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홍보기자단시흥정연운기자
‘시흥여성리더’s 휴식이 있는 배움‘ 학습여행 다녀와
여성특위사업 일환, 일상에서 벗어나 대전으로 고고 (시흥저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지회(회장 박도희)는 7월 10일 여성단체 활동하는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습여행으로 장동산림욕장, 대전 NGO센터, 계룡문고, 지하상가, 성심당 빵집 투어 등 대전일원으로 학습여행을 다녀왔다.
출발에 앞서 함진규 국회의원, 장재철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송미희·이복희·안돈의·시의원, 안광률 도의원의 배웅 인사를 뒤로하고 시흥시 여성단체리더, 이금재 시흥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진행한 시흥시 여성단체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여행 행사는 지난해 10월 구성된 시흥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이금재 위원장, 이하 여성특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오전 9시 시흥시청 후문을 출발한 관광차는 옥산 휴게소를 경유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에 도착 단체사진을 찍고, 명품100리 숲길 장동산림욕장도 품고 있는, 길이 제법 가파른 대전의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계족산 중턱까지 황톳길을 맨발로 걷기 체험하고 내려오는 중 비가 오기 시작해 돌아오는 내내 비와 함께 했다.
이어 대전NGO센터 교육공간으로 이동, 나눠준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한 뒤 ‘시흥여성리더’s 휴식이 있는 배움‘이라는 주제로 임원정규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안내와 ’여성리더를 위한(알·쓸·미·모) 알아두면 쓸모 있는 미래전망 모색‘으로 1시간의 유익한 강의가 있었다.
다음은 건물 내 지하 계룡서점에서 책읽어 주는 이동선 대표(책 읽어주는 아빠)의 ’까까똥꼬‘를 따라 외치면서 그 옛날의 엄마아빠가 흔히 하던 말로 낯설지는 않지만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잠깐 빠져들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50년 됐다는 대전 성심당 빵집 투어를 했다.
비가 오는데도 빵을 사려는 많은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사가지고 지하에 내려와 대전의 학습여행 마무리 소감과 인사를 끝으로 대전에서의 모든 일정은 끝이 났으며 시흥에 오후 7시 20분경 도착한 모두에게 함께한 자문위원들의 배려로 저녁식사를 끝으로 각자 귀가했다.
앞으로 여성특위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보장을 저해하는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 증대와 여성인력의 활용 극대화 등 여성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우선 여성지원 관련 시흥시 정책과 주요사업, 여성지원 진행사항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 모색을 위해 여성단체 대표자 간담회와 관내 여성 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 및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 집행부와 소통 및 협조체계를 구축, 문제점, 직접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와 토론으로 개선 및 방침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을 통한 여성 취업․창업 활성화, 여성 근무환경개선사업, 여성기업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방안 등 여성지원 분야 발굴 및 확대방안을 모색해 ‘여성친화도시! 시흥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시흥여성단체협의회 9월 임원워크숍(9월 예정), 시흥시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담회(9월예정) 및 시흥시여성단체 다 모여라! (시/여/다/모) 거리축제(10월 5일 예정)를 준비하고 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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