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김진욱 부대변인, 문재인 후보 태풍 볼라벤 피해마을 힐링방문 서면브리핑

<DIV> 김진욱 부대변인, 문재인 후보 태풍 볼라벤 피해마을 힐링방문 서면브리핑   □ 일시 : 2012년 9월 27일 오후 9시 □ 장소 : 전남 나주시 평산3구 마을회관   문재인 후보의 평산리 마을 방문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태풍 볼라벤의 피해 복구에 참여한 이후 피해복구 상황을 듣고,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임동식 이장과 마을주민 50여명 외에 박준영 전남지사, 우윤근 전남도당위원장,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배기운 지역구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노영민 비서실장, 진선미 대변인이 참석했다.   문재인 후보는 “제가 남평 문씨다. 시조바위인 문바위도 참배했다. 남평의 정기를 받아 대선후보가 된 것 같다. 호남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이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3기 민주정부를 수립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라며, “나주가 태풍 피해가 가장심해 피해복구 자원봉사를 왔었는데 복구가 제대로 됐는지, 축석명절은 쇨 수 있는지 걱정돼 다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재해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피해 농민 보상에 도움이 안 된 것 같다. 추석 전 피해농민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꼭 정권교체를 해서 자연재해 피해가 보상되도록 하겠다. 농촌을 살리고, 농업을 살리는 정책을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피해를 어떻게 보상하면 좋을지 들으러왔다. 많이 얘기해 달라. 힘들겠지만 추석만큼은 넉넉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임동식 이장은 “재난지역 선포는 됐지만, 생계비 지원 정도만 추석 전에 나온다고 한다. 우리 마을은 30% 정도 피해복구가 됐고, 비닐하우스 큰 것은 시작도 못했다. 비닐 등 자재가 달려 못하고 있다. 농촌이 살아야 정부가 산다. 이럴 때 꼭 당선되셔서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경청하고, 마무리 발언으로,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이 30% 정도로 매우 문제다. 태풍도 많아지고 이상기후로 식량가격이 급등할 것이다. 농민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공직자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농민을 공직자 대하듯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정권교체를 해서 농민을 제대로 모시는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피해 농가 힐링 방문은 농촌의 어려움을 심도 깊게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농업에 대한 정책수립에 크게 반영될 것이다.   2012년 9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DIV>