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943952-nba-free-agents-who-could-blow-up-on-new-teams-in-2021
21시즌 종료후 FA가 될 예정이었던 많은 빅네임들이 재계약함에 따라 FA클래스가 많이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재능들이 FA시장에 나올 것이다.
스타가 아닌 선수들에게 있어서 이적은 상황과 조합의 변화를 만들어내 새로운 팀에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작년의 경우 애틀란타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디트로이트의 제러미 그랜트 등이 대표적인 선수일 것이다.
2019년 이적한 줄리어스 랜들의 장기투자도 이제는 배당금을 쏠쏠히 수령중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두고, 팀의 이적을 통해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FA선수들을 살펴보자. 몇 선수들은 제한적 FA이거나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다른팀과의 계약을 좀 더 복잡하게 만들수 있음을 기억하자.
스펜서 딘위디 (플레이어 옵션)
비록 그가 ACL 부분파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지만, 다가올 21-22시즌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 첫째, 시장에 나오면 더 많은 돈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건강했던 시즌 그는 20.6득점에 6.8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 스탯을 뽑아내는 건 소수의 리그 엘리트 가드(와 니콜라 요키치)의 영역이다. 딘위디의 효율성은 그보다는 좀 쳐지는 편이지만 요는 그가 건강할때는 공격에서 뛰어난 선수라는 것이다.
두번째. 브루클린에는 그의 자리가 없다. 모든 공격은 듀란트, 하든, 어빙이 만들어내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 조 해리스, 랜드리 샤멧은 오프볼 득점원으로써 자리를 잡았다. 네츠의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라면 훨씬 훌륭한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28살, 스타이하 롤플이상인 딘위디가 가진 재능은 브루클린에서는 잉여 재능에 가깝다. e roster.
약간의 샐러리 조정을 통해 펠리컨스나 워리어스 같은 팀이 그와 계약할 수 있고 팀의 결여된 부분을 채움과 동시에 그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텔른-호튼 터커 (제한적 fa)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플레잉타임을 가져가진 못하고 있지만, 정규시즌은 인상적이었다. 2년차인 이 선수는 마크 가솔이나 웨슬리 매튜스 같은 베테랑들보다 좀 더 많은 플레잉타임을 부여받았으며 어시스트 비율에서 팀내 3위를 차지했다.
2월에는 ESPN에서 그와 장기계약 (2016 마이애미 타일러 존슨 4Y 50M 언급)을 맺을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2월 접어들어 AD와 르브론이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레이커스는 가능한 그들이 정상궤도에 있을때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해야한다는 절박함에 사로잡혔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한다면, GM은 베테랑을 수급하기위해 터커같은 덜여문 유망주를 희생할 수도 있다.
불스나 위저즈 같은 팀이, 타일러 존슨과 같은 계약을 들이내민다면 이 가능성은 두배는 더 커질 것이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벤치 신세임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고, 그는 2년차 많은 발전을 보여주었다. 더 많은 발전을 가져가며 충분한 플레잉타임을 부여받는다면, 괄목할만한 3년차를 보낼수도 있을것이다.
프랭크 잭슨 (비제한 fa)
그는 첫 두시즌간 펠리컨스의 백코트 뎁스를 뚫어내지 못했고, 잭슨의 다음 행선지는 투웨이 계약을 통한 리빌딩중인 피스톤스였다. 디트로이트가 경쟁력이 있는 팀은 아니었고 공격이 짜임새있지도 않았지만 잭슨은 40.7%의 3점과 네트레이팅 팀내 2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승 52패의 팀에서의 통계는 확실히 논쟁의 여지가 있고, 득점 외에 다른 부분은 별로 공헌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그를 좋게 보고있고 그정도의 의미는 있다.
여전히 잭슨이 승리하는 환경에서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표는 붙어있는 상태이지만 이런 스파크를 튀기는 선수의 좋은 선례는 우리가 보고있다. 최근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된 조던 클락슨. 레이커스와 캐벌리어스에서 제로칼로리 득점원처럼 보였지만, 유타에서 고칼로리를 뿜어내고있다. 그 이전과 거의 똑같은 선수이지만, 현재는 서부 탑시드의 필수 로테이션 멤버이다.
잭슨이 클락슨만큼을 보여준건 없지만 그가 승리하는 환경에서 얼마만큼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해볼만하다. 인디애나나 너게츠 같은 팀에겐 세컨 유닛 득점원이 필요하고 23살 이 선수에게 임무를 맡길수도 있다.
라우리 마카넨. (제한적 fa)
1년동안 마카넨은 그저 시카고에서 시간을 보낼뿐인것 같다. 19-20시즌 중단직전 언해피가 떴고. 니콜라 부세비치, 테디어스 영, 패트릭 윌리엄스, 다니엘 타이스에 이은 중위권 로테이션 멤버가 된 사실은 그를 전혀 기쁘게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카넨은 올해 59.4%의 efg%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4개 이상의 3점을 기록한 10경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불스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앞서 언급한 3명의 빅맨을 중시하고있다. 부세비치는 올스타이며, 테디어스영은 코트 안팎에서 연결고리를 담당하는 베테랑, 그리고 윌리엄스는 가장 최근의 로터리픽이다. 거기에 타이스의 다재다능함은 마카넨보다 계약 우선순위에 놓여있다.
이제 마카넨에 대한 기대치는 수정되었다. 더 이상 1옵션으로 그를 기대하는 팀은 없고 퓨어 스트레치 빅맨- 선발 4번이나 식스맨으로 여겨져야한다. 마카넨은 프론트코트에서 슈팅이 절실한 스퍼스나 펠리컨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영역이다.
프랭크 닐리키나 (제한적 fa)
그는 눈부신 수비를 계속 보여줬지만, 티보듀의 로테이션에서 완전히 아웃되었다. 그가 드랩되기 이전에, 닐리키나에 대한 평가는 메인 볼핸들러, 디시전 메이커가 될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였다. 그는 조지 힐, 패트릭 베벌리 스타일의 3&D 타입으로 여겨졌다. 닐리키나에게는 다행히도, 그 역할은 수행가능하다. 올 시즌 이전의 닉스는 하위권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힘들었고, 올해의 닉스에서는 티보듀의 눈에 들지 못했다.
그와 현재 비교할 만한 선수는 매티스 타이불이 있다. 타이불도 공격에서 때때로 길을 잃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조엘 엠비드와 평균 이상의 선수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오롯이 수비에서만 빛날수 있었다. 현재 그는 가장 위협적인 외곽 수비수중의 한 명이다. 닐리키나에게 볼핸들러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여러명의 플레이메이커가 있는 팀이어야 할 것이고, 벅스나 레이커스가 미니멈 계약을 맺고 닉스가 그를 포기한다면, 나머지 팀들은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데이비드 은와바 (비제한적 fa)
우여곡절 끝에 NBA에 입성한 은와바는 5시즌간 5개 팀을 전전하고 있다. 코비 은퇴후 다음시즌의 레이커스, 지미 버틀러 이후의 불스, 르브론의 두번째 이별 이후의 캐벌리어스, 듀란트가 재활중인 네츠, 마음 떠난 제임스하든의, 그리고 그가 떠난 후의 끔찍했던 휴스턴.....
눈물을 닦고, 일단은 은와바를 제대로 살펴보도록하자.
28살의 선수는 많은 역경을 거쳤고 이를 이겨냈으며 나쁜 상태의 팀들에서 네트레이팅 상위권을 기록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와 뛴 휴스턴에서 가장 높은 디펜시브 레이팅을 기록했다. 강하고, 폭팔력이 있으며, 여러 포지션을 수비할 수 있다. 운동능력이 뛰어나 속공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스킬 셋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그는 위닝팀에 속해야 하는 타입의 선수이며, 휴스턴은 리빌딩 체제로 완전히 접어든 시점. 이제 휴스턴을 떠나는 비행기에 올라야한다. 드레먼드 그린보다는 작지만, 그와 비슷한 끈질긴 모터와 비이기적인 성격을 갗추고있다. 멤피스, 마이애미와 같은 팀의 세컨유닛으로 적합할 것이다.
카메론 페인 (비제한 fa)
로터리 출신의 선수였지만 코트에서 별로 돋보이지 않았던 카메론 페인은 선즈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훨씬 더 효율적인 득점원이 되었고 크리스 폴로부터 칭찬을 받은 팀리더로써 역할을 해냈다. 이러한 모습은 플레이오프 조명 아래서도 수그러 들지않으며 플레이오프 3경기 레이커스를 상대로 13.0득점 4.5어시스트 42.1%의 필드골을 기록했다.
드디어 6년전 오클라호마시티가 기대를 한 선수가 되었다.
그가 피닉스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도 이해할 수 있다. 피닉스는 15년만에 최고의 정규시즌을 보냈고, 종래에는 데빈부커의 파트너로 폴의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가 플레이오프에서 계속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간다면 클리퍼스나 랩터스같은 포인트가드가 필요한 팀들에게서 오퍼가 올 수도 있다.
제러드 밴더빌트 (제한적 FA)
부상으로 짧게 마친 켄터키에서의 대학생활과 덴버의 뎁스를 뚫지 못한 시간을 보내며 그의 NBA경력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듯 보였다. 하지만 그의 공헌이 필요한 팀을 찾아냈고 그의 자리또한 찾아냈다.
말릭 비즐리<->로버트 코빙턴의 트레이드 이후 밴더빌트는 천천히 출전시간을 늘려 종래에는 스타팅 포지션을 거머쥐었다. 기본적으로 그는 벤 시몬스 수준의 슈터이지만 22살의 이 선수는 다른 많은 것을 잘한다. 온/오프코트 스플릿에서 2위, 리바운드 비율에서 3위, 올해 야투율 .606%를 기록했다. 또한 맹렬한 수비수이다. 아직 젊은 선수답게 이따금씩 정줄을 놓거나 지나치게 공격적인 수비를 하지만, 리그 최고의 재능에 맞서며 균형을 이루고있다. 누가 요키치의 공을 그의 코앞에서 스틸해낼수 있을까?
미네소타는 어떤 오퍼라도 매치시키는 것이 사리에 맞을것이다. 그는 팀내 유일한, 유능한 수비수이다. 하지만 이 팀이 에반 모블리나 조나단 쿠밍가 같은 선수를 데려오거나, 해리슨 반즈같은 검증된 베테랑과 계약한다면 그의 자리가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호네츠나 매버릭스같은 다재다능한 수비수가 필요한 팀에 어울릴 것이다.
첫댓글 '미네소타의 유일한 수비수'
공감되는 안타까운 멘트네요.
유일한 수비수ㄷㄷㄷ 웃프네요
은와바 이 선수 포틀에는 어떨까요? 설명만 보면 군침 도네요.
데존주 별론가요?
@Jimmy the Miracle 데존주 괜찮은데 잘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는건 은와바를 데려와도 별 다르지 않겠죠?ㅠ
딘위디 진짜 아깝죠;;; 타 팀이면 빠방한 2옵션이거나 하위팀 에이스도 할 선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