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축구하던 시절에 소속팀 감독의 "소질이 있으니 축구시켜도 될거 같아요" 이 말에 엘리트 축구반으로 변경하고, 레슨도 해보고, 주말에 지방에 내려가 경기도 해보게 됐네요.
점점 축구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와 부모가 욕심이 생기게 되고 전문 레슨장도 가서 상담을 하면 비슷한 말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딱 집어서 하늘 말은 업고..." 가능성이 있네요, 남들과 다른점들이 있어요"
이런 말을 들은 아이는 축구는 전문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축구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유명한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면 실력차이가 많이 나네요.
축구관계자들이 " 가능성이 있네요, 남들과 다른점들이 있어요" 이런 말을 하는게 아이에 특별한 점이 있어서 하는 말인지, 아니면 클럽의 매출을 위해서, 축구 산업을 위해, 축구 저변을 넓이기 위해 하는 말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오네요.
첫댓글 부모님께서 축구에 대한 지식 경험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특히 초/중등 시기에 본인 아이의 축구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참 어렵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도자의 말을 믿고 따르게 되는데.. 같은 또레 부모님 말고 경험한 부모님들의 말을 들어 보면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보다는 쓰라린 경험을 기준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프로 계약 후 3년 버티고 연장 계약을 해야 실제 경제적 수익이 가능한데 초등 엘리트 선수 기준으로는 0.5%가 안되니까 대부분 99.5% 부모님들의 경험담입니다.
초등/중등까지는 피지컬이 깡패라고 일반인도 구분할 수 있는 경기력으로 판단 하기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키가 작아도 힘이 비슷해지는 나이대에 보여지는 경기력으로 평가 할수 있는 시기까지 가야 할 길이 멀고 포기할 것도 많고 특히나 학교 공부를 같이 하는 게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팀성적이나 진학을 얘기하는 팀 말고 팀 훈련이나 연습경기도 보시고 지도자에 대한 객관적 자료 그리고 평가도 들어 보세요..
객관적으로 듣고 싶은데 해주는 말들이 위에 언급한 정도입나다.
물론 포지션별로 다르겠지만 특수 포지션을 제외하면 피지컬 기준은 175-178 정도면 부족한 가요?
힘은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스피드는 50m기준 6초 후반대 정도면 보통인가요?
좋은하루되세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