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배트를꽉쥐고프로야구단에 입단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매년 진행하는 드래프트(공채같은것) 를 통해서임여기서 10개의 프로야구단은라운드제로 돌아가면서 각자 1명씩 선수를 선택총 11명의 선수를 입단시킴즉 한 해에 딱 110명이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는거임드래프트 참가자(취준생ㅠ)들은고등학교졸업자+대학졸업자 등 매년 1300명 가량(*대졸자들은 고졸때 지명에 실패, 대학진학 후 재도전이 대부분)
그런데 그 드래프트 현장에도 아무나 갈 수 있는 건 아님장소는 한정적이고 선수는 많으니선발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 위주로 초청함
그렇지 못한 선수는 이렇게 티비로 지켜봐야함ㅠ
엘리트 스포츠는 초등고학년에 시작해도늦었단 소릴 듣는만큼다들 그 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함이 선수도 대학까지 15년 동안 준비
초청을 못받아선지 초반엔 기대도 안함ㅠㅠ
같이 최강야구에 출연해프로 입단 준비를 하던 선수는 현장에 초청 받아 5라운드에 선발됨!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여도눈물이 나는건 마찬가지ㅠㅠ
축하하고..부럽고..난 언제 불리나...싶고..
그렇게 어느새 절반이나 발표가 끝남
고등학생때 실패한 경험이 있는지라점점 더 간절해짐
그런데 이번에도...
계속..
결국 6라운드 마지막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음..
따로 지켜보던 제작진들도 초조..
7라운드.. 이제 진짜 기회가 얼마남지 않음
앞서 불린 친구+제작진 모두간절히 기도하는데
막바지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음..
어느새 7라운드 마지막..
-지명하겠습니다. 단국대
학교 이름이 불리자 숨이 턱 막힘
-내야수 류현인
감격의 순간!!
고생한 걸 알기에 함께 울고 웃어주는 제작진
현장에 있던 친구도 크게 박수쳐줌
전체 110번 중 70번으로 입단
됐다..!
그제야 휴대폰 확인하는데 손이 다 떨림ㅋㅋ
본인은 눈물을 꾹 참고오히려 우는 피디 보고 웃어 주는데
그 순간
엄마의 깜짝 등장!
방금 까지만해도 웃고 있었는데
엄마 보자마자 엉엉 소리내서 욺ㅠㅠ
https://youtu.be/2opCTnU-RY0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배트를꽉쥐고
첫댓글 이거 볼때마다 눈물버튼 ㅠ
아 눈물나 ㅠㅠ
어머니도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랬던 현인이가 1군에서 안타도 치고... 울컥한다.. 따흐흑
눈물 ㅠ
눈뭏..
한 5번 봐도 5번 다 울어 ㅠㅠㅠㅠ
첫댓글 이거 볼때마다 눈물버튼 ㅠ
아 눈물나 ㅠㅠ
어머니도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랬던 현인이가 1군에서 안타도 치고... 울컥한다.. 따흐흑
눈물 ㅠ
눈뭏..
한 5번 봐도 5번 다 울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