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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유여력(不遺餘力)
여력을 남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있는 힘을 다한다는 말이다. 모든 힘을 쏟아 기진맥진하다는 의미이다.
不:아닐 불
遺:남길 유
餘:남을 여
力:힘 력
출전 : 사기(史記) 우경열전(平原君虞卿列傳), 전국책(戰國策)조책(趙策)
이 성어는 중국의 전국시대에 진나라의 침략을 받아 곤경에 처한 조나라의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국시대 말엽, 진(秦)나라가 조(趙)나라를 침공하였다. 조(趙나라는 노장 염파(廉頗)를 보내 장평(長平)에서 적과 대치하였다.
염파(廉頗)는 용맹할 뿐만 아니라 지략도 뛰어나 군사들을 잘 지휘해 3년 동안 그곳을 지키며, 진(秦)나라의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기원전 260년, 조왕(趙王)이 진(秦)나라의 공작에 말려 염파장군(廉頗將軍)을 파직하고 장수 조괄(趙括; 紙上談兵 참조)을 파견하는 바람에 결국 진(秦)나라에 조나라의 40만 대군이 몰살당하며 조나라의 패배로 끝났다.
2년 후, 진나라는 다시 대군으로 국경을 압박해 들어오며 조나라의 수도 한단(邯鄲)을 일 년 동안 포위하였는데, 조나라는 위(魏)나라와 초(楚)나라의 지원으로 간신히 멸망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 두 차례의 전투를 치르면서 조나라는 국력을 크게 손실하였지만, 진나라의 손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진(秦)나라는 여전히 조나라를 위협하였다. 이에 조왕(趙王)이 조석(趙郝)을 시켜 6개성을 진나라에 넘겨주고 화친을 하고자 했다.
우경(虞卿)이 조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 진나라가 왕을 공격했다가 싸움에 지쳐서 돌아갔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진나라가 앞으로 나아와 공격할 힘이 더 남아 있지만 왕을 아껴 공격을 멈추었다고 생각하십니까?”
秦之攻王也, 倦而歸乎?
王以其力尚能進, 愛王而弗攻乎.
조왕이 대답했다. “진나라는 우리나라를 치는데 온 힘을 기울였소. 그들은 틀림없이 지쳐서 돌아갔을 것이오.”
秦之攻我也, 不遺餘力矣, 必以倦而歸也.
우경이 말했다. “진나라는 그들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공격하다가 지쳐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왕께서는 그들의 힘으로 얻을 수 없었던 현 여섯 개를 진나라에 보내려 하십니다. 이것은 진나라를 도와 자신을 공격하는 셈입니다. 내년에 진나라가 다시 왕을 공격해 오면 왕께서는 구원 받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秦以其力攻其所不能取, 倦而歸, 王又以其力之所不能取以送之, 是助秦自攻也. 來年秦復攻王, 王無救矣.
조왕(趙王)이 우경(虞卿)의 말이 옳다 여겨 강화(講和)를 맺지 않았다.
▶️ 不(아닐 부, 아닐 불)은 ❶상형문자로 꽃의 씨방의 모양인데 씨방이란 암술 밑의 불룩한 곳으로 과실이 되는 부분으로 나중에 ~하지 않다, ~은 아니다 라는 말을 나타내게 되었다. 그 때문에 새가 날아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음을 본뜬 글자라고 설명하게 되었다. ❷상형문자로 不자는 ‘아니다’나 ‘못하다’, ‘없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不자는 땅속으로 뿌리를 내린 씨앗을 그린 것이다. 그래서 아직 싹을 틔우지 못한 상태라는 의미에서 ‘아니다’나 ‘못하다’, ‘없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참고로 不자는 ‘부’나 ‘불’ 두 가지 발음이 서로 혼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不(부/불)는 (1)한자로 된 말 위에 붙어 부정(否定)의 뜻을 나타내는 작용을 하는 말 (2)과거(科擧)를 볼 때 강경과(講經科)의 성적(成績)을 표시하는 등급의 하나. 순(純), 통(通), 약(略), 조(粗), 불(不)의 다섯 가지 등급(等級) 가운데 최하등(最下等)으로 불합격(不合格)을 뜻함 (3)활을 쏠 때 살 다섯 대에서 한 대도 맞히지 못한 성적(成績) 등의 뜻으로 ①아니다 ②아니하다 ③못하다 ④없다 ⑤말라 ⑥아니하냐 ⑦이르지 아니하다 ⑧크다 ⑨불통(不通: 과거에서 불합격의 등급) 그리고 ⓐ아니다(불) ⓑ아니하다(불) ⓒ못하다(불) ⓓ없다(불) ⓔ말라(불) ⓕ아니하냐(불) ⓖ이르지 아니하다(불) ⓗ크다(불) ⓘ불통(不通: 과거에서 불합격의 등급)(불) ⓙ꽃받침, 꽃자루(불)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아닐 부(否), 아닐 불(弗), 아닐 미(未), 아닐 비(非)이고,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옳을 가(可), 옳을 시(是)이다. 용례로는 움직이지 않음을 부동(不動), 그곳에 있지 아니함을 부재(不在), 일정하지 않음을 부정(不定), 몸이 튼튼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음을 부실(不實), 덕이 부족함을 부덕(不德), 필요한 양이나 한계에 미치지 못하고 모자람을 부족(不足), 안심이 되지 않아 마음이 조마조마함을 불안(不安), 법이나 도리 따위에 어긋남을 불법(不法), 어떠한 수량을 표하는 말 위에 붙어서 많지 않다고 생각되는 그 수량에 지나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을 불과(不過), 마음에 차지 않아 언짢음을 불만(不滿), 편리하지 않음을 불편(不便), 행복하지 못함을 불행(不幸), 옳지 않음 또는 정당하지 아니함을 부정(不正), 그곳에 있지 아니함을 부재(不在), 속까지 비치게 환하지 못함을 불투명(不透明), 할 수 없거나 또는 그러한 것을 불가능(不可能), 적절하지 않음을 부적절(不適切), 부당한 일을 부당지사(不當之事), 생활이 바르지 못하고 썩을 대로 썩음을 부정부패(不正腐敗), 그 수를 알지 못한다는 부지기수(不知其數),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다는 부달시변(不達時變) 등에 쓰인다.
▶️ 遺(남길 유, 따를 수)는 ❶형성문자로 遗(유)는 간자(簡字)이다. 뜻을 나타내는 책받침(辶=辵; 쉬엄쉬엄 가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貴(귀; 많은 보배, 재산, 가진 것, 유)로 이루어졌다. 물건이 어디로 가버리다, 잃는 일의 뜻으로 쓰인다. ❷회의문자로 遺자는 '남기다'나 '끼치다', '버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遺자는 辶(쉬엄쉬엄 갈 착)자와 貴(귀할 귀)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貴자는 양손에 흙을 움켜쥐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귀하다'라는 뜻이 있다. 그런데 遺자의 금문을 보면 새집을 떨어트리거나 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그래서 遺자의 본래 의미도 '버리다'나 '떨어뜨리다'였다. 후에 遺자는 '남기다'나 '전하다'와 같은 뜻을 갖게 되었는데, 길 위에 떨어트린 물건을 선조들이 남기고 간 유산에 비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遺(유, 수)는 ①남기다, 남다 ②끼치다, 전하다 ③잃다 ④버리다, 유기(遺棄)하다 ⑤잊다 ⑥두다, 놓다 ⑦떨어지다, 떨어뜨리다 ⑧빠지다, 빠뜨리다 ⑨쇠퇴(衰退)하다 ⑩빠르다 ⑪더하다, 더해지다 ⑫음식을 보내다, 음식을 대접하다 ⑬오줌 ⑭실수(失手), 그리고 ⓐ따르다(수) ⓑ좇다(수)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마음에 남는 섭섭함을 유감(遺憾), 건축물이나 전쟁이 있던 옛터를 유적(遺跡), 내버리고 돌아보지 않음을 유기(遺棄), 사후에 남겨 놓은 재산을 유산(遺産), 끼치어 내려옴을 유전(遺傳), 죽은 사람의 뒤에 남은 가족을 유족(遺族), 사후에 남겨진 물건을 유물(遺物), 죽은 사람을 화장하고 남은 뼈를 유골(遺骨), 죽은 사람의 몸을 유해(遺骸), 갖추어지지 아니하고 비거나 빠짐을 유루(遺漏), 활자 따위가 책이나 활판 가운데서 빠짐을 유탈(遺脫), 죽음에 임해서 남기는 말을 유언(遺言), 유언하는 글을 유서(遺書), 잃어 버림을 유실(遺失), 죽은 사람이 생전에 이루지 못하고 남긴 뜻을 유지(遺志), 마음에 둠을 유의(遺意), 남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움을 습유(拾遺), 남김없이 모조리를 무유(無遺), 남편이 죽고 남긴 자식을 고유(孤遺), 자면서 모르는 가운데 정액이 나옴을 몽유(夢遺), 보태어 채움을 보유(補遺), 냄새가 만 년에까지 남겨진다는 뜻으로 더러운 이름을 영원히 장래에까지 남김을 일컫는 말을 유취만년(遺臭萬年), 마땅히 등용되어야 할 사람이 빠져서 한탄함을 이르는 말을 유주지탄(遺珠之歎), 오래 전하여 오늘에 이른 풍속을 일컫는 말을 유풍여속(遺風餘俗), 청렴결백하거나 선정을 베푼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을 감당유애(甘棠遺愛), 계책에 빈틈이 조금도 없음을 일컫는 말을 산무유책(算無遺策),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아 고치게 함을 보과습유(補過拾遺), 있는 힘을 남기지 않고 다 씀을 이르는 말을 불유여력(不遺餘力), 큰 바다에 남아 있는 진주라는 뜻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현자나 명작을 비유해 이르는 말을 창해유주(滄海遺珠) 등에 쓰인다.
▶️ 餘(남을 여)는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밥식변(飠=食; 먹다, 음식)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余(여)가 합(合)한 글자이며 먹을 것이 남아 돌다에서 '남다, 나머지'의 뜻으로 나중에 약자(略字)로서 余(여)를 쓴다. ❷형성문자로 餘자는 ‘남다’나 ‘나머지’, ‘여분’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餘자는 食(밥 식)자와 余(나 여)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余자는 나무 위의 오두막을 그린 것으로 ‘나’나 ‘남다’, ‘여분’이라는 뜻이 있다. 하지만 余자에 있는 ‘남다’나 ‘여분’이라는 뜻은 지금의 余자가 餘자의 속자(俗字)로 쓰이기 때문이고 본래의 의미는 ‘나’이다. 그러니까 여기에 쓰인 余자는 발음요소일 뿐이다. 餘자는 ‘음식이 남다’를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로 食자가 의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지금의 餘자는 단순한 의미에서 ‘여분’이나 ‘남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余자는 餘자의 속자로 쓰인다. 그래서 실제 쓰임에서는 余자와 餘자가 혼용되는 예가 많다. 그래서 餘(여)는 (1)일정한 수를 나타내는 수사(數詞) 위에 붙어, 그 수 이상(以上)이라는 뜻을 나타냄 (2)성(姓)의 하나, 등의 뜻으로 ①남다 ②남기다 ③나머지 ④나머지 시간(時間) ⑤여가 ⑥여분 ⑦정식 이외의 ⑧다른,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남을 잉(剩), 두터울 후(厚), 도타울 돈(敦), 짙을 농(濃), 풍년 풍(豊)이다. 용례로는 넉넉하고 남음이 있음을 여유(餘裕), 남은 땅을 여지(餘地), 큰 물결이 지나간 뒤에 남는 잔물결을 여파(餘波), 남은 시간을 여가(餘暇), 앞으로 남은 인생을 여년(餘年), 나머지의 것을 여개(餘個), 전문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취미로 하는 기술이나 재간을 여기(餘技), 주된 일을 하고 아직 남아 있는 힘을 여력(餘力), 종이 따위의 글자나 그림이 있는 이외의 빈 부분을 여백(餘白), 나머지 다른 것을 여타(餘他), 본디부터 소용되는 것 밖에 남거나 남긴 물건 또는 일을 여건(餘件), 일정하게 정해진 때까지 앞으로 남은 날을 여일(餘日), 한 가지의 질병에 곁들여 일어나는 다른 질병을 여병(餘病), 병이 나은 뒤의 남아 있는 증세를 여증(餘症), 다른 생각을 여념(餘念), 남아 있는 운치나 울림을 여운(餘韻), 쓰고 남은 것을 모아 둠 또는 그 물건을 여축(餘蓄), 어떤 양에 차고도 남는 부분이나 채 차지 못한 부분을 여분(餘分), 넉넉하게 갖춤을 여비(餘備), 한 번 실패하였으나 아직 남아 있는 희망을 여망(餘望), 쓰고 난 뒤에 남아 있는 돈이나 물건을 여존(餘存), 앞으로 남은 인생을 여명(餘命), 앞으로 남은 생애를 여생(餘生), 주되는 죄 밖의 다른 죄를 여죄(餘罪), 어떤 일을 겪은 다음의 그 나머지 세력이나 기세를 여세(餘勢), 다 쓰고 난 나머지를 잉여(剩餘), 그 나머지나 그 이외를 기여(其餘), 남아 있는 것을 잔여(殘餘), 넉넉하여 저절로 남음을 자여(自餘), 쓰고 난 뒤에 남아 있는 돈이나 물건을 영여(零餘), 여유가 가득함을 일컫는 말을 여유만만(餘裕滿滿), 먹다 남은 복숭아를 임금에게 먹인다는 뜻으로 처음에는 좋게 보여 사랑 받던 것이 나중에는 도리어 화근이 됨을 이르는 말을 여도담군(餘桃啗君), 나머지는 예를 갖추지 못한다는 뜻으로 편지 끝에 쓰는 말을 여불비례(餘不備禮), 대체가 이미 결정 되었으므로 나머지는 의논할 여지가 없음을 이르는 말을 여무가론(餘無可論), 같은 행동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 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을 여도지죄(餘桃之罪), 이미 있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다른 나머지도 다 이와 같음을 일컫는 말을 여개방차(餘皆倣此), 나머지는 볼 만한 값어치가 없음을 일컫는 말을 여무족관(餘無足觀), 필요하지 아니하여 생각에 두지 아니하는 일을 이르는 말을 여사풍경(餘事風景), 빠듯하지 않고 아주 넉넉함을 이르는 말을 여유작작(餘裕綽綽), 여러 가지로 뒤얽힌 복잡한 사정이나 변화를 일컫는 말을 우여곡절(迂餘曲折),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를 일컫는 말을 궁여지책(窮餘之策), 독서를 하기에 적당한 세 여가로 즉 겨울 밤 비올 때라는 독서삼여(讀書三餘) 등에 쓰인다.
▶️ 力(힘 력/역)은 ❶상형문자로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으로, 농구(農具) 가래의 모양이다. 나중에 일하다, 힘의 뜻이 되었다. ❷상형문자로 力자는 ‘힘’이나 ‘힘쓰다’, ‘일꾼’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갑골문에 나온 力자를 보면 밭을 가는 농기구가 그려져 있었다. 농사일에는 고강도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본래 밭갈이용 농기구를 그렸던 力자는 ‘힘’이나 ‘힘쓰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力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대부분이 ‘힘’이나 ‘힘쓰다’와 관련된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力자가 ‘힘’과 관련된 뜻으로 쓰이게 되면서 후에 耒(쟁기 뢰)자가 ‘쟁기’라는 뜻을 대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力(력)은 ①힘 ②하인(下人) ③일꾼, 인부(人夫) ④군사(軍士), 병사(兵士) ⑤힘쓰다, 부지런히 일하다 ⑥심하다(정도가 지나치다), 어렵다, 매우 힘들다 ⑦힘주다 ⑧있는 힘을 다하여, 애써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힘쓸 노(努), 힘쓸 면(勉), 힘쓸 무(務), 힘쓸 욱(勖), 힘쓸 려(勵), 힘쓸 자(孜), 무성할 무(懋)이다. 용례로는 일을 감당하거나 해결해 낼 수 있는 힘을 역능(力能), 자기의 의도를 힘주어 말함을 역설(力說), 사물의 중심이 되는 점을 역점(力點), 힘써서 배움을 역학(力學), 힘써 행함을 역행(力行), 힘써 공격함을 역공(力攻), 힘껏 달림을 역주(力走), 부지런히 힘씀을 역면(力勉), 어떤 일을 감당하여 해낼 수 있는 힘을 역량(力量), 죽기를 무릅쓰고 쓰는 힘을 사력(死力), 힘을 들이어 일함 또는 그 힘을 노력(勞力),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이나 괴로움 등을 이겨 내면서 애쓰거나 힘쓰는 것을 노력(努力), 일을 감당하거나 해결해 낼 수 있는 힘을 능력(能力), 권력이나 기세의 힘 또는 일을 하는데 필요한 힘을 세력(勢力), 힘을 합하여 서로 도움을 협력(協力), 강제로 복종시키는 힘을 권력(權力), 이상하게 사람의 눈이나 마음을 호리어 끄는 힘을 매력(魅力), 사람의 힘이나 능력을 인력(人力), 무슨 일이나 말을 한 데 대하여 돌아오는 좋은 결과를 효력(效力), 있는 힘을 다함을 진력(盡力), 일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정신과 육체의 힘을 기력(氣力), 살아 움직이는 힘을 활력(活力), 목적에 달할 가능성이 많음을 유력(有力), 주된 일을 하고 아직 남아 있는 힘을 여력(餘力), 한 나라가 가진 힘을 국력(國力), 힘이 부족하여 생각한대로 할 수 없음을 역부종심(力不終心), 다리와 팔의 힘이라는 뜻으로 온몸의 힘을 고굉지력(股肱之力),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힘을 다한다는 국궁진력(鞠躬盡力), 지극한 정성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지성진력(至誠盡力), 많은 사람이 서로 힘을 합하면 태산도 옮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을 중력이산(衆力移山) 등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