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아직 2년이 되지 않았지만....직장 때문에 이사를 한번 했답니다.
그래서 가구나 소품은 대부분 같은 것이지만 위치만 변경된 점 말씀 드리고
소개 할께요.
사진을 더 올리고 싶은데....더이상 올리려니 자꾸 이상한 창이 뜨는 바람에
대략 몇장만 올라 갑니다.
그래서 일단 올려 지는 것들만....
대략 뭐....이런 집으로 꾸미고 살고 싶었습니다.
물론 현실은 다르지만....ㅎㅎ^^
나중에 바닥은 내려간 거실과 복층 구조에 개인 공간
아래층에는 침실.통유리에 테라스 있는....그런 집 상상놀이중^^
벽걸이 수납장: 수납장은 남편이 직접 제작한 수납장^^
내가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이와 같은 수납장이
정말 터무니 없이 비싸더군요 ㅜ.ㅡ;
그래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만들어 달라고 했음.
제작비라고는 페인트 값과 손잡이 .선반 받침대 정도.
회사에서 버리는 나무 모아 두었다가 만들었음.
이런 재주나 관심은 나와 잘 맞아서 꾸미기에 열심.
구조는 거의 예전 집과 주방겸 거실이 비슷 하네요.
그전보다 더 넓어졌지만 거실은 침실과 함께 쓰고 있어요.
선반에 걸린 깃발은 제가 만든 것인데....
우리집과 어울리지 않아 아기 있는 친구에게 주었음.
라탄 피크닉 바구니는 친구가 버린다기에 주워 왔음...^^
현관문이 주방에서 보기에 영~예쁘지가 않아
레이스 커튼으로 막았음.
에리카 식탁^^ 처음 집에서는 주방이 작아 놓지 못하고
이사후 놓았네요. 이사 선물로 친구가 사줬구요!!
2~3인용 벤치체어는 안산가구 단지에서 한눈에 반해서 구입^^
벤치체어 오래전 부터 갖고 싶었는데...신혼 가구를 온통 화이트로 하는
바람에 어색할까봐 이사하며 구입. 초이스는 내가 했지만 이것 역시 친구가 선물!!
현관 입구에서 바라본 주방과 베란다 풍경.
예전에는 바닥 공사까지 모두 했지만
이젠 내집 아닌 곳에 투자 않기로 했음....^^;
책장과 수납장 아래 있는 장이 원래 짝인데 함께 놓으면
책장이 너무 높아져서 우리 신랑이 주워 온 콘솔 위에
책장을 얻고 다른 수납장은 벽에 건 수납장 아래에 놓았더니....
나름 공간 활용이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내가 엔젤 커피점에 갔을 때 화분을 놓은 이와 비슷한 것이
있길래....또한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신랑에게 만들어 달라고 함.
맨 위에 그림은 달력에 있는 것으로 세계 명소들이 그려진 것들이
12장 있답니다. 매주 한장씩 바꾸어 가며 여행하는 상상 놀이중!! ^^
오호....레이스 커튼 이것은 앙선생님 이불 샀을 때 사은품으로
따라온 것인데....거의 잊고 있다가 이번에 설치!!
우리집 앞이 산이라 모기가 많은데....나름 모기장 역활도 한답니다.
수납장 위에 아기자기 소품들....
리본이 있는 패브릭 박스는 종이 상자에 원단을 딱풀로 붙이니
예쁜 정리함이 되었음.
수납장 위에 엔틱한 스텐드 동네 어린이집 바자회에서 2000원에 구입.
터치형으로 등을 켜 놓으면 분위기도 괜찮음.
왼쪽 민트색 소품 역시 주워다 아크릴로 색칠하니 예쁘게 재탄생.
친구가 달라는거 못주고 있음.
*멀쩡한 것들 전부 우리집에 오면 새것이 되어 자리함.^^v
허브 마을에 갔을 때 구입한 허브화분들.
그외에 소품들은 대부분 저렴 백화점...ㅎㅎ 다*소에서 구입.
처음 우리집 침실.....이 이불은 가끔 이곳 카페 사진에 가끔 등장 하더군요.
물론 최근에는 저 패턴에 입체적인 꽃장식이 추가로 있더라고요~ㅋㅋ
뽀샤시한 저 커튼은 제가 동대문서 원단 끊어다 만들었어요.
그런데 원단이 워낙 비싸서 차라리 제작할 시간에 하나 사겠다는 생각!!
*동대문 원단시장에서의 팁을 드리자면 자투리 원단을 사면 저렴하답니다.
길이가 다양하니 컨셉트를 잡고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
엄마 친구분 남편이 한다는 수입 가구점에서 구입한 가구.
정말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겨우 찾아내서 구입.
세상에 우리집이 4층인데 사다리차 값을 받더라는....
아주 실망했음. 아저씨 완전 나빠~~~ㅡ,.ㅡ;;
처음 겉모습만 보고 정확히....사진 보고 구입한 침대!!
분명 통판으로 주문 했는데....세상에 며칠 쓰다보니 매트가 꺼져서 들쳐보니
갈빗살이 들어 있더군요!!
수입이라 좋은 것인줄 알았는데 완전 사기 당했음.
결국 반품하고 에*스로 구입.
상당히 정리가 안된 거실장 셋팅이네요!! ㅋㅋ
뭐가 저리도 자질구레한 것들이 많은지....??ㅋ
컴 모니터 없애고 TV에 연결해서 쓰고 있어요.
화면도 크고 매우 좋네요!
거실장 셋트는 가구단지 모두 돌다 예뻐서 구입하려 했는데..
좀 예상보다 비싸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백화점에 가니 주문 제작을 하는
가구점에서 같은 것들을 판매.
바로 구입....주문 가격도 가구 단지보다 조금 더 저렴 했던 것으로 기억함.
*이사한 곳의 벽지는 저와 제 남편이 을지로 방산 시장에서 사다가
셀프로 했답니다. 전문가가 아니므로 천정은 못하고 부분적으로 벽만....
가격은 일단 벽지 가게보다 40%가량 저렴함.
우리집은 방 두개. 거실과 주방 도배장비 모두 8만원 정도 든것 같아요.
같은 디자인도 가게마다 차이가 있으니 잘 알아 보시고 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 평수로 장폭 벽지로 도배 했다면 인건비까지 60~70만원 정도 할 것임.
모두모두 예쁜집 꾸미기.....너무 많은 투자 보다는 조금씩 꾸며가는 것도 좋아요.
한꺼번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해서 하다보면 분명 후회도 하거든요.
인테리어는 역경매 사이트 이용 하시는 것도 좋은 듯~
잘 알아보고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첫댓글 와~ 너무 아기자기 이뻐요~ 신부님의 노고가 눈에 보입니다~ 그만큼 이쁘네욤
노고라고는 우리 부부 열심히 주으러 다닌거라고 할 수 있나..? 헤헤^^;; 일단 예쁜거 보면 사뒀다가 아님 누가 준다고 하면 집으로 가져 옵니다. 그리고 우리집 구석구석 셋팅!!
정말 내스탈이라능 ㅋㅋㅋㅋ 가구 신경 많이 쓰셧네여~프로방스풍 가구 비싸던뎅 ^^
예뻐요~
저두 예전에~어느 스파게티집 갔다가 프로방스풍에 꽂혀서 ^^ 이런 가구들이 나중에 리폼이 가능할 것까지 염두해 두고 골랐다는....사실 암것도 모를땐 무조건 엔틱으로다가...ㅋㅋㅋ 생각 했었는데~신혼때는 하얀 가구들이 아무래도 대세라...예쁜집 꾸미세요^^
완젼,,잘만드시구 잘꾸미시네요~~진짜 부럽습니당.....저는 소질이 없어서..두려움에..손대지도 못하구..ㅠ.ㅠ
페인트 칠도 만만치 않던데..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두 처음에 엉성하고 뭔가 안어울리고 했는데....칭찬해 주시니 감사해요. 그런데 이런 감각은 어려서 마르니인형 옷 만들면서 생긴듯...그땐 옷옆선을 뒤집어서 안으로 꿰매어야 하는데 밖으로 꿰매는 실수를~^^; 그러면서 이런 패브릭이나 만들기에 관심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되네요~도전해 보세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인상깊게 살펴봤네요. 그리고 감각이 좋으신가봐요 만들기도 하시고 대단하세요 ^^
정말 오시는 손님들 마다 하시는 말씀이 무슨 애들 소꿉장난 하는것 같다고 하심!! -_-;; 하긴 이것저것 소품이 너무 많기는 해요!! 잘 버리지를 못하는 성격이라~잘 버리는 친구집에 놀러 갈때마다 한보따리씩 가져 온다는~ㅎㅎ 전 미싱 할 줄 몰라도 일단 사고 본다는~요즘은 동영상도 잘 나와서 하기 쉬워요.
공간활용이 잘되어서 부럽네요, 수납이나 요런것들도 인테리어와 어울려서 좋아요.^^
이야.. 너무 이쁜데요.. 나만의 아기자기함..^^ 역시 웨공분은 정말 남달은 감각들을 가지신듯,,^^
하지만 웨공에서 집자랑하는 게시판에는 새집에 인테리어 하고 들어 가시는거 보면 살짝 부럽기도....--; 저두 처음 집에는 그랬어요. 하지만 얼마 못 살아보고 나오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그래서 다시는 내집 아니면 투자 않기로 했어요!! 이번에 난생처음 신랑이랑 벽지만 저렴하게 사다가 부분적으로 셀프 도배 했답니다.
벤치체어 랑 현관문에 레이스 커텐 정보좀 알려주세요...저희집도 가려야할것같아요..ㅎ
쪽지글로 보내드렸네요^^ 아참....커텐은 앙선생님 이불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커튼 가게에 많이 있긴 하더라고요^^
장롱이 어느 업체건가요??
장롱에 대해 물으신다면 눈물 찔끔~ㅜ.ㅡ 엄마 친구분 남편 가구점에서 샀는데~여튼 수입 가구점이었고 대부분 엔틱 가구 취급점인데 책자보고 골랐던거라 모델명이나 업체는 잘 모르겠어요. 기억은 잘 않나지만 까사**뭐라고 하던데~정확하지는 않아요. 그분도 저희가 책자보고 고르니 다른집서 주문해서 보내신듯~정보 못 드려 죄송해요.
꼼꼼하게 신경많이 쓰신티 팍팍 ! 집 너무 예쁘네여 ^^*
다른 곳도 사진 올리려고 하니 편집을 많이해서 용량이 커졌던지~이상한 창이 자꾸 뜨더라고요. 그래서 나머지 사진들은 모두 지우고 이것들만 그래서 중복된 사진들이 많네요!! 사실 우리 신랑이 폐업하는 가구 공장에서 공짜로 가져온 대형 거울들과 화장대 드레스룸 소품장들까지~모두 소개하고 싶었는데...혼수 반은 신랑이 해온듯~ㅎㅎ^^
두분이 만들고 꾸미시는것에 소질이 있으신것 같아요~ 울 예랑이가 님 예랑분의 반의 반이라도 하면 좋겠는데요! 저흰 귀차니즘으로 페인트칠도 안하고 걍 살까해요.. 전세기간정도만 살 예정이라 그런지 예랑도 안한다하구요..집 너무 잘 꾸미셨어요..^^
아기 자기 하게 작은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미셧어요 솜씨 좋으셔요 ㅎㅎ 전 털털 엉터리라 인테리어 업체 공사하고 걍 흰도배지발라놓고 깨끗한맛에 살아요 전혀 소품도 없고요 저번주에서야 결혼 3개월만에 결혼액자 걸었어요 ㅎㅎ 넘 썰렁한 우리집 ㅋㅋㅋ 님 신랑은 부지런해요 울신랑도 그랬으면 게으름쟁이 손하나 까딱한해 ㅋㅋ 다시생각해봐야겠어요 캬캬캬 여튼 이쁘게 잘사셔요 ^^
아기자기한게 참 많네요. 노력하신 흔적이 참 많이 보이네요~ 부러울 따름이예요. 전 이제 시작~! 방금 집주인 나갔다고 전화 왔네요.
정말 아기자기한것이.. 사랑이 숑숑~ 샘솟을듯!!
손재주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전.. 그냥 나열하는게 다 인데 ㅠㅠ 잘 구경하고 가용 *^^*
진짜 아기자기하시다~안산이신거같은데~~ 저도 안산살거든용~~ 반갑습니다^^ㅋ
우와 진짜 아기자기하네요 ㅠㅠㅠ너무너무이뻐요!
앗 벤치체어 넘이뻐요!!정보좀부탁드려요!!
선반 다실때 어떻게 다셨나요? 저도 저런 선반 달고싶은데 콘크리트뚫는 드릴이 있어한다길래 아직 못하고 있어요..수잡장도 직접 다신거죠? 정보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