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RA 김정윤입니다.
[8월 29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파월 연준 의장,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이에 따라 가계와 기업에 약간의 고통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줄이는데 드는 불행한 비용이라고 언급. 그러나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하면 훨씬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연준이 금리를 4%까지 올린 뒤 상당 기간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9월 FOMC에서 75bp 인상 여부는 8월 고용지표가 아닌 인플레이션 수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경기 침체 없이 긴축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아직 있다며 경기가 하강한다고 하더라도 짧고 얕을 것으로 예상
미국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및 홍콩 기업들에 대하여 중국의 합의나 간섭 없이 조사 대상 기업 선정, 회계감독 및 잠재적 위반 사항을 결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얻게 되었다고 발표
로이터, 챈슬러스빌과 앤티넘 등 미 해군 미사일 순양함 2척이 대만 해협 국제수역을 통과하고 있다고 보도
# 한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연준보다 기준금리 인상을 일찍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힘. 통화정책이 정부로부터는 독립했지만, 연준의 통화정책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임. 외환시장에서 투기적인 움직임을 감지한다면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환시에서 너무 과도한 움직임도 며칠 있었지만 지금까지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이 대체로는 주요 통화들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 했다고 설명
# 중국
마샤오광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 미국 의회 일부 의원들이 비공식적인 명분을 내세우며 대만을 방문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규정을 위반한 것이며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힘
# 기타
홀즈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ECB가 9월 75bp 인상을 논의해야 하며, 물가상승 압력 고착화 조짐에 나타나면서 최소 50bp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또 한 번의 큰 폭 금리인상 및 연말 이전 중립금리(1~2%) 수준 도달이 중요하다고 언급
구로다 BOJ 총재, 올해 말 기준 일본 물가상승률이 2~3% 정도 되고 내년에는 그 상승폭이 둔화돼 1.5%로 향하게 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임금과 가격 상승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일 때까지 계속해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발언
기시다 일본 총리, 3년간 아프리카에 3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무 건전화 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프리카를 지원하겠다고 밝힘
블룸버그, 30일 체코 프라하에서 예정된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인의 비자발급 제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보도
# 경제지표
美 7월 PCE물가(전년대비), 발표치 6.3%. 예상치 6.4%. 이전치 6.8%
美 7월 개인소비지출(전월대비), 발표치 0.1%. 예상치 0.5%. 이전치 1.1%
美 7월 개인소득(전월대비), 발표치 0.2%. 예상치 0.6%. 이전치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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