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제약/바이오 엄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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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ESMO 구두발표, ASH 결과 다시 보자
ABL602 혈액암 동물 실험 결과임에도 ESMO에서 구두발표 기회 얻었다. ASH 결과 다시보자
- 동사의 이중항체 혈액암 치료제 ABL602(CD3 X CLL-1)가 전임상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인 ESMO(유럽종양학회)에서 구두발표를 예정(9/9~9/13)
- ABL602는 ESMO의 Mini Oral Session에서 발표되며, 수 천개의 초록 중 단 7개만이 선정된 것 이어서 기대가 크고 또한 7개 초록 중 유일한 전임상 단계 연구 결과인 것도 중요
- 지난 ‘21년 12월에 열린 ASH(혈액항암학회)에서 발표되었던 ABL602의 마우스 모델의 결과에서 ESMO에서는 인간의 백혈병 조혈모세포에서 항암효과 결과가 발표될 예정
- 동사에서는 ABL602가 Merus의 MCLA-117( CD3 X CLL-1)보다 우수한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었는데 이번 ESMO에서 J&J의 이중항체(CD33 X CD3)보다 우수한 실험 결과를 발표 예정
J&J의 이중항체보다 동사의 ABL602 비임상 결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구두발표 선정
- AML(급성골수성백혈병)은 바이오마커로 CD33, CD123, CLL-1, CD47, CD70, TIM3와 같은 세포막 단백질이 세포 포면에 과발현되는데 그 중 CLL-1은 정상 조혈모세포에서는 부재하면서 AML암세포에서만 과발현되는 이상적인 바이오마커
- 동사의 ABL602는 두 가지 특징 1) 이중항체로 CD3와 CLL-1을 동시 타깃하는 항체이며 2) 2+1비대칭 구조의 이중항체 구조를 가지고 있음(경쟁약물 Merus는 1+1 구조)
- 경쟁약물 Merus의 MCLA-117은 CLL-1을 타깃하게 되면서 혈액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항체가 결합한 뒤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CD3에 붙어 항암효과를 유발시키는 기전
- J&J의 JNJ-67571244와 비교했을 때 CD3는 똑같이 타깃하지만 CD33을 타깃하는 것이 다름, CD33은 HSC(Hematopoietic Stem Cell)에서 교차발현(cross-expression)으로 심각한 범혈구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음
이중항체 플랫폼으로 뇌질환, 고형암, 혈액암 모두 정복, 연내 Grabody-B 기술이전도 목표 중
- 동사는 혈액암과 고형암 모두 이중항체로 개발 중, 지난 5월 4일 컴패스로부터 고형암인 담도암 임상 2상에서 ORR 41.6% 보여주며 항암제에서 이중항체의 기술력을 보여주었음, 이번 ABL602 또한 항암제이면서 혈액암 분야의 파이프라인으로 기대가 큼
- 그리고 지난 1월 사노피에 1.3조원 규모 기술이전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 또한 10월 미국에서 임상1상 IND 신청 예정이며 연내 540억원 마일스톤 일부 수령 가능
- 그 외 ABL501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ABL501, ALB111 미국 임상 1상 진행 중, ABL101, ABL103은 ‘23년 임상 1상 진입 예정, 현재 논의 중인 글로벌 빅파마가 세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내 1건의 기술이전 가능성 또한 기대
* URL: https://bit.ly/3CG5w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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