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큼 중요하다”… 신장 건강에 좋은 채소 5가지
hidoceditor@mcircle.biz(임수한 기자)
“물만큼 중요하다”… 신장 건강에 좋은 채소 5가지
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 부담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영양소를 비교적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가 채소이다. 특히 채소에는 신장 세포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과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에 전문가가 추천하는 신장 건강에 좋은 5가지 채소를 살펴본다.
1. 비트
비트는 혈압 관리와 신장 세포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고혈압은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비트에 풍부한 ‘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전환되어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비트의 붉은 색소인 ‘베타레인(Betalains)’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신장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깍둑썰기해 오븐에 굽거나 스무디 형태로 섭취하면 이러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2. 붉은 피망
붉은 피망은 칼륨과 인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덕분에 신장 건강을 위해 두 성분의 섭취량을 조절해야 할 때 신장의 여과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선택지가 된다. 동시에 세포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A와 C, 그리고 산화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을 제공한다. 또한 나트륨을 넣지 않아도 아삭한 식감과 고유의 단맛을 낼 수 있어,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다른 채소와 볶아 먹는 등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데 유용하다.
3. 그린빈
그린빈은 식단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채소로,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보통 신장 건강을 챙길 때 칼륨 걱정 때문에 채소 자체를 멀리하면서 식이섬유 부족을 겪기 쉬운데, 그린빈은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조리 시에는 볶음 요리나 샐러드에 부재료로 곁들이거나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어 살짝 굽고 쪄내기만 해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 간편하게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신장의 여과 부담을 줄이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적합하다. 이 채소들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설포라판’ 성분은 신장 내부의 만성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콜리플라워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칼륨 함량이 낮아 신장 기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비타민 C와 엽산, 식이섬유까지 풍부해 섭취 제한이 많은 신장 환자들에게 훌륭한 영양 공급원 역할을 한다.
5.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는 소금 없이 음식의 맛과 향을 낼 수 있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신장이 받는 부담을 덜어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짠 음식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져 신장 미세혈관이 손상될 수 있는 만큼, 마늘과 양파를 활용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사 티파니 브루노(Tiffany Bruno)는 건강 매체 ‘이팅웰(Eating Well)’을 통해 “마늘과 양파는 소금 없이 요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진 유기황 화합물(organosulfur compounds)까지 함유하고 있어 신장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 링크는 포항 영일대 장미원과 형상강 장미원에 대한 영상입니다
유튜브 약초할배 (노년의 건강과 여행)
https://youtu.be/P498WXzYIsM?si=YtVnJHFh1plt9xx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