실버타운'이 '알뜰폰'보다 훨씬 비싼 고가의 상품이고,알뜰폰 이용자의 상당수가 노인들입니다.
둘 다 노년 소비자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실버타운과 알뜰폰은 비슷합니다.(싱크로율 92%)
현재로서는 실버타운 사업주가 중도에 부도가 나거나 고의로 사업을 중단할 경우 아무런 대책이 없는데 반해 알뜰폰은 대책이 있다는 기사내용이 맞다면...
서둘러 법을 고쳐야 겠군요...
노인복지법을...전기통신사업법처럼...못 할 이유도 없을 듯...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60211195625394
이들은 “설령 알뜰폰 사업자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다 해도 가입자들은 어떤 불이익도 겪지 않는다. 불안해할 것 없다”고 강조했다.
전기통신사업법을 보면, 통신서비스 사업자는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존 가입자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이행하지 못한 상태로는 문을 닫을 수 없다. 또한 다른 사업자에 인수돼도 이미 가입한 요금제는 계속 유지된다.
- 알뜰폰, 전기통신 사업법 -
출처: 어르신 사랑 연구 모임 (어사연) 원문보기 글쓴이: 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