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늘 먹어야되는거같아.. 나는 우리애기 무지개다리 건넜지만 애기가 6개월됐을때부터 시한부 판정 받아서 늘 마음 비우고 오늘이 마지막인거처럼 먹고싶은거 하고싶은말 산책 간식 등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6년 키우고 보냈는데 크게 아쉬움이나 눈물이 안나오더라.. 그래서 나는 내가 내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가끔 생각나면 좀 훌쩍이는 정도지만.. 그래도 곁에있을땐 너 없이 나 어떻게 살아 하면서 오히려 더 많이 울고 난리였는데.. 막상 보내니까.. 이상하게 엄청 힘들진 않더라..
작년에 보내고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너 미워해서 보내는거 아니고 너무 아파하니까 조금 일찍 보내주려고 하는거니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누나가 곧 보러 가겠다고 말해주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어 찢어지는거 같았어...장례식 하고 오자마자 동생이 우리 개 용품 다 정리했거든 차마 다 버릴 순 없어서 자주 입던거랑 내가 사준 옷 몇 개는 갖고 오고 유골함도 가져옴..영상이랑 사진은 가끔 본다 귀엽거든 진짜로 ㅎㅎ 다음 생에 만나게 된다면 꼭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다 누나가 잘 몰라서 미안해 다음엔 공부 많이 해서 준비된 상태로 만나자 보고싶은 내 새끼
울 애기 데려오기전 제일 크게 걱정한게 이거였어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키워도 나보다 먼저 댕댕이별 가버릴 수 밖에 없으니...그 고통을 내가 견딜 수 있을까...지금 함께 살아서 너무 행복하지만 다가올 그날이 무서워
마음을 늘 먹어야되는거같아.. 나는 우리애기 무지개다리 건넜지만 애기가 6개월됐을때부터 시한부 판정 받아서 늘 마음 비우고 오늘이 마지막인거처럼 먹고싶은거 하고싶은말 산책 간식 등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6년 키우고 보냈는데 크게 아쉬움이나 눈물이 안나오더라.. 그래서 나는 내가 내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가끔 생각나면 좀 훌쩍이는 정도지만.. 그래도 곁에있을땐 너 없이 나 어떻게 살아 하면서 오히려 더 많이 울고 난리였는데.. 막상 보내니까.. 이상하게 엄청 힘들진 않더라..
저...정도야...??ㅠㅠ 하....... 많은걸 각오했지만 아직 생각해야하는게 많구나....
작년에 보내고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너 미워해서 보내는거 아니고 너무 아파하니까 조금 일찍 보내주려고 하는거니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누나가 곧 보러 가겠다고 말해주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어 찢어지는거 같았어...장례식 하고 오자마자 동생이 우리 개 용품 다 정리했거든 차마 다 버릴 순 없어서 자주 입던거랑 내가 사준 옷 몇 개는 갖고 오고 유골함도 가져옴..영상이랑 사진은 가끔 본다 귀엽거든 진짜로 ㅎㅎ 다음 생에 만나게 된다면 꼭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다 누나가 잘 몰라서 미안해 다음엔 공부 많이 해서 준비된 상태로 만나자 보고싶은 내 새끼
일주일 된 우리아기
집 베란다에 예쁜 해바라기랑 유골함 같이 두고 아침 저녁으로 뽀뽀하는 중
여전히 너무 아프고 보고싶고도 사랑해 우리아들
난 벌써 슬픈데ㅠㅠ 나 진짜 감당 못할까봐 걱정이야 수십번 수백번 속으로 미리 상상하면서 줌비해봐도 너무 슬퍼
보낸지 3년째인데 마지막에나땜에병원에서고생하다간거생각하면 그냥 미안해서 목이턱막힌다
난 울애기 3살차부터 그렇게 슬프고.. 지금 다섯살인데 계속 슬퍼.. 어떡하나 몰라
처음 식구됐을 때는 엄마가 동물 왜 데려오냐고 혼냈었거든 근데 한 일년 후에 엄마가 나중에 정들어서 어떡할래 이러는데
그때부터 아 얘가 나보다 일찍 간다는 게 인식되서 울컥함 ㅠ
그깟 개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다 뇌 개조해라ㅡㅡ 우리 아빠가 이럴거 같아
나도 울애기 지금 건강하고 아직은 그래도 좀 나중일인데도 벌써 가끔 이런생각들면 너무 미칠거같아.. 진짜 행복하다가도 너무 걱정되고
나 어떡하냐.. 난 진짜 100프로 장담해.. 펫로스증후군 걸릴거라는걸.. 난 더 걱정스러운게 그때되면 사람애기도있을텐데 애기가 있건없건 내가 못버틸거같아.. 걍 무너져내릴것만같아 내 첫째애기잖아...
딱 일년 됐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
아,,,영상 사진 어케 삭제해,,,ㅠㅠㅠㅠ나는,,,못할것같아,,,ㅜ
나는 1년 8개월됐는데 순간순간 우울이 올라오다가 이번에 심해져서 상담받기 시작했음.. 괜찮아진거같다가도 아니더라고.. 그래서 나도 주변에 반려동물있는 친구들한테 조금씩이라도 준비해놓으라고함..
내동생 아직 7살인데 애긴데ㅠㅠㅠ 미래일인데 진짜 생각만해도 눈물줄줄이야ㅠㅠㅠ
우리 집 어떡하냐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못살겠다...
진짜 딱 죽기 직전만큼 괴로워........... 못 견디겠어.. 일부러 다른 것 좀 하면서 잊으려고 해도 그게 안도ㅐ
떠나보냈던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거야. 진짜 평생 잊지 않을거야
우리애기 보내준지 이틀짼데...미치겠어 정말 여기 혹시나 다시 오는 강아지 키우는 여시들 동영상 많이찍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