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땀이 밴 무대의상으로 만든 가방이 출시된다.
코오롱에프엔시(FnC)는 업사이클링 전문 패션 브랜드 ‘레코드’를 통해 비티에스의 무대의상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래코드가 비티에스 소속사 하이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와 협업해 만든 이 가방은 염색되지 않은 산업용 에어백 소재를 사용했고, 방탄소년단이 무대에서 직접 입었던 의상을 해체한 조각을 포함해 만들었다. 모든 상품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의상 조각으로 이뤄져 있으며, 숫자 1을 함께 표시해 특별함을 담았다.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이번 굿즈는 코오롱에프엔시와 하이브 온·오프라인에서 28일 동시에 출시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시리즈 코너와 하이브 인사이트 뮤지엄 샵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온라인으로는 코오롱몰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미니백은 13만9천원, 슬림백은 17만9천원, 백팩은 23만9천원이다.
이도은 래코드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래코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 패션과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20921100518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